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첫 드림슈를 얻었습니다.

처음 콩코드를 알게된게 9년전 중학교3학년 시절로 기억합니다.
그때 농구를 접하고나서 여러 커뮤니티사이트를 돌아다니다가 조던의 위대함을 배웠었죠.
농구관련 커뮤니티들 게시판 중에 명예의전당(?)같은 게시판이있었는데 거기엔 길제로, 줌제너레이션 등등 여러 신발이 올라와있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핫했던게시물들은 다 조던11 이었던거 같아요.
그당시에는 우와...소리밖에 안나오고 저는 만져보지도 못할것같은 우상과 같은 신발이었습니다.
그런데 성인이된 지금 그신발이 이제 제손에 들려있네요. 조던1, 13, 20 을 사고 신었지만 그때와는 전혀다르게 황홀한 기분마저듭니다.
제인생 처음으로 새벽부터 줄을서서 신발을 사보았는데 추위도 덜느낄만큼 많이 조마조마했었네요..
말이 너무 길어졌는데 아무튼 드림슈를 손에 넣어서 기쁩니다ㅎㅎ 평생간직하고 싶은 1호 신발이에요
Ps. 친절하게 구매도와주시던 건대나이키 직원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