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E AIR FORCE 1 LOW PRM KARABO & NIKE DUNK LOW SP & NIKE SB AIR JORDAN 1 LOW QS
안녕하세요? 티거 이정문 입니다-
간만에 염갤에 글 제목이 긴(?) 게시글을 작성하네요-
나름 세트(??)로 맞춰서 올려봅니다-
좀 거창하게 표현하자면 NIKE BASKETBALL ARCHIVE 에서 나름 한축을 담당하는 녀석들, 개인적으로 나이키는 1970년대 브랜드 태동과 함께 많은 신발 산업의 변화, 기술력의 발전으로 여러 브랜드들이 각 시대에 걸맞는 기술력이 적용된 당시엔 하이테크, 지금 시점에서는 빈티지, 클래식, 올드스쿨이라 명명할 수 있는 모델들이 다수 존재합니다-
그 중 앞서 언급드린 그 나이키 농구화 아카이브 내에서 ‘개인적으로’ 나이키 농구화 역사에 길이 남을 수작들을 나열해보면,
나이키 반달,
터미네이터,
에어 포스 1,
덩크,
에어 조던 1
-을 꼽고 싶습니다-
왜 블레이져는 빼냐구요? 나이키 최초의 가죽 농구화인 블레이져, 네~ 뺀 이유는 실루엣과 공법이 살짝 달라서 입니다-(제 맘대로... ) 러버 컵솔이 아닌 벌커나이징(포화) 공법이라 시기상 살짝 맞지 않기에-
아무튼 그 중에 로우탑으로만 에어 조던 1, 에어 포스 1, 덩크 이렇게 나름 의미있는 제품들을 최근에 구해서 이렇게 소개드려 봅니다-
물론 착갤에서 덩크와 SB 에어 조던 1은 소개시켜드렸었기에 좀 중복 아닌 중복이지만 나름 떼샷 욕심에 같이 올려 봅니다-
다시 한번 언급하자면 덩크, SB 조던 1은 실물이 참 이쁩니다- 특히나 덩크는 정말... 저 스스로 흥을 이기지 못할 정도로 이쁘더군요-
그래서 좀 중복으로, 사진 찍어놨는데 아깝기도 하고 말이죠~
그리고 에어 포스 1 프리미엄 카라보 버젼은 우선 제 평생 첫 나이키 ID 서비스(지금은 NIKE BY YOU) 제품이라 나름 큰 의미가 있네요- 참고로 나이키 ID 서비스는 제 고딩시절에 처음 나왔습니다- 대략적으로 1999년에서 2000년 사이쯤 되겠네요- 당시 PC방에서 신기해하며 클릭질하던 제 모습이 떠오르네요~
‘왜 일본은 하고 우리 나라는 안해?!’ 하며 투덜되던, 근데 아직도 ID 서비스를 안하는데 아이러니합니다-
아무튼 그런 의미, 그리고 박스에 저렇게 제 이름이 들어간 박스 스티커를 보니 괜히 기분 좋더군요- 애착도 더 생기고 말이죠~
할 얘기는 참 많지만 간략하게 마무리 하자면 가죽 질감이 제 기대 이상입니다- 그 기대 이상의 이상이기에 정말 돈, 기다린 시간이 아깝지 않습니다- 아무튼 상당히 좋은 가죽이 적용되어 의외였습니다-
그리고 보시는바와 같이 검정 바디에 난해한 흰색 그래픽은 나염이 아니라 자수 입니다- 쿼터 부분의 스우쉬와 힐 탑의 패턴이 기존 에어 포스 1과 다릅니다-
그리고 KARABO POPPY라는 여성 아티스트와의 협업 모델이며 제 기억이 맞다면 딱 하루, 단시간에만 ID 서비스를 받고 중단되었는게 좀 황당했습니다- 찾아도 안나와서 뭐지? 했는데 저번 리바이스때 처럼 잠시 오더 받은 케이스였더군요-
끝으로 덩크, 에어 조던 1, 에어 포스 1은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저 스스로 너무나도 만족스러운 녀석들이라 이렇게 소장하게 되어 매우 기분 좋습니다-
그 외에 사진으로 감상하시죠~
다음 착갤에 카라보 착샷을 소개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인사 드릴게요~
1
2019-12-15 10:15:42
카라보퍼피 처음 보는데 엄청 이쁘네요 ㅜㅜ 역시 이제 콜라보의 대세는 ID인 것 같은데 우리나라는 기회도 없네요 ㅜㅜㅜ 이 글 보니 다시 헤론프레스턴, 리바이스 놓친게 너무 아깝네요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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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만드셨네요. 특이하고 이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