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뉴욕 +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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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3-27 03:08:32

뉴욕에 다녀온 멜로입니다.

 

일단 뉴욕에 몸은 무사히 다녀왔으나 멘탈이 아주 박살이 났네요. 첫날부터 가방을 잃어버려서 속옷이랑 양말등 급하기 유니클로 가서 사고 사인 받기로 한 유니폼도 잃어버리고..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닉스 경기장은 갔는데 유니폼이 없으니 허전하더라고요..마침 할인 Item of the game이 닉스 스테이트먼트 져지길래 눈 딱 감고 질렀습니다. 

 

 

 

이번에 트레이드로 영입한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의 져지이고요 그와중에 데스쥬는 DL로 팀이탈 상황이라 입고 뛰는 것은 못 봤습니다. 너무 아쉬웠어요. 그래도 20%로 할인된 가격에 사서 기분은 좋습니다. 택스 포함 $140정도하는 걸 $100에 샀습니다. 

 

 

닉스의 홈구장 MSG 일명 더 가든은 선수 소개 영상 직후와 장내 아나운서의 선수 소개 멘트전 자그맣게 폭죽을 날리는데 너무 멋있어서 한컷 담았습니다. 금요일 경기 보고 일요일 아침에 할게 없어서 일요일 아침에 한번 더 보러갔네요.

 

아래 사진은 록펠러 빌딩 전망대에서 짝은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일몰 사진입니다. 뉴욕 기회되면 꼭 가보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p.s 가방은 찾았습니다. 다만 저는 다시 텍사스로 돌아와 찾으러 갈 수 없을 뿐..찾을 방도를 찾으면 나오겠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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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9-03-27 04:39:13

스미스 쥬니어 인데 순간적으로 잊을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 제이알 스미스씨가 스쳐지나갔네요

OP
2019-03-27 12:04:21

저도 스미스하면 JR이 먼저 생각납니다. 셀틱스 상대로 50점 폭격하고 jr 특유의 아크로바틱한 풋백 덩크는 잊을 수가 없어요. 그립습니다 그때의 닉스가..

1
2019-03-27 15:08:58

그때 운동능력 만빵 시절 멋진덩크와 간혹 기행을 일으키던 제이알 스미스 근데 케벌리어스서 저에게는 잊을수 없던 역주행의 추억이.....
그치만 데스쥬도 요즘 기대중입니다 워낙 저런 운동능력 만빵에 하이 플라이어를 좋아해서요 팬서비스도 엄청난 영상을 보고 다시한번 좋아졌었네요 델러스에선 돈치치로 인해 성장이 막혀있던 느낌이였는데 부디 닉스에서 인디애나로간 올라디포처럼 엄청난 성장을 이루면 좋겠네요

OP
2019-03-28 01:03:26

저도 부상 당할까 늘 염려지만 닉스에서 꽃을 피웠으면 좋겠습니다..!

1
2019-03-27 07:44:09

 뉴욕 오셨군요. 사진 쥑입니다!

OP
2019-03-27 12:05:05

네 학교 이틀 빼먹고 여행 다녀왔습니다.ㅎㅎ 단렌즈 50mm짜리 하나 들고가서 열심히 찍었네요.

1
2019-03-27 09:20:45

사진보니 뉴욕 가보싶네요 

OP
2019-03-27 12:05:29

엇 예전에 뉴욕 다녀오신 것 같은데 아니었나요?

1
2019-03-27 18:28:55

 다시 가고 싶어요 ㅎㅎ 

치즈버거도 먹고 ㅋ, 사진 잘 찍으셨네여 

OP
1
2019-03-28 01:02:48

한국에도 쉑쉑이지만 뉴욕에서 허겁지겁 먹는 버거랑은 또 다르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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