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적 있으신지요? 갑자기 제가 있는 곳이 너무 답답하게 느껴져서 잠시 하던 일 접어두고 혼자 제주도 왔습니다. 특별한 계획이 있었던게 아니고 그냥 제주 바다를 보고 싶었습니다. 바다 보니 갑자기 저도 모르게 눈물이 좀 나더라고요. 머 특별한 일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왜케 내가 조금한 일에도 민감했고 혼자서 상처 받았는지 아무일도 아니었는데 라는 생각도 들고 그냥 멍하니 더운줄도 모르고 바다만 계속 봤네요. 풋셀님들께 바다 사진 좀 보여 주고 싶어서 이렇게 올립니다.
편안한 힐링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