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 ★ ONE CUT ★ (2018-36/365 )
(2018-36/365)
ADIDAS NMD_R1 PK
2015년 후반 아디다스는 스니커 시장에
근본없던 새로운 형태의 신발을 내놓습니다.
그게 우리가 지금 알고있는 NMD 노마드라는 모델이였죠.
일명 노마드 or 엠엔디로 불리며
첫 출시 당시 한창 조던의 인기와
신기하게 생겨먹은 디테일에 나름 외면받아 서글펐던 모델...
첫 발매떄는 남아 돌기까지한 기이한 현상이...
하지만 얼마뒤 기막힌 반전을 만들어내며 이 녀석은
최고의 주가를 올리는 녀석으로 군림하게 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원컷 모델이 바로 그 녀석 입니다.
아디다스 노마드 러너 프라임 니트 "경찰차"
NMD 퍼스트 컬러로도 불리며 남아돌던 녀석이 100만원에 육박하는
스니커즈계에 스타가 됩니다.
사람들은 다들 한숨을 쉬며 그때 살걸이라는 말을 ㅠㅠ
물론 저도 막심한 후회를 했습니다.
물건을 볼줄 모른다고 제 스스로를 자책하며 ㅋㅋㅋ
에베레스트산보다 높은 리셀가에 모두 포기하고 있을때쯤
아디다스는 전세계 스니커즈 매니아들에게 한번의 기회를 줍니다.
발매한지 1년 남짓한 이 녀석을 다시 부활 시키죠.
저도 그 한번의 패자부활전으로 이 녀석을 구했습니다.
한눈에 봐도 편해 보이고 가벼워 보이는 이 녀석은
기존 아디다스 신발에서는 볼수 없었던
아디다스의 최신 쿠션닝 기술인 부스트폼이 탑재 되어있으며
신발 소재 또한 프라임 니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일반 신발들과는 약간 틀리게 생긴 디테일...
신고 벗기 편하고 신축성 핏감이 좋은 플라임 니트
쫀득쫀득한 마시멜로우같은 쿠션닝에 사람들은 호기심을 보이며
노마드 모델은 폭발적인 인기의 급상승선을 타게 됩니다.
후에 나오는 GR 모델들도 나오는 족족 완판 ㄷㄷ
전세계는 노마드 엔엠디 홀릭에 빠지게 됩니다...
- No Shoes No Life -
불광불급(不狂不及) :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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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에 이거보고..
아디다스가 미쳤구나 가격봐라....
그러면서 외면했는데...
두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