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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니커마켓

앞으로 확 바뀐다는 서울 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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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3 10:31:28

 

 

 

 

DDP, 세빛둥둥섬에 이은 ....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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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2023-03-23 11:29:52

저 돈을 지하철 엘베 만드는데 쓰면 전장연 시위도 멈추고 모든 직장인들이 편할 거 같은데 누구를 위한 시장인지 모르겠네요

4
2023-03-23 14:56:53

뭐 저 사업이 잘됐다 이건 아니지만, 서울은 24년까지 전역사 엘리베이터 100% 설치를 목표로 설치중에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도 93%이상으로 알고 있구요. 전장연이 내세우는 이동권은 허울뿐이고 골자는 본인들에게 오는 예산증대니까요...

1
Updated at 2023-03-23 15:38:35

네 저도 알고 있는 내용 입니다.

하지만 우선 역마다 엘베가 없어서 그분들이 이용 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건 아닐꺼 같구요. 많은 지하철 역 입구마다 엘베가 있는게 아니라면 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지하철 이용에 대한 접근성이 당연히 떨어집니다.

장애가 없는 사람은 그냥 계단으로 가면 되지만 그분들은 엘베 있는 입구 찾아서 이동해야 하니 비장애인보다 이용에 불편이 있죠. 아 전동 휠체어 타는 분들도 있죠! 근데 그분들만 보셔서 그렇지 전동 휠체어 없으면 우리나라에서는 혼자서 쉽게 외출 못하니 상대적으로 가시성이 떨어지는게 아닐까 십네요.

그래서 허울 뿐인 이동권이라는 말씀에 공감이 잘 되지 않고 저도 투표할 때 우리 구에 예산 많이 가져오고 제 일에 도움줄 사람 뽑고 문제가 있다면 언제든 시위에 참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장연 시위가 우리에게 피해를 주고 있지만 시위의 방식이 “장애인의 승차 과정의 어려움“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그걸 이기적이다 어쩌다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모두가 불편한 상황이 생겼는데 그걸 그냥 장애인과 비장애인 중 누가 더 이기적이냐의 대결 구도로 놓고 행정적 영역에서는 해결하려는 노력이나 아무런 진전도 없이 불편한 상황이 이렇게 반복된다는 건 시스템이 잘 작동하지 않는 거 같은 마음에.. 지금 당장 없어도 누군가 불편하지도 않은 건물을 만드는게 과연 시민을 위하는 것인지 의문이 들었고 저런 사업 보다 복지(누군가에게 쓸모 없을 수도 있지만 있으면 여러 사람의 삶에 도움이 되는 것)에 더 투자하면 어떨까 싶어서 전장연 시위와 엘베설치를 예시로 들었습니다.

쓸데 없이 길어진 것 같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3
2023-03-23 16:00:05

저도 엘레베이터와 전장연을 말씀하시길래 드렸던 말입니다.

그리고 이동권이 허울뿐이라는건 장애인 분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가볍게 보는게 아니라 다른 장애인 가족분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많이 갈리는 탈시설에 대해, 그것도 본인들 협력 기관으로 가는 예산증대가 전장연의 시위 목표중 하나이기에 말씀드린거니 오해없으셨으면 좋겠네요 ^^;; 

저도 정당한 시위는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역사마다 엘리베이터 보급, 저상버스 도입률을 높여 장애인분들의 편의성을 올려야 한다는 입장지만 시위를 통한 사회적 합의는 서로 맞춰나가야 함에도 일방적인 지금의 전장연 시위에는 개인적으론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네요.

 

갓잇겟겟님의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저 역시도 같은 문제를 또 다르게 생각하는 계기가 된것 같습니다!

2
2023-03-23 21:42:10

제가 불필요하게 너무 장황하게 제 생각만 말씀 드린 거 같은데 읽어주시고 의견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2023-03-23 12:41:52

오세이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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