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진짜 1992년산 허라치 트레이너 OG!!

안녕하세요 키머스입니다.

비록 요즘 핫한 제품은 아니지만,

제게는 매우 각별한 신발을 정말 운 좋게 얻게 되어,

염장갤에서 자랑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발은 작고 돈은 없었지만 '나이키 에어'에 열광하던 어린 시절,

친구가 형이 신다만 허라치 트레이너를 저 신으라고 갔다 주었습니다.

무려 280이었던 게(전 240이었던 거 같습니다)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

다목적 기능화라고 써있던것도 기억납니다. 그때 제가 중학교 1학년(1994년) 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정말 최근에...

스니커 컬렉터시며 이태원에서 스니커 바 OG__BAR(https://www.instagram.com/og__bar/)를 운영하시는

최문규 님('스니커 마니아를 사로잡은 스니커 100'의 공동 저자 시기도 합니다.)덕에 

저의 오랜 드림슈즈와 추억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깊이 감사드립니다. (_ _)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거의 30년 된 신발인데(2년만 있으면 만 30세) 가수분해도 없고,

마치 당장 신어도 될 거 같아 보이는 양질의 컨디션에 매우 놀랐습니다. @.@

얼마나 보관을 잘하셨으면! ㅠㅠ

박스도 예사롭지 않고요.

트랜스포머의 디셉티콘스러운 컬러웨이부터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자, 한번같이 보시죠.

풋셀 커뮤니티 여러분 오늘 좋은 하루 되시고,

원하시는 신발 템 겟 겟 하세요. ^^

Peace 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