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상반기 결산을 해봅니다.

1. 릭오웬스 마스토돈 17FW

17년 결산에서 배송전이라고 올렸더랬는데 사실 18년도에 구매한 녀석이더라구요. 그래서 18년도 상반기 결산에 넣게 되었습니다. 착용감이 독특하고 좋은데 발에 땀이 차기 쉬운 녀석이라 겨울에만 신게 되는 녀석입니다. 겨울엔 발이 따뜻한 것 같습니다.

 

 

 

 

2. 조던11 브레드

조던을 좋아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로망 중에 하나인 조던11 브레드를 풋셀에서 너무 괜찮은 가격으로 그냥 시착만 해보신걸 중고라고 올리셔서 구매하게 된 녀석입니다. 역시나 11 브레드는 11 브레드입니다.

말이 필요없습니다...

 

 

 

3. 리복 펌프 퓨리

해외 사이트에서 상당히 저렴하게 구매한 녀석인데 아직까지 실착을 못했습니다. 이번에 여행갈 때 실착을 해볼까 고민 중에 있습니다.

 

 

 

4. 구찌 라이톤 더티

미스터포터에서 제 사이즈가 나올 때 바로 겟 했는데 어글리 슈즈 중에선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참 높은 녀석입니다. 다만, 미끄러운 바닥을 걸을 때 삑삑거리는 소리가 나는게 아쉽습니다.

 

 

 

5. 조던1 마스야드 커스텀

인스타에서 이 사진을 보자마자 이건 해야한다고 다짐하고는 인스타 통해서 연락드려서 제가 1호로 커스텀했던 녀석입니다. 진짜 이쁜데 여태 실착을 못하고 있네요... 신발이 많아지니까 모두 실착하기가 쉽지 않네요...ㅠㅠ

 

 

 

 

6. 슈프림 업템포 레드

역시 슈템포는 레드인 것 같습니다. 블랙을 먼저 구매했었는데 블랙을 먼저 구매했던걸 가장 후회한 녀석입니다. 블랙에 비해서 매물가격이 너무 올라가서 진짜 고민 많이 하다가 구매하게 되었는데 만족도는 너무나 높은 녀석입니다. 신고 나가면 정말 기분이 산뜻해지는 느낌입니다.

 

 

 

 

7. 슈프림 포스1 하이 레드

기존에 가지고 있던 슈포스가 사이즈가 작아서 실착을 못하고 고민하면서 스탁스에

되지 않겠지라는 생각으로 600불 언저리에 비딩걸었는데 이게 되는 바람에 

관부가세를 엄청나게 물고...... 들여온 슈포스입니다.

아직 실착 못한 녀석 중에 가을이 되면 실착할 1호로 꼽는 녀석입니다.

레드 계열 운동화 중에선 정말 최고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8. 조던3 시멘트 가족화

운동화를 좋아하게 되면서 첫 조던 가족화에 대한 생각을 했었는데 그 꿈을 이룬 첫번째가 조던3 시멘트라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애기 신발은 애기가 빨리 클 것에 대비해서 좀 더 큰 사이즈로 미리 하나 더 구해놨는데 이렇게 모아놓고 보면 기분이 참 좋습니다.

 

 

이렇게 가족발샷도 찍어봅니다.

 

 

9. 반스 올드스쿨 가족화

반스 만큼 가성비 좋은 운동화는 세상에 없는 것 같고 디자인도 너무 마음에 드는데

두 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세상 너무 많은 사람들이 신고 있다는 것과 애기가 신기엔 불편한 신발이라는 점이네요. 이 두가지만 뺀다면 반스는 언제나 진리인 것 같습니다.

 

 

 

 

 

10. 슈프림 NBA 포스 미드 화이트

올해 슈프림 콜라보로 조용히 국내에도 발매되면서 가격도 적당하고 이쁜 녀석 같습니다.

슈프림 포스1 하이만큼 인기가 없다보니 구하기도 쉽고 여러모로 마음에 듭니다.

 

 

 

 

11. 베이퍼 맥스 플러스 선셋

개인적으론 너무 이쁜데 워낙 강렬하다보니 매칭이 쉽지 않은 신발이라 자주 신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걸 신고나가면 사람들이 자주 쳐다보는게 느껴질 정도로 강렬한 신발 같습니다.

 

 

 

 

12. 이지 500 블러쉬

국민 이지 이지500 블러쉬 입니다. 뭐 말이 필요없는 운동화인데다 생각보다 너무 이쁘고 너무 편해서 

진짜 잘 신고 다니게 됩니다. 최고네요!

 

 

 

13. 포스1 로우 '홍콩의 깊은 숲?'

이 녀석도 처음 사진을 보면서 꼭 가지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해외에서 할인하면서 10만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구하게 되어서 완전 만족하는 녀석입니다. 참 이쁩니다.

 

 

 

 

14. 조던1 쉐도우

조던1 쉐도우를 이렇게 쉽게 구할 수 있을꺼라고는 생각을 못했는데 진짜 너무 쉽게 구해서

참 좋았습니다. 조던1은 끊임없이 모으게 되네요...ㄷㄷㄷㄷㄷ

 

 

 

 

15. 베트멍 리복 삭러너 화이트

해외 사이트들에서 일제히 할인하면서 할인율이 워낙 좋아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99만원인가 할 때 신어보기만 하고 이 가격에 이 녀석을 구매하지는 못하겠다고 생각했는데

1/3도 안 되는 가격에 득하게 되어서 참 좋네요^^

 

 

 

16. 리바이스 조던 콜라보 조던4 흑청

조던과 리바이스의 콜라보 두 번째 작품. 참 좋은데 너무 시커매서 밋밋한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커스텀을 심각하게 고려 중인 녀석입니다. 그래도 참 이쁩니다.

쉽게 제가격에 구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네요!!!

 

 

 

 

17. 이지 500 유틸리티 블랙

물량이 너무 많아서 라플 당첨이 운 좋은게 아니었다는 슬픈 사연의 주인공 중에 한 명입니다.

그래도 이 녀석은 너무 이뻐서 참 만족스럽습니다!

 

 

 

 

18. 오프화이트 조던1 UNC

제발 하나만 당첨되게 해달라고 그렇게 빌었는데 결국 하나도 안되더군요...

주변 인친님들 보니 잘도 되던데... 저는 운이 없습니다...

결국은 리셀로 그나마 제가 제일 최저가에 샀다는데에 만족합니다...

 

 

이번 상반기에는 작년보다는 천천히 꼭 사고 싶은 것만 사려고 했는데 아직 부족한 것 같습니다.

하반기에는 좀 더 신중하게 꼭 신고 싶은 실착하고 싶은 녀석으로 신중하게 구매 잘 해봐야겠습니다.

회원님들 휴일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