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갑도착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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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1-07 23:49:03
사실 하나만 있어도 되는게 장갑인데,
장갑의 최고 가죽 페커리의 코르크 색상이
없어 작년에 몰래 질렀습니다. 오늘 도착했더군여.
대략 2주가 넘게 걸렸네여 ;; 다크그린 색상의
페커리 장갑이 있는데 써보니 왜 그리 좋은지 알겠더랍니다.
이번에도 메롤라로....
손이 슬림한 편이라 꽉 맞는게 좋다보니 메롤라가 딱입니다 저한텐.
색상은 약간 진한 노란색입니다.
뉴욕에 있는 노맨웍스얼론에서 구매.
장갑 내부. 캐시미어 라이닝 입니다. 다크그린 칼라의 캐시미어+_+
근접샷입니다. 페커리는 남미산 야생멧돼지로써 가죽도 매우 고가이고
개체수가 많질 않아 허가된 곳에서만 제한적으로 공급되더군여.
털을 뽑아서 그 특유의 무늬가 보입니다.
요 1~2년 사이 페커리 장갑을 써본 결과, 유연하고 주름도
잘 지질않고 가죽이 두꺼워 보온효과 또한 매우 좋았습니다.
왜 페커리 가죽이 장갑가죽의 왕이라는지 알겠더군여.
그나저나 11월 주문했던 샤팔 가죽자켓은 도데체 소식이
장갑 고르기에 관한 동영상도 첨부해봅니다. 소재 및 라이닝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도움되실것 같아여.
https://www.youtube.com/watch?v=GLGMBt4Pz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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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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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멧돼지 가죽이 좋은거군요!
그럼 장갑으로 막 써도 잘 망가지지도 않는건가요? 저는 장갑 최고가죽은 캥거루가죽이고 그다음 소가죽이 좋은줄 알았습니다 부럽습니다 ㅎ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