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onym downtown t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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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2-21 22:53:11

드디어 오랜 기간 염원하던 아크로님 다운타운 포스 삼총사를 다 모았습니다.
특히 에롤슨 휴의 친필사인이 담긴 대장 검흰의 감동은 말로 표현할 수가.. 아크로님 덕후로써 액자를 맞춰야 하나 싶네요. 엔드에서 뜬금없이 리스탁되어 정가이하 구매한 크림슨도 가격감동. 검흰빼곤 다 정가에 데려와서 행복합니다.
세모델 전부 외부, 내부 소재들이나 마감, 컬러링등이 다 다른 가죽, 기법이 쓰여서 얼핏 다 같아보여도 다른 느낌이 다운타운의 백미입니다. 크림슨은 레드로 짝짝이끈해줘야겠어요

Comments

2018-02-21 22:54:25

와...대박이네요
완전 이쁩니다!!!

2018-02-21 22:55:44

아크로님이 내놓았던 얘들중에 나름 소화가 어려워 비주류였던 녀석이지만(그래도 순삭이었;;) 테크닌자감성을 사랑하는 저에겐 최고입니다 ㅎㅎ 워커같아요

2018-02-21 22:56:23

올리브한족있는데 이건 어울리는 상하의가 없으면

도저히 소화가안될것같아서 보관만하는중이네요ㅠㅠ

2018-02-21 22:59:46

저도 올리브가 발매당시 나코에서 가져온 첫모델이었는데 이걸 어찌신지 하다가 최근에 꺼내서 크롭슬랙스에 신어보곤 생각보다 조용하니 무난하게 매치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세녀석을 다 데려왔습니다;;

2018-02-21 23:03:30

저는 지금 통좀 적당히 있는 면바지하나사서

밑단에 벨크로처리해버린다음 조거바지마냥 입고 신어볼까 생각중입니다

2018-02-21 23:06:23

은근 코디가 쉬워질수도 있는 그리고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신발인거 같아요. 지퍼 잠그냐 마냐, 버클을 끼우냐 마냐에 따라 느낌도 다르고요~

2018-02-21 23:00:50

와우!!!
삼형제 같이 모이니 정말 늠름하네요.
개인적으로, 아크로님 하이만큼 아크로님이라는 브랜드를 잘 나타낸 콜라보슈즈는 없다고 봐요.

정가구매라니 더더욱 염장이시네요 ㅠ
공홈은 정말 역대급으로 솔드아웃이 빨랐고
갈색은 사이즈미스로 구매가격 반토막에 장터에서 매각하고 ㅠ
검흰은 빅사이즈라 정말 비싸게 산 저로서는 ㅠㅠ

2018-02-21 23:05:40

저도 원래 올리브 한족으로 만족을 하고있었고 구매당시 사이즈가 정말 애매했던 기억이 납니다. ;; 검흰은 가격이 두배이상 뛰어서 이뻐도 쳐다도 안보다가 에롤슨 싸인보고 정신을 잃는 바람에 세가족이 모이게 되었네요. 저도 올리브는 사이즈가 망한줄 알고 반값에 내놨다가 안팔려서 소장하다가 다시 신어보곤 정사이즈임을 알고 대만족중입니다. 아크로님은 사랑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