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복 워크아웃 X 발순찰

SNS였던가 발매당시 꽤 한참동안 제사이즈인 UK7이 남아있었는데..UK 표기인줄 모르고 250사이즈가 맞을까 안맞을까 장바구니에 넣다뺐다하길 여러차례. 뒤늦게 UK인것을 알아채고 장바구니에 담긴것을 결제하여던 순간 솔드아웃이 뜨는바람에 한숨만 쉬었던 그신발입니다.

국내 발매처 두곳중 한곳인 카X나도 품절상황이었는데 나머지 한곳인 리X부산광X점에서 택배거래를 한다는말에 신이나 구매를 했어요ㅋㅋ 지금은 카X나에도 리스탁이네요.


역시나~ 항상 저는 신발에 대한 사전지식이 전무하지만..줏어들은것에 의하면 프리미엄 돼지 누벅 가죽이라는데 보들보들하니 좋습니다. 옆에 무슨 갈기털이 달려있는데 짐승털같아서(진짜 짐승털인가?!) 살짝 소름돋을뻔 했지만 색다르긴 하네요. 관리하긴 좀 힘들것 같아요.

리복신발은 퓨리 말고는 이름조차 기억도 못하는 신발 몇개 신어본게 전부인데 느낌이 아주 좋아요. 퀄리티 정말 좋아보이구요 끈도 무려 세개나 들어있어요.ㅋㅋ 레이스팁이 다 달려있고. 특히나 풋패트롤 프린팅 된 끈이 이뻐보여서 그걸로 껴서 착용할 예정입니다. 근데 풋패트롤끈은 좀 많이 딱딱합니다. 뭐 크게 불편할것까진 없겠네요.

신발 안감이랑 깔창 다 (인조?)가죽으로 되어있어요. For sale. not a sample 프린팅된 문구도 재미있구요. 베로 뒷부분에 주머니가 달렸더라구요? 무엇에 쓰일지는 모르겠으나 의도가 있겠죠?

바로 전에 산 신발소년 퓨어부스트도 그렇고 요새 제눈에 이쁜 신발들을 편히 구할수 있어서 좋았네요.

앞으론 좀 자제하는 소비생활이 되길 기원하며 마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