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산 것들 좀 모아봤습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풋린이 김상인 입니다
신발 안사야지 안사야지 하면서 올 하반기에만 결국 다섯켤레를 사버렸습니다.. 스스로를 꾸짖고 다그치면서 근래 구매한 것들 한번 선보여드리러 왔습니다. 보시다시피 염장템이라 할만한 것은 한개도 없지만 그래도 애교로 봐주셔요 ㅎㅎ ^^ (하트)
1) 컨버스 X 골프 르 플레르 척70 셰닐아몬드블라썸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를 몹시 좋아합니다. 핸드폰만한 크기의 바퀴벌레를 씹어먹을 때부터 좋아해왔습니다. 그래서 골프왕/골프르플레르/오드퓨처 라면 사족을 못 쓰고 답정너가 됩니다. 사긴 샀는데 소화할 자신은..ㅠㅠ
2) 에어 조던 5 아일랜드 그린
저는 모든 조던 시리즈를 통틀어서 5탄을 제일 좋아합니다. 발매 정보가 처음 나왔을 때 바로 달력에 적어두었을 정도로 사고싶었던 모델이라 냉큼 샀습니다. 텅 뒷면에는 心之所向 身之所往 (마음이 가는 곳으로 몸이 따르다.) 라는 뜻의 성어가 적혀있는데 이 점도 나름 인상 깊은 포인트인듯 합니다~^^
3) 에어 조던 3 닉스
그저 닉스 컬러를 좋아해서 샀습니다. 닉스 팬은 아닙니다. 농구 잘 못하고 NBA 팬도 아닙니다. 이거 사자마자 무려 OG인 3 트루블루 (위저드)를 팔아버리기로 마음 먹었습니다.ㅠㅠ
4) 베이퍼맥스 3.0 스네이크스킨
약 한달 전 신포에 극소량 풀렸던 모델인데, 얼마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발견 후 곧장 사서 신었습니다. 지금은 꽤 많은 매장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포인트 요소가 취향저격이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ㅠㅠ
5) 닥스 정장구두
작년 한해동안 운동화만 60켤레를 넘게 샀지만 정작 일주일에 5일을 신는 구두는 1년만에 샀습니다. 지난주 목동 현대백화점 구두대란 때 단돈 11.8에 구입하였고 슈퍼세이브 대만족 중입니다.ㅎㅎ
변변찮은 신발들에 구구절절 긴 글임에도 불구하고 살펴보아주시고 읽어보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엔 꼭 더 멋진 신발로 찾아뵙겠습니다!
울 횐님들 좋은 밤 보내세요 ^^ (하트뿅뿅)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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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잘지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