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스 고흐 비주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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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8-10 00:16:52
반스 고흐 "아몬드 꽃"입니다.
개인적으론 이거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인기가 너무 없더군요. 풋셀에 올라온 반스 자화상 보고 시그니처는 자화상인가보다...생각해서 그것도 영입하려고 했는데, 확 당기지는 않더라구요.
저는 그림보는걸 좋아해요. 원래 전혀 이런 취미 없었는데, 어느때부터 그림을 보면 마음이 즐겁더라구요. 좋은 자연풍경 보는것처럼.
고흐 그림 중에서 좋아하는 그림입니다. 태어날 조카를 생각하며 그렸다는데, 제 눈에는 저 막짤에 있는 저 가지를 보면 고흐가 아기들 올록볼록한 미쉐린 같은 통통한 팔뚝을 연상하며 그렸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고, 팝콘처럼 팍 터질거 같은 꽃잎의 느낌도 작지만 힘있는 아기처럼 느껴져서, 보면서 좋아하는 그림입니다.
신발은 퀄이 조금 아쉽기도 한데, 좋아하는 그림이라 신고 다니는동안 기분 좋을듯 합니다. 근데 좀 무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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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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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 저는 저게 제일 이쁘던데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