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왕건이 도착 ㅎㄷㄷ
4~5주 예상했던 초왕건이. 다행히 공방에 한점 남아있어
배송이 되었네여 ㅎㅎ 리테일 4천불 or 3천파운드 ㅎㄷㄷ
DHL 박스중 가장 큰 박스네여. ㅋ
자 , 시작합니다 ~
1971년부터 시작한 크롬포드 레더 컴퍼니.
제너럴 레더 컴퍼니 였는데 2016년부터 오너가
바뀌어 지금의 크롬포드로 바뀌었습니다.
THE RAKE에서 구입했기에 더레이크 매거진도 동봉. 두껍습니다.
다 보려면 시간 좀 걸리겠네여. ㅎㄷㄷ
부록으로 첨부된 코디룩북도 ....
최고급 수준 브랜드들 만땅 ;;; 가격보고 좌절 ㅠ
물론 저렴한것들도 있는데 그 저렴한것도 비싸네여 ;)
개봉하니 끝장납니다 ㅎㄷㄷㄷㄷ 이건 뭐 범접못할 포스가 ;;
가죽자체가 앤틱한 느낌도 있네여. 피니쉬를 그렇게 해놓은듯...
개봉하고 나서 바로 어머 이거슨 죽이는데? 이런 느낌이 드네여 ;)
위 목 조이개 및 가까운 근접 디테일.
흠 잡을데가 없네여. ;;
부자재 아주 끝내주는걸로 팡팡 쓴거 같네여.
탑 레이티드로 분류되던데 그만큼 대단합니다.
자켓 아랫부분 벨트 ㅎ 이런 디테일 맘에 듭니다 .
100프로 리얼 쉽스킨.
드라이 클린 전문가한테 맡겨라는 내용과 영국생산.
사이즈는 S입니다. 해외 M , 영국 38 이태리 48사이즈가 맞는데
이건 좀 크게 나온거 같네여. S 입으니 딱 좋습니다만...
팔길이가 장난 아닌게 흠이라면 흠이네여. 이건 나중에
5센티 정돈 줄여야 할듯한... 93센티의 팔길이 ㅎㄷ
스위스 RiRi 지퍼. 좋은 자켓들은 이 지퍼를 쓴다고 하네여.
열고 닫고 아주 좋네여.
손목 위에 벨티드 조임. 두툼하니 좋네여.
안조여도 잘 맞아서 그냥 놔두는걸로 ㅎ
내부 안감 시어링 근접. 진짜 좋네여 ㅎ
마지막으로 , 무게도 무겁고 아주 묵직한데 소감은 한겨울 한파도
끄떡 없어보입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끝장나는 제품이란 느낌이네여.
ㄴ
1
2018-11-15 07:46:23
추천을 안할수가 없군요 지름 축하드립니다 뽐뿌가 정말 많이 오네요 ㅠㅠ 1
2018-11-15 10:05:57
와 입이 딱 벌어집니다. 지금까지 풋셀에서 본 의류중에 가장 멋진 자켓이고 프로섬 에비에이터 만큼 멋진 무통 자켓 이네요. :)
야원님 글들 항상 묵묵하게 잘보고 있습니다 이번 제품은 정말 댓글을 않달수가 없을정도로 끝내주고 완벽한 무스탕자켓입니다 진짜 핸드 메이드 부자재들 부터 후덜덜하고 고급 명품 의류에나 들어가는 리리지퍼까지 부자재로 들거간게 이것이 진정한 명품 이구나 싶은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소재도 오래입으면 오래입을수록 더욱 멋있어지는 램스킨이라 세월이가도 더욱 멋있어지는 자켓이라 생각됩니다 저의 로망중 하나가 저런 진정한 명품을 자식에게 대대손손 물려주어서 입는 건데 저는 그렇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ㅠㅠ 저는 언제나 입어 볼련지 모르겠습니다 돈열심히 벌어서 나중에 저도 착장해야겠습니다 항상 야원님 글잘보고 있고 뒤에서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항상 좋은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무스탕은 전투기라 ;; 시어링 플라이트 자켓이 정확한 명칭일것 같습니다. 이왕이면 제대로 부르자구여 ㅋ 전 이제 럭셔리 브랜드 자체를 구입안하게 되었습니다. 이게 한 10년전부터 그리 되더라구여. 이유는 가격대비 품질이 영 아니다였습니다 ㅠ 전문 분야만 생산하는 곳들이 확실히 좋은거 같아여. 원기옥 모으셔서 하나 크게 가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 뭐 럭셔리 브랜드들 가격 천만원 하고 그러던데요 뭘 ㅎㅎ 그거에 비하면 가격도 저렴하고 품질은 극상이니 ㅎㄷㄷ 항상 느끼는거지만 한국인들이 아는 브랜드보다, 서양 현지에서 잘 안알려지고 엄청 좋은 브랜드들이 진짜배기란게 느껴집니다. 1
2018-11-15 10:24:51
영국 제품인가요? 영국 물건들은 제 경험상 극강의 내구도를 자랑하더군요. 굳이 관리 하지 않아도 망가지지도 않고 유행도 타지 않으면서 말 그대로 자기가 질리지 않은 이상 계속 신거나 입을 수 있는 제품들이 많더라고요. 착샷을 볼때는 가죽 코팅이 좀 딱딱해 보였는데 실제 사진 찍으신 걸로 보니 고급 피니싱으로 처리 되었네요. 제 얇은 지식으로는 고급 피니싱으로 갈수록 부드러워 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
Updated at 2018-11-15 11:07:43
저도 올해 띠어리에서 벼르던 가죽 자켓을 하나 사긴 했는데... 어릴때는 가죽 자켓이 참 아재 같아 느꼈졌는데 이제 아재가 되어서 그런지 참 가죽이 좋게 느껴지더라고요. 야원님 정보 알았으면 좀더 조사하고 샀을텐데 ㅎㅎ 그래도 가격이 비싼건 입어보지 않으면 결정을 잘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매일 가는 브랜드에서 점원분이 세일 좀 해준다는 말에 호갱처럼 덥석 구매해 버렸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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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무시하군요 ㄷㄷㄷ
멋집니다 야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