JIMFF2018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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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5 16:53:35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다녀왔습니다.

음악과 관련된, 혹은 뮤지션과 관련된 주제를 가지고 있는(꼭 그렇지 않은 영화도 있긴 합니다.), 음악이 함께하는 영화들을 주로 상영합니다. 그리고 청풍호반무대, 의림지 에서 가수들의 무대도 있구요. 올해까지 3년째 가보고 있는데, 올해 더위가 심해서인지 제가 한살 더 먹어서인지 몰라도 차에서 내려 좀 돌아다니는 것이 매우 힘드네요. 

 

제천시 메가박* 앞입니다. 영화제 기간에 관련된 영화를 주로 이곳과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상영하는데 영과관 앞의 차량을 통제하고 버스킹 공연을 합니다.

 

 

제천에 있는 저수지인 의림지입니다. 주변경치가 꽤 아름다움에도 불구하고 걸어댕기기가 너무 힘드네요

 

청풍호 의 청풍랜드가 영화제의 개,폐막식과 더불어 가장 큰 공연 및 스크린으로 영화를 보여주는 무대가 있습니다. 늘 8월 초중순에 영화제가 열리기 때문에 밤 8시부터 영화상영 및 공연이 시작됩니다.

 청풍랜드 입구의 영화제 관련 홍보물과 전시물 입니다. 6~7시 이후에는 노을과 더불어 매우 멋진 풍경입니다. 푸드트럭도 많이 입점해 먹거리도 파는데 물론 땀을 한바가지 흘려가며 먹었습니다.

 

 

 

입장을 해서 청풍랜드 안으로 들어오면 무대가 있습니다. 큰 스크린으로 8시부터 영화상영을 하고 종료 후 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집니다. 저는 8월 11일/12일 이틀을 갔는데 8월 11일의 라인업은 카더가든/자이언티/혁오 의 무대가 있었습니다. 좀 힙한 아티스트들이 몰려있어서인가요... 제가 3년째 와서 본 것중 가장 많은 인원이 몰린것 같습니다. 7시부터 입장을 시작했는데 상영시작인 8시까지도 관객들이 입장하지 못해 영화상영부터 지연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세팀의 무대 다 너무 멋졌습니다. (뒷자리가 그런지 오혁씨의 스니커즈는 확인하지 못했네요ㅎㅎ)

  

 

 

 

 

 

8월 12일에는 마틴스미스/소란/김연우 의 무대가 있었습니다. 이날은 연우신을 위한 날이었네요. 컨디션도 매우 좋아보였고 정말 미친 가창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개그욕심도 엄청나신듯 ㅋㅋ...)

 

 

 

 청풍호 주변의 정방사와 능강계곡에도 들렀습니다. 계곡물에 발담갔을때가 최고였네요ㅋㅋ

 

 

제천시내에는 솔직히 먹을게 별로 없습니다. 청풍호 근처에 게스트하우스 사장님 추천으로 그나마 이번 기간에 제일 맛있게(그리고 건강하게) 먹은 식사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좀 덥긴 했지만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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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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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5 17:15:46

미술관 재직당시엔 매년 갔었는데 한동안 못가본...내년엔 가봐야겠네용

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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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5 19:41:25

점점 규모나 인파가 커지고 많아지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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