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폼포짓 갤럭시

오랜만에 스니커사진 올리네요.

최근에 새상품, 그것도 무려 나코탭인 폼포짓 갤럭시를 구매했습니다.

끝판왕이라 불리우던 여러 스니커들을 전부 보냈지만, 다시 끝판왕급인 스니커를 하나 들여놓고 싶은 욕심이 생기기도 했고... 보낸 스니커들은 다시 구매할 수 없을 정도의 희귀모델들이기도 했고.... 최근 나온, 유행따라 급상승한 모델들도 성엔 안차고... ㅎㅎㅎ  제가 생각해도 까다롭네요.

그래서 매물도 보고 생각도 하다보니 이 모델밖엔 없더군요.

내구성, 희귀성, 화려함. 전부 갖춘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에어이지2는 어퍼 내구성문제도 있고, 치명적인 가수분해 문제도 있어서 내보냈었거든요.

스니커를 모으기 시작한지 10여년 다 되어가지만, 현재까지도 폼포짓 중 탑3에 해당하는 모델은 변함없습니다.

파라노만, 텐진, 그리고 갤럭시.

다 가지고 계신 헤비콜렉터 분도 계시겠지만, 저에겐 갤럭시 하나만으로도 과분하네요.ㅎㅎ

어차피 신으려고 구매하는 스니커들이긴 하지만, 세상에 몇 없는 극소량 새상품을 없앤다는 생각이 드는지라 신기에 주저함이 들기도...ㅎㅎ

언젠가 결심이 선다면 신고나갈 수 있겠죠.ㅎㅎ 그때까진 잘 보관해 놔야겠습니다.

그리고....

나이키의 야광 기술은 최고 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