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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니커마켓

AIR JORDAN 11 RETRO 2011 V 2016 V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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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2-18 17:35:53

안녕하세요? 티거 이정문 입니다-

 

비교글을 작성하려다가 No14님의 비교글이 있어서 이렇게나마 간략하게 남겨봅니다- 

 

어제 착갤에서 인사드렸었지만, 그리고 중복이지만 남겨보네요~ 

 

사이즈는 모두 동일한 265 사이즈! US 8.5 입니다~ 

 

 

 

 

 

 

 

 

우선 간략하게 박스 비교! 

 

2011년도판의 박스가 부피가 가장 큽니다- 길다고 표현해야겠네요- 

 

품번은 2011, 2016, 2018 순으로

 

378037-107

 

378037-003

 

378037-100

 

입니다- 

 

378037이란 스타일 넘버, 품번이 에어조던 11의 품번인가 봅니다- 마지막 셋째자리는 컬러넘버이니 동일하지만 다른 컬러인듯 번호가 다릅니다- 두 콩코드가 말이죠- 

 

컬러를 보면 2011년도 판이 2018년도 판과 다르게 다크 콩코드라고 컬러넘버가 박스에 언급되어져 있네요- 

 

 

 

 

 

 

 

 

 

박스의 대략적인 크기, 길이 차이 입니다- 

 

디자인도 다 다르네요- 

 

검빨 컬러나 쿨 그레이, 감마 블루 등등의 박스 디자인은 제가 확인이 불가능하네요- 소장한적이 없어서 말이죠- 

 

 

 

 

 

 

 

 

 

2011년판 콩코드! 

 

다들 잘 아시겠지만 페이턴트 레더의 영역이 가장 협소한 편에 속하는 버젼이 아닐까 하네요- 앵클쪽의 흰색 갑피는 천연가죽인줄 알았으나 제 기준 신세틱으로 판단됩니다- 단면이 하얀색이며 단면이 너무 깔끔하게 잘려져 있기에 신세틱으로 판단하네요- 

 

이 부분은 후술하겠습니다~ 

 

 

 

 

 

 

 

 

 

2016년도판 스페이스 잼! 

 

이 녀석도 구한지 2년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새삼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듭니다- 

 

아무튼 이 녀석도 꼽사리(?)로 간략하게 다뤄봅니다~

 

 

 

 

 

 

 

 

 

지겹도록 보셨을 2018년도판 콩코드 입니다- 

 

이런식으로 저만의 기록을 남기고 싶어서, 그리고 앞서 언급드렸듯이 간략하게 나마 비교를 위해서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퀄리티로 치부되는 부분 중 하나인 파일론 미드솔의 금형 몰드 과정에서 무조건 나타나게 되는 가스가 빠져나가는 부분인 에어홀 자국의 위치가 전작들에 비해서 바뀐게 눈에 띕니다- 이번 2018년도 버젼이 에어홀의 자국이 더 많은 인상이네요- 

 

상대적으로 스잼 버젼이 가장 적은 인상이구요~

 

 

 

 

 

 

 


 

2011 V 2016 V 2018 

 

순서입니다- 

 

앵클의 높이는 역시 잘 아시겠지만 2011버젼이 가장 낮으면 2016년도 스잼과 거의 유사하지만 살짝 더 낮습니다- 그리고 2018년도 콩코드가 가장 높으며 리어뷰에서도 알 수 있듯이 페이턴트 레더의 영역 차이가 한눈에 보입니다- 

 

그나저나 2016년도 스잼이 2011 콩코드보다 클리어 아웃솔이 더 변색된 인상이네요-  바꿔말하자면 2011년도판 클리어 아웃솔이 컨디션이 참 좋은듯 합니다- 운이 좋은거 같네요- 

 

 

 

 

 

 

 

 

 

대략적인 토박스의 실루엣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포커스는 2011년도판! 

 

셋 중 가장 날렵한 인상이 아닐까 하네요- 

 

미세하게 나마 말이죠- 

 

 

 

 

 

 

 

 

 

2016 스잼! 

 

뭔가 가장 동그란 인상입니다- 완만하게 곡선이 아웃솔 끝으로 내려가는 느낌이라면- 

 

2018 콩코드는- 

 

 

 

 

 

 

 

 

 

포커스는 2018 콩코드!

 

아주 사알짝~ 봉긋한 느낌이 드네요- 

 

시대순으로 2011 콩코드의 페이턴트 레더 광택이 상대적으로 많이 죽은 상태이며 이는 어찌보면 당연한거 같네요- 

 

 

 

 

 

 

 

 

 

그리고 전술한 앵클쪽 갑피의 소재 차이! 

 

2011년도판은 제 기준 신세틱으로 판단됩니다- 

 

단면이 보이시나요? 천연가죽은 저렇지 않죠! 

 

그리고 페이턴트 레더의 단면 색깔을 주목해주세요! 

 

단면이 검정색입니다- 

 

 

 

 

 

 

 

 

 

2016 스잼은 사진으로 표현이 잘 안됐지만 천연가죽입니다! 

 

스잼의 페이턴트 레더 단면은 흰색, 회색입니다- 

 

 

 

 

 

 

 

 

 

2018 콩코드의 앵클 소재는 천연가죽입니다- 

 

천연가죽은 대체로 저렇게 회색을 띄면 단면이 신세틱 처럼 정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페이턴트 레더의 단면 역시 회색이며 2011 콩코드와 차이점이 은근히 많은 부분이 눈에 띕니다-

 

 

 

 

 

 

 

 

 

다음은 점프맨 부위를 살펴보며 우측발만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참고로 2011 콩코드의 왼발 점프맨 로고만 나머지 두가지 버젼의 일레븐과 점프맨의 방향이 반대입니다- 

 

아무튼 점프맨의 차이점은... 

 

아주 미세하게나마 2011 콩코드가 가장 미흡한 인상입니다- 

 

저 정교한 자수의 느낌 말이죠- 

 

 

 

 

 

 

 

 

 

스잼은 나름 정교합니다만 2018년도 콩코드가 가장 완성도가 높은 인상이네요- 아니면 제가 뽑기 운이 좋은게 아닐까 합니다- 

 

 

 

 

 

 

 

 

 

 

2018 콩코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개인차가 분명 존재할것이며 반대로 이 2018 버젼의 점프맨 손가락이 뭔가 조잡한 느낌이 드네요- 

 

이런 비교, 개인적으로도 참 재미있습니다- 

 

 

 

 

 

 

 

 

 

전체샷! 

 

이상입니다- 

 

말씀드렸듯이 아주 간략하게 다뤄봤습니다- 

 

아웃솔의 차이는 대략적으로 거의 동일한 수준이며 인솔은 살펴보지 않았지만 원작과 같도록 이번 2018 콩코드의 인솔이 PU로 돌아갔습니다- 

 

파일론의 밀도도 살펴봄직하며 탑뷰에서 내려다본 토박스의 실루엣이나 전체적인 실루엣, 발리스틱 메쉬의 형태나 직조 방향, 어퍼 가죽들의 두께 등등 살펴볼 부분이 참 많을것으로 판단되네요- 

 

아! 카본 쉥크도 그러하구요~ 

 

쿠셔닝 체감은 2018 콩코드를 실제로 신어보질 않아서 다름에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풋셀 회원님들 다음에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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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8-12-12 16:23:26

ㅗㅜㅑ~ 진짜 재미나게 잘 읽었습니다
이런 글 쓰실때마다 정성과 고생이 엄청 나실듯
저는 몬합니더 윽 신발도 없지만서도
그런데 도대체 신발 몇 족 보유하고 계신지;;;;

OP
1
Updated at 2018-12-12 16:28:46

어익후~ 아닙니다~ 회사에서 농땡이 피우며 머리속에 있는거 스윽 나열하는 수준인걸요~

 

사진 찍는게 일이긴 합니다만 나름 삼각대없이 일사천리로~

 

문산단감님도 글 쓰는 재미 붙히시면 아마 하실 수 있을거에요~

 

음... 전 글쓰는건 20살때부터 해왔던거라 익숙하네요-

 

아무튼 재밌게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신발은... 몇달전에 300켤레 찍었으니... 지금 대략 310족에서 320족 정도로 예상하네요-

1
2018-12-13 12:07:37

와...... 신발이며 글쓰는 솜씨하며 진짜 부럽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농구 하러 못갈거 같네요
일이 생겨서ㅠㅠ
담에 꼭 봬었으면 좋겠습니다! 맛점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OP
Updated at 2018-12-13 12:11:28

과찬이십니다~

아! 저도 오늘 불참입니다~ 다음에 꼭 같이 한겜 하시죠~

좋은 하루 되세요~

1
2018-12-12 16:25:26

좋은 비교 리뷰 감사합니다 tigger님~

다음 편도 기대되네요~~

보면서 느낀 건 새 신발도 참 이쁘지만..

열일한 2011년판 콩코드도 정감 가네요~

OP
1
2018-12-12 16:27:46

감사합니다~ 꾸슝님~

 

정말 말씀처럼 열일한 2011 콩코드, 뭔가 짠하면서 애정이 더 가네요-

 

새삼 느끼지만 컨디션, 제가 소장하고 있지만 중고로 정말 잘 산거 같아요~

1
Updated at 2018-12-12 16:40:17

염장갤에서 뵙고 리뷰 글만 기다렸습니다

OP
2018-12-12 16:45:27

으윽~ 저의 리뷰같지도 않은 리뷰 좋게 봐주셔서 너무 기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1
2018-12-12 16:41:33

안녕하세요 티거님 리뷰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저도 이번 콩코드를 구매했는데
깔창 불량을 받았네요 폴리우레탄 소재가 열에닿아 우그러진거처럼 변형된것을 받았는데 혹시 이소재는 원상복구시킬 방법이 없나요? 소재에 관해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신거 같아(업계에 종사하시는 분이니) 여쭤봅니다

OP
1
Updated at 2018-12-12 16:46:29

안녕하세요~

 

소장 중이신 불량 인솔의 정확한 상태는 알 수 없지만, 혹시 사진 올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일단 저희 회사에서 생산하는 신발들도 가끔 그런 일이 발생하는데요-

 

열풍기로 사악~ 잘 필 수 있습니다-

1
2018-12-12 16:55:45

https://footsell.com/g2/bbs/board.php?bo_table=sneakertalk&wr_id=432506&push_link=history

사진이 댓글에 첨부가 안되는거 같아 제가 며칠전에 쓴 글 링크로 달았습니다
이게 작다면 작은 하자고 크다면 큰데 아치부분에 튀어나와서 신었을때 닿는느낌이 들다보니 참 속상하네요
매장하고 공홈에선 수량없어서 반품만 가능하다고 하구요

OP
2018-12-12 16:58:52

외람된 말씀이지만 제 생각보다는 상태가 양호한 편이네요-

 

음... 집에있는 드라이기로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눌러붙을 정도로 가깝게는 하지 마시구요- 

 

꾸준히 열을 가했다가 드라이기를 때고 자연스레 냉각되는 과정에서 손으로 반대쪽 방향으로 살살 원상복귀 시켜보시는게 어떨가 하네요-

 

충분히 집에서도 가능하시지 않을까 하네요- 다만 우려되는 부분은 인솔의 윗면, 아랫면의 합포가 떨어질 수 있기에 조심스러게 하시길 바랍니다-  

1
2018-12-12 17:00:30

아 감사합니다 열을 가한다음에 식을때 반대방향으로 당겨보라는 말씀이신가요 이따 집에가서 해보겠습니다 답변 정말 감사해요

OP
Updated at 2018-12-12 17:01:49

네~ 부디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잘 되어서 후기 남겨주세용~

1
2018-12-12 17:41:40

멋진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생각엔 에나멜 높이나 토박스 실루엣이나 천연가죽등을 비교했을 때 11 OG와 가장 비슷한 건 아무래도 스잼인 것 같아요.

OP
Updated at 2018-12-12 17:44:32

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람되는 댓글 감사하구요~

 

아~! 원판과 스잼이 더 가까운가요?

 

음~!!! 스잼에도 애착이 마구마구 가네요~

1
2018-12-12 19:23:08

티거님 글은 깊이가 있고 전문성이 강해서
언제나 포스팅을 즐겨 읽었는데 제 닉넴을 언급하셔서 깜놀했습니다^^;;
역시 이번에도 많은 걸 알아갑니다~ -.-b
제 글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OP
1
2018-12-13 08:13:04

워낙 비교 리뷰를 잘 작성해주셔서 제 손이 더 가벼워(?)졌습니다~

 

그래서 간략하게 작성한것도 있구요~ 이래저래 다뤄보고 싶은 부분이 많았지만 요렇게 재미삼아 하는것도 나쁘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아무튼 좋게 봐주셔서 보람되네요~ 감사합니다~

1
2018-12-12 22:49:13

역시 관계자의 눈은 다르시군요ㅋㅋ

OP
1
2018-12-13 08:13:25

감사합니다~

1
2018-12-13 15:16:47

정성글엔 추천!

OP
2018-12-13 15:18:3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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