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코드 인증

포항에서 결혼식참석때문에 서울에 올라갔었죠. 공홈 드로우는 마눌님 저 둘다 탈락 ㅠㅠ 토요일은 결혼식 참석후 간단히 동대문 투어후 숙박. 일요일 일정은 신사동 및 제2롯데월드 투어를 할예정이었으나 오전에 잠시 홍대조던에 가서 스크레치하자고 한두시간이면 끝날것이라며 마눌님 설득을 했죠 ㅠㅠ 오전 10시반쯤 도착해서 어마어마한 인파에 놀란 마눌님 겨우 진정시키고 두시간만 기다려보자고 겨우 설득 ㅠㅠ 이후 한시간만더 한시간만더 기술 시전(신발산다고 이게 뭐하는짓이냐 사람들이 쳐다본다 무슨줄이냐고 물어보는사람들 때문에
수치스럽다 치욕적이다 쫑알쫑알 겨우 진정시킴) ㅠㅠ 네시간만에 스크레치 응모, 전 당당히 꽝 ㅠㅠ 마눌님 당첨 ^^다행히 제사이즈는 구했으나 시간이 시간인지라 gs사이즈는 품절 ㅠㅠ
결국 그날 서울 스케줄은 아무것도 못하고 신발만 사서 포항에 내려왔네요^^(마눌님잔소리ㅠㅠ)
와이프꺼는 풋셀마켓에서 좋은분께 좋은가격으로 구매했네요^^
10여년전 조던 모을때는 정말 쉽게 샀는데 그때이후 관심없이지내다 이번에 콩코드로 다시 불타올랐네요.
이번 콩코드는 12월 14일 저희부부 결혼 4주년 기념 선물로 감사히 감사히 받았습니다^^
14일날 와이프랑 콩코드 첫 개시하고 데이트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