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 부스트 (가난한 자의 이지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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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8-18 23:56:56

아디다스 크레이지 부스트 입니다. 가난의 자의 이지500이라고 한 이유는 이지500 블러쉬가 리셀가로 40만원 정도 육박할때(지금도 그렇지만) '난 이지500은 신을 일이 없겠구나'하고 생각하고 있을때, 크레이지 부스트가 제법 저렴한 가격에 매물이 나와서 이지500 대신해서 신어보자 해서 구입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그 이후, 이지500 유블이 당첨되어서 이지500도 있네요. ㅎㅎ

 

착화감은 이지500에 거의 가깝습니다. 생긴건 울트라 부스트 착화감일것처럼 보이는데, 그런 느낌은 아닙니다. 차이점이라면 이지500은 미드솔이 넓은 느낌이고, 크레이지 부스트는 좁고 긴 느낌입니다. 그래서 동일 사이즈 신발보다 훨씬 길어보입니다. 길어보인다는 것이지 실제 착화시 사이즈가 크게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어퍼의 느낌은 나이키 허라취랑 비슷한 느낌도 있습니다. 허라취는 발등을 좀 조이는 느낌이라면, 이건 발등을 조이지 않는 헐랭헐랭한 느낌이긴 한데, 그렇다고 발이 너무 노는듯한 느낌도 아닙니다. 메쉬재질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보이는 부분이 많아서 그런지, 생긴것과 다르게 통풍은 잘 되는 편입니다. 

오늘 하루 신고 다녀봤는데, 이지500 신었을때는 신발을 보는 사람들이 그닥 없었는데, 이건 사람들이 꽤 쳐다보네요. 의외로 시선을 끄는 디자인인거 같습니다. 

 

만만하게 편한 느낌이라 꽤 자주 신을거같네요. 막짤은 자체 털자이크 처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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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8-08-19 01:12:44

저두 크부 화이트 동일모델을 이지맛으로 신으려고 구매했죠..
유니크함은 이지 500에 뒤쳐지는 녀석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해요

OP
2018-08-19 19:22:18

네..신고 다녀보니 생각보단 괜찮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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