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어의 계절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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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11-16 22:17:16
안녕하세요 미스타케이입니다.
여친님과 기념일을 맞아 오랜만에 노량진에 다녀왔네요.
작년에 먹었던 킹크랩과 대방어 조합이 잊혀지지를 않아서
오늘도 같은 조합으로 먹고 왔습니다.
사실 대방어철이 와서 대방어를 먹으러 갔던건데
킹크랩에 밀려 약간 주객전도가 된 느낌은 있지만
킹크랩 먹다 지치면 쉬어가는 느낌으로 대방어 한점씩 집어먹는 호사를 누리는 기분은 너무 행복했네요.
노량진 방문의 주목적이었던 대방어는 몹시 훌륭했습니다. 고소하고 기름진 맛이 저를 실망시키는 법이 없네요.
가을엔 전어 겨울에는 방어라고 했던가요.
제철맞은 방어 꼭 드세요! 두번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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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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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대방어....
저도 이번주에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