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늦게 올립니다 ㅎㅎ
지난 토욜날 배송이 왔는데 바빠서 당일 확인도 못해봤네여. ㅎㅎ
일욜에 까봤습니다. 사이즈는... 팔길이 좀 길고 품은 딱 좋은 정도입니다.
제가 입으니 무릎정도 살짝 안되는 길이감이네요. 기장이 96cm이니 긴편이긴 한데
요즘 유행하는 롱패딩보단 좀 짧은거 같아여 ㅋㅋ 매킨토시는 레인코트의 대명사입니다.
아래 브랜드 히스토리입니다. ;)
Mackintosh 브랜드의 기원은 Makintosh 원단이 개발되었던 19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에는 마차들이 비가 잦은 런던의 여기저기를 오가고 있었고 사람들은 비바람으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할 수 있는 옷감이 필요했습니다. 당시만해도 기름먹인 천으로 만든 옷 말고는 방수가 되는 옷감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1823년 Glasgow에 살던 화학자 Charles Macintosh는 그야말로 본격적인 의미의 방수원단, Mackintosh를 발명합니다. 이 원단은 두 장의 천 사이에 액체 상태의 천연고무를 펴서 바른 후 열을 가해 압착하는 방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당시로서 혁신적인 방수원단으로 만들어진 코트는 영국 전역으로부터 관심을 받게 되었고 말타기와 비에 대비한 최고의 코트로 자리 잡습니다. 이후 기능성을 인정받아 Mackintosh는 세계 1, 2차 대전의 영국군 코트로 채택되었고 영국 철도청의 유니폼 오버코트로도 납품됩니다. 그때부터 사람들은 레인코트 자체를 Mackintosh 라고 부르기 시작했고 Mackintosh가 레인코트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한 스코틀랜드 화학자의 혁신적인 발명품은 우리 삶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고, 그 후로도 Mackintosh는 장인정신과 오리지널리티를 유지한 채로 현대의 디자인을 채용하며 계속 진화해가고 있습니다.
https://youtu.be/mtEtROq700Y
제꺼도 전통적인 고무본딩한 코트입니다. ㅎㅎ 봄,가을 아우터는 이제 끝이
아닐까 싶어요. 블루종 3개에 바버 그리고 맥코트까지... 전투복으로 저렴한것들도
몇개있고 자켓 몇개 등등 ;
사이즈와 상품 코드입니다.
매킨토시. 스코틀랜드 제조.... 그리고 38사이즈. 국내사이즈론 대략 100정도.
원단자체가 아주 빳빳합니다. 팔길이 64cm라고 되어있고 제법 깁니다.
팔길이가 저도 보통보다 긴편인데 기네여 ㅋ 한 2~3센티 긴거 같으니 그냥 입던지
접어서 입던지 해봐야 겠네여 . 담달부터 할부금액 나갈 생각하니 ... 신발을 덜 질러야 겠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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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해 보이는게 아주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