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조던 3 다크 아이리스

안녕하세요 비주류 14입니다.

주말에 우리가 보물섬이라고 부르는 곳에서

3탄 비주류 색상이 40% 토막이 났습니다ㅋ

줍줍해본 소감을 적어봅니다ㅎ

 

 

 

 

 

보라색이 다크 아이리스 색상이라

'Air Jordan 3 Dark Iris' 라고 부르더군요.

보라색 성애자라 살까 말까 고민 중이었는데

40%는 못참지ㅋㅋ

 

 

 

 

 

원판 컬러 성애자지만,

레이서 블루, UNC, 국뽕 등

3탄은 유독 레트로용 컬러웨이가 취저더군요.

 

 

 

 

 

앞코가 살짝 들려있는 등 

작년판 파레와는 다른 느낌입니다.

파레는 원판 디테일을 최대한 따라가려 했었죠.

덕분에 예전에 다시 넉넉한 감이 있는 3탄의 느낌이네요.

제 사이즈가 없어서 반 다운 했는데

완전 저스트! 다행이다

 

 

 

 

 

원판 컬러웨이나 기념판이 아니기 때문에,

엉덩이엔 스우시 대신

점프맨이 있습니다.

 

 

 

 

 

코끼리 패턴은 작년판 파레보다

조금 두꺼워진 느낌입니다.

전체적으로 천연 쭈구리 가죽이 사용되었는데,

작년판 파레보단 훨씬 드라이한 느낌입니다.

 

 

 

 

 

점프맨은 기존 3탄과는 다릅니다.

보라색을 통으로 자수를 넣은 게 아니라,

검정색 자수에 테두리를 보라색으로 처리한

무언가 기교가 느껴지는 부분이네요.

굿 포인트 입니다.

 

 

 

 

 

발목 부분의 보라색 부위도 일반 가죽이 아니라,

누벅 가죽으로 되어있습니다.

덕분에 묵직한 느낌이 들죠.

 

 

 

 

 

중창의 보라색 도색은

슬램컬러처럼 뒤꿈치에만 되어있습니다.

'다크' 아이리스 라지만

연한 느낌이 나는 보라색이며,

이 영롱한 보라색에 끌려 지갑을 털렸죠;;

 

 

 

 

 

뒤축 고무 위쪽에 종이를 끼워 넣어줬습니다.

아마 누벅 가죽을 보호하기 위함이었을까요?

이런 새심한 부분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원판 컬러웨이가 아니기 때문에

PU 깔창에는 점프맨이,

 

 

 

 

 

아웃솔에은 조던 폰트가 있습니다 ㅎㅎ

 

 

 

 

 

마지막은 파레, 레이서 블루와 함께~

제 기준 3탄 3대장 입니다 ㅎ

 

 

 

 

 

위저드를 살까 말까 고민이었는데,

3탄은 그냥 마무으리 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슬램은 애늙은이 공법이라 안땡기고

55, 60 사이즈만 보물섬에 남아 있다고 하는데

기회가 되시면 지르세요 ㅎㅎ

이만 새해 첫 지름 소감을 마무으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