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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니커마켓

조던 1 과거 3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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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10:26:15


사실 어릴 적에 조던 1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습니다.

2000년대 초중반.. 덩크하이 짭퉁이라는 발칙한 생각을 하기도 했구요. 

블랙토, 시카고가 엄청난 신발이다, 브레드는 강백호 신발이다 라는 것 정도만 알고 있었죠.

제 기억으로 01년에 로블, 브레드가 나왔던 것 같은데.. 다른 건 몰라도 로블은 확실히 엄청난 찬밥이었습니다. 브레드도 지금처럼 비싸진 않았고요..

 

 

최근에 신발을 다시 모으게 되면서 조던 1의 의미와 역사, 또 선호도를 알게되니

괜히 모르게 저도 팬이었던 것처럼 사게 된 3가지입니다.

 

조던 시리즈 중에서는 확실히 옷입기는 가장 편하고 이쁜 신발이 분명하지만...

1) 신고 벗기 불편한 점

2) 한 번 신으면 신발 주름이 확 져버리는 점.. (예전 덩크류도 엄청 많이 신었는데 조던은 유독심하네요)

3) 아직까지 제 눈에는 다른 조던에 비해 묵직한 느낌이 덜한 점.. 

 

... 등의 사유로 실착은 안하고 있습니다

 

 

가장 의미가 있고 정이 가는 건 밴드 > 로블 > 쉐도우 순이지만..

신었을 때 이쁜 건 쉐도우 > 로블 > 밴드 순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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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11-13 10:31:01

 01년이면 제가 태어난...............그때 신발 사놓을걸 ㅠㅠㅠㅠ

2018-11-13 10:49:18

로블은 13년도 첫 og재발매 시점 때가 제일
값이.비쌌었죠;
소량에 매물가만 100대 였던 시절이
잠깐이나마 있었으니 ㅎㅎ

2018-11-13 11:31:49

저도 이것저것 조던시리즈 사모으다 이젠 조던1으로 정리되더라구요. 그리고 쉐도우 실착갑인거 인정합니다 ㅠㅜ

2018-11-13 12:16:34

제 주위에서 유일하게 이쁘다는 소리 자주 듣는게 조던1 입니다. 저는 블랙토 쉐도우 로블 3가지 신고 있습니다. 쉐도우 정말 코디하기 좋습니다^^

2018-11-13 13:00:16

2001년 로블 아울렛에서 샀던기억이있습니다. 

좀신다가 아는동생 줘버렸는데 지금생각하니 아깝네요..

2018-11-13 13:14:40

예전에 조던1은 상설 단골 손님이었죠;;
시카고 검빨 쉐도우 로블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모두 넘사벽이 되어버렸죠
시대에 따라 각 모델별로 평가가 달라지는 걸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

2018-11-13 15:41:31

조던1은 사랑이죠!

2018-11-13 17:26:05

원래 1탄은 인기있던 신발이 아니었습니다.

특정 칼라들만 인기있었는데

검빨이나 흰검빨 2종 정도였지요. 

검빨은 아무래도 강백호빨이 있었던것 같고

저도 그런 이유로 2001년에 한국인 운영 미국사이트에서

1탄 검빨이랑 11탄 검빨 주문해서 신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 당시 블랙토는 전설의 신발이었죠. 원판이후

발매 안했기 때문입니다 ㅋ 

지금 이렇게 1탄이 인기좋아진게 23년째 모으고 있는

저로선 좀 신기하긴 하네여 ㅋ  

2018-11-13 23:16:07

지금도 3대장 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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