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요 사실 저도 이래저래 신어보고싶었던거 거진 다 구매했음에도 자꾸자꾸 신고싶은 신발은 계속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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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9 07:14:45
ㅎㅎ 저도 퇴근후 콩코드박스 열어보는게 낙일정도로 꿈같더라구여 ㅎㅎ
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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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9 22:04:54
전 두개 사놓고 하나 실착 하나 전시중인데 실착하는 하는것도 잘 못신겠습니다 실감이 안나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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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9 22:16:39
ㅎㅎㅎ 두켤레 있어도 마음은 같은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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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9 08:45:09
저랑 비슷하세요 ^^ 저도 중고등학교 시절 신발들 위주로 모으고 신고 있습니다.
80년생 추측해 봅니다. ㅋ (참고로 제가 80년생입니다)
저도 그랜트힐 1 있습니다. 샤크랑 ㅎㅎ
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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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1-09 22:07:13
83년생입니다 ㅋㅋ 형이 80년생이라 비슷한 취향으로 갔던거같습니다 그랜트 힐은 코디가 어렵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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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9 09:03:48
나이스 입니다~!
올드스쿨 향이 진~합니다~
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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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9 22:01:02
아재라서 올드스쿨을 벗어날수가 없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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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9 09:39:02
모두 한가닥씩 하던 친구들 이네요. ㅎㅎ
OP
0
2019-01-09 22:02:10
어릴때 신고다니는 찬구들이 너무 부러웠습니다 잘살던 녀석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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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9 09:41:49
크으 멋집니다
OP
1
2019-01-09 21:59:42
감사합니다
0
2019-01-09 11:46:35
캬... 추억템들이죠~
개인적으로 저 시기때 발매된 신발들이 가장 아름다웠다고 생각합니다~
OP
0
2019-01-09 21:59:26
이시절 그리운 신발들이 아직도 많은데 다시 나와줄거같지가않아서 그저 추억속에만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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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9 11:52:20
좋네요 ~ ㅎㅎ
OP
0
2019-01-09 21:58:21
감사합니다
0
Updated at 2019-01-09 14:10:41
필라 농구화 중딩때 신었는데 추억입니다~
OP
1
2019-01-09 21:58:02
반에 한명이 신고다녔는데 나이키 리복 속애서 참 눈에 띠고 멋져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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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9 14:13:35
다 그 시절 드림슈들이네여 ㅎㅎ
OP
1
2019-01-09 21:57:00
갖게 되니까 그저 행복하고 신고다날때마다 날라다니는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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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9 18:23:39
아재용 신발들은 언제나 추천입니다 :)
OP
0
2019-01-09 21:56:15
애아빠 아재아재 맞습니다 ㅋㅋㅋ
1
Updated at 2019-01-10 19:12:31
꿈 성취하셔서 축하드립니다! 멋지십니다! 그리고 부럽습니다^^
비슷한 세대를 살아가는 아재로서, 위 신발들과 얽힌 추억들이 새록새록 생각납니다^^
저는 당시 농구를 잘하는 편-학교 대표급 level 및 동농 좀 하는-이었고, 당연히 신발에 관심이 많았기도 하였지만, 집안 사정이 여유롭지 못해, 시그내쳐 운동화는 절대 꿈도 못 꾸었고, 먼발치에서 쳐다만 보았던 아련한 기억이 있네요
학교, 한강, 길거리 농구대회 등에서의 농구 시합에서 쿠션 없는 중저가의 흰 운동화-농구화 아님-를 주로 신었는데 90년대초-90년대 후반부까지-AJ7,8, Air Force Max CB(찰스바클리 시그내쳐), Air Max sensation(크리스웨버 시그내쳐), AJ 11,12,13, Air max Penny, Air uptempo, Shaq 등-그 당시, 고가 신발을 신었던 상대방 선수분들을 공수 양면으로 압살해버렸던 기억 또한 나네요 (어쩌면 고가 신발을 보면, 더 전투적으로 임했었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농구화를 신고 뛰는 게 아니다 보니, 발목, 무릎이 자주 다쳤던 기억도 같이 나네요 결국 그래서 동농에서 retire하게 된 계기가 되었고...
의사가 된 지금에서 그때 당시를 진단하면, 제대로 된 농구화를 신었더라면, 발목 무릎의 반복적인 부상을 그나마 최소화할 수 있었을 것이고 그렇다면 아직 젊은 나이인데도 지속되는 관절 부위 통증이 덜 했을 텐데..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Footsell에 14-15여 년 전에 온 이후로, 잊고 살았었는데, 최근 Concord 발매 소식을 듣고, Footsell에 다시 오게 되었고, 눈팅만 하다가 첫 댓글을 님 글을 보고 달게 되었습니다
주책없이 긴 글을 풀어썼네요
아직 Concord 구하지 못하였는데 직장인은 타이밍이 안맞으면 구하기가 너무 어렵더라구요 resell은 좀더 추이를 보려고 하고 있고, Restock 되면 함 노려볼까 합니다
다시 한번 더 축하드립니다 ^^
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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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2 00:32:31
감사합니다
저도 같은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더 반갑네요
저는 어릴때 리복을 좋아했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그래도 나이키보단 저렴해서 그랬던게 아니었나 싶네요
나이키보다 우수한 신발이라고 우기고 다니고 그랬었는데 ㅋㅋㅋ 다 추억이네요
찰스 바클리나 크리스 웨버, 업텝포 등이 아직 제가 남은 워너비신발들인데
제가 아직까지 visible air bag 이 있는 나이키 신발, 맥스류를 한번도 신어본적이 없습니다
저는 꿈이 이뤄졌는데도 욕심이 참 많아져서
이것저것 사게끔 되더라고요 다 감당하지도 못할텐데말이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