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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니커마켓

실착을 너무 많이 해버린 작품 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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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9 11:26:49


안녕하세요 휴추입니다.
이제는 명작이자 다시 나올 수 없는 녀석입니다.
워낙 신었더니 색도 바랬고 조금씩 뜯어지려고 하는 것들도 보이는 단계네요
오늘 새벽에 소식을 접하고는, 작업들에 영감을 끊임없이 받았던 디자이너이자, dj이자 예술가인 버질은 이젠 신의 영역으로 갔구나 싶었네요 :)
한 사람의 소식에 전세계가 안타까워하는 게 신기하기도 했구요
그런 의미에서 모셔두기만 해서 뭐하나 하는 느낌으로 오늘도 실착해봅니다ㅎㅎ
탄탄한 아웃솔에 부드러운 어퍼라 부담없이 오래 신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께서는 버질 아블로의 어떤 점에서 입덕하게 되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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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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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1-29 12:14:08

물론 저는 신발이 시작이였지만
루이비통으로 넘어간뒤에 버질아블로가 전개하는 색다르지만
기존의 틀에서 너무 벗어나지않은 느낌의 제품들이
너무 매력적이라 향후 보여줄 작품들이 더더욱 기대가 되는 디자이너였는데 너무 안타깝습니다ㅠㅠ

OP
2021-11-30 01:42:36

동감입니다ㅠㅠㅠㅠ 한때는 이게 대체 뭐야... 하다가 어느새 빠져있는 절 보곤 했죠ㅋㅋㅋㅋ
11월 30일 마지막 런웨이를 보인다고 하니 구경해보시는 것도 좋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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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9 1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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