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2k 흰주 -> 더티+오프화이트 커스텀
안녕하세요, 빡쌍입니다.
지난번 이지부스트 화이트->더티커스텀으로... 커스텀에 조금씩 빠져가고 있는듯 합니다^^
물론 똥손인 제가 직접 하는것은 아니지만, 작업해주시는 아티스트분과 함께 논의를 계속 해가며...
제가 좋아하고 생각하던 신발들이 하나씩 만들어 지는 과정이 참 재미난것 같습니다.
커스텀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지라, 그 부분때문에 작업해주시는 분께서 힘들어 하실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커스텀 하시는 분들에게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으시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1. 막상 구매하고 나서 신지 못하는 신발을... 이제는 신고 싶지만, 너무 많은 '같은' 신발들이 많을때.
2. 잘 신고 다니다가.... 조금 질려서 잘 안신게 된 신발인데... 다시 신고 싶을때
3. 잘 신고 다니지만... 때 타서 더러워 지는게 늘 답답할때
딱 요렇게 세가지 이유를 가지고 커스텀 의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m2k 흰주는...
잘 신고 다니고 있었는데, 이제 이 신발이 재미가 없어졌습니다.
뭔가 조금 더 이뻐질수 있는 신발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포인트 줄 곳을 넣어주고 다시금 이 신발을 열심히 신고 싶어서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나름 흰색 베이스의 신발인데,,, 운전할때나 북적이는 곳에 갔다오면 늘 신발이 더러워져 있는게 싫어서... 이번에도 약간의 '더티' 를 원한다고 얘기드렸고...
오프화이트의 느낌만 조금 살리고, 너무 노골적인 오프화이트의 느낌은 싫다고 얘기도 드렸습니다.
이제서야 거의 다 완성이 된것 같다고 사진을 보내주셨는데...
완전 너무 맘에 들어서, 아직 퇴근후 씻지도 않고 이렇게 자랑질? 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 올리고 이제 씻으러 가야겠네요!
다들 좋은밤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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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넘이쁘네요 빡쌍님!
덕분에 저의 이지도 완성이되어서 오고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