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선물
안녕하세요 어제자로 만 24세를 맞이한 멜로입니다.
미국에서 부모님과 따로 살며 오랫동안 유학하느라 생일을 그렇게 특별한 날로 취급하진 않았는데
올해 생일은 많은 친구들이 선물을 줘서 풋셀에 자랑 좀 해보려고 합니다.
뉴욕의 농구팀하면 닉스가 먼저 떠오르실지도 모르지만 뉴욕엔 떠오르는 신흥강자가 있죠.
브루클린 네츠. 리빌딩도 또 기가막히게 잘 마쳐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팀입니다. 디안젤로 러셀의 스타성과 올해 굉장한 시티 에디션 져지를 발표해서 인기가 굉장한데 그 져지를 제가 선물로 받았습니다.
제가 받은 져지는 72번의 져지인데요, 72번이 누구냐
바로 Notorius B.I.G aka Biggie Smalls입니다. 힙합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아실텐데요, 비기가 90년대에 가지고 있던 음악적 영향력은 어마어마했다고 합니다! 저는 90년대에 태어나서 잘 모르겠어요. 그러나 브루클린 출신의 비기는 1997년에 아쉽게 암살 당했는데요 이번 시즌 네츠는 비기를 기리기 위해 그가 입던 스웨터에서 영감을 받아 시티 에디션 져지를 제작하게 됐습니다.
특이점은 스윙맨 져지입에도 어쎈틱 맞먹는 가격표와 히트 프레스된게 아니라 자수 처리로 돼어있습니다. 이번 뉴욕 여행계획에 브루클린 브릿지도 다녀올 계획인데 이 져지를 입고 가야겠습니다!
두번째 선물은 여자친구님이 사주신 제이크루 킬샷입니다. 미국 대학생들은 제이크루에서 학생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리테일에서 15% 할인된 가격으로 샀다고하네요. 신발 사면 죽인다고 했는데 신발을 직접 사주시는 그녀..그녀는 그저 빛..
풋셀 회원님 모두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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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축하드려요! 타지에서 고생이 많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