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GER's DAILY KICKS

 
26
  1245
Updated at 2019-05-22 11:07:53

 

안녕하세요? 티거 이정문 입니다- 

 

오늘도 역시 날씨가 참 좋고 자외선이 심한 오늘입니다- 

 

자주 언급드렸지만 이렇게 파란 하늘과 요즘 찾아볼 수 없는 미세먼지, 미세먼지가 없는 상쾌한 날씨, 덥기는 좀 덥지만 이런 날씨가 전 기분 좋더군요- 

 

어제보다는 기온이 올라갔던데 그래도 막 덥고 무조건 반팔 입어야하는 날씨가 아니라 나름 선선하네요- 

 

 

 

 

 

 

 

AIR JORDAN 11 RETRO 'CONCORD' 입니다- 

 

간만에 신었네요- 며칠전 스잼을 신었는데 오늘은 콩코드! 그리고 이건 2011년도판 입니다- 이제 연식이 8년이 지나는군요- 중고로 극미중고 상태로 구했던, 그때도 언급을 드렸었지만 다시 리바이벌하자면 셀러와 협의 단계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연식이 오래된 녀석은 변색 컨디션도 컨디션이지만 전 접착력에 더 초점을 맞추는데요- 변색처럼 눈에 거의 띄지 않고 새상품일때 보다는 착용하고 나서 접착 강도를 알 수 있기 때문인데요- 바꿔말하자면 정말 애매하고 위험한(?) 딜이 될 수 있으니 말입니다- 그래서 중점적으로 살피고 셀러에게 문의를 했었습니다- 

 

'어퍼와 바텀의 접착 상태는 어떠냐?' 

 

'사실 연식이 오래된 제품이라 노파심이 생기는건 사실이다. 그리고 상태만 괜찮다면 바로 입금 가능하다' 정도의 요청, 피드백을 드렸었습니다- 

 

애매하게 간보는걸로 비칠까봐 구매 의사를 확실히 했었죠- 

 

다행스럽게도 셀러분께서 자세히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셨고 다만 또 하나의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혹시 착용하고 벌어지면 부분환불을 요청했죠- OK 하시더군요- 

 

 

 

 


 

 

그래서 받아보고 컨디션이 생각외로 좋더군요- 

 

그래서 만족하고 기쁜 맘에 착용! 하루만에 미드솔 접착이 벌어지더군요- 전족부 플렉스존 부근 말이죠- 가장 많이 접히는 부위 말입니다-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제가 이 신발의 주인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제 눈에는 보이는 군요- 우측발 내측 전족부 굴곡 지는 부분 말이죠- 

 

당연히 바로 사진 찍어서 협의를 했습니다- 그리고 부분 환불을 받았구요- 당시 솔스왑이나 접착, 커스텀 전문가와(많이 유명하신 그분) 통화하고 견적까지 받았었네요- 그 견적을 말씀드리니 그 금액대로 부분환불을 해주시더군요- 

 

10명중에 1명 나올까 말까한 셀러였다고 전 생각합니다- 이는 부정할 수 없네요- 

 

이건 자랑이 아니며 참고하시라고 언급을 드립니다- 

 

이런 경우도 있다... 정도로 봐주시면 되겠네요- 

 

 

 

 

 

 

아무튼 그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 2011년도판 조던 11 콩코드 입니다- 흰검 컬러! 참 인기있는 컬러가 아닐까 하네요- 스잼과 콩코드를 보유하고 있고 스잼은 2016년도판, 이 콩코드는 2011년도판과 작년에 복각된 2018년도 버젼도 소장하고 있습니다- 이 녀석도 컨디션이 아직 현역으로 굴리기 좋아서 2018년도판은 아직도 스텐바이입니다- 

 

다만 새상품임에도 변색 걱정은 되네요- 가끔 꺼내서 확인해보곤 합니다- 

 

사이즈는 265 정사이즈 갔으며 이 녀석 역시 타이트합니다- 스잼과 비교시 좀 더 타이트한 느낌입니다- 페이턴트 레더(일명 에나멜) 영역이 2018년도와 달리 협소한(반대로 2018년도판이 넓고 높아진 영역) 영역이라 할 수 있으며 더 날렵한 느낌을 풍깁니다- 

 

바닥에 좀 더 깔리는 느낌이랄까요? 대신에 앵클은 상대적으로 더 비대한 느낌이며 스잼과 체적이 더 타이트하기에 레이싱을 하면 발등의 텅과 아이스테이 영역이 좀 더 벌어지는 차이점이 있겠네요- 

 

조던 일레븐 특유의 짧은 텅은 여전하더군요- 

 

그 외에 개인적으로 미드탑으로 브레드를 꼭 구하고 싶습니다- 

 

 

 

 

 

https://youtu.be/GAh-aiFOn0k 

 

Air Jordan XI Commercial 1996 

 

 

 

 

 

 

또 추억 여행- 

 

이 사진은 참 유명한 사진이 아닐까 하네요- 위의 사진도 그렇고 아래 일부 사진들도 제가 중딩때부터 농구 카드를 수집해서 그런지 눈에 익은, 친숙한 사진들, 조던의 특유의 우아한 동작, 사진들이 눈에 익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렇지 않나요? 

 

 

 

 

 

 

그냥 레이업일까요? 더블 클러치 일까요? 

 

숀 캠프가 이미 저 멀리 지나간(?)걸로 보아 더블 클러치가 아닐까 하네요- 

 

 

 

 

 

 

배경이나 코트를 보니 시범경기겠죠? 

 

뒤에 릭 스미츠도 보입니다- 추억의 선수죠- 

 

 

 

 

 

 

이 사진도 나름 유명한 사진이죠- 카드에도 이 사진 적용된게 있습니다- 

 

스포츠 카드 브랜드인 어퍼덱의 종신 계약 선수가 바로 마이클 조던이죠- 

 

 

 

 

 

 

역시 조던이 에어 조던을 신으니... 딱히 할 말이 없네요-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듯 합니다- 

 

그랜트 힐의 모습도 보입니다- 

 

쿠코치도 보이네요-

 

 

 

 

 

 

읭? 심판이 콜을 하는걸 보니 파울인가봅니다- 

 

 

 

 

 

 

읭?! AIR FLIGHT ONE을 꼭 신어보고 싶습니다- 

 

 

 

 

 

 

주완 하워드와 칼버트 체인니- 

 

 

 

 

 

 

당시 라이벌 팀이었죠- 소닉스- 파이널에서도 만났던- 

 

 

 

 

 

 

녹색머리 로드맨, 그리고 신발만 봐도 유잉인지 알겠네요- 

 

 

 

 

 

 

빈 컨츄리- 

 

 

 

 

 

 

점퍼 폼 무엇!!! 

 

 

 

 

 

 

 '45'

 

 

 

 

 

 

 

'23'

 

당시 원판의 파일론의 주름이 자글자글합니다- 

 

 

 

 

 

 

그 장면이죠- 

 

 

 

 

 

 

당시에도 요즘의 스텝백이 있었을까요?

 

 

 

 

 

 

조던의 그늘에 가려 많은 2인자가 있지만 드렉슬러는 동포지션으로 항상 2인자였던 기억이 납니다- 조던만 없었다면 참 대단했을거 같은 선수랄까요? 뭐, 물론 원래부터 대단한 선수지만 말이죠- 

 

 

 

 

 

 

왼쪽은 LJ, 컨버스가 보입니다- 

 

 

 

 

 

 

 

MJ VS PENNY

 

 

 

 

 

 

핀 스트라이프! 이게 얼터인가요?! 

 

 

 

 

 

 

역시 우아합니다- 

 

 

 

 

 

 

And 1? 

 

 

 

 

 

 

웨이업-

 

 

 

 

 

 

제가 착용한 2011년도 판이 이 OG와 가까울까요? 아님 2018이 더 가까울까요? 물론 조던이 신은 사진의 일레븐 말고 OG였던 매장판 말이죠- 

 

 

 

 

 

 

조던 신은 조던 찾기- 

 

 

 

 

 

 

96-97 TOPPS 에서 발행된 SUPER TEAM 이란 인서트가 생각나네요- 

 

 

 

 

 

바로 이 카드 입니다- 제 카드는 아닙니다- 

 

 

 

 

 

 

드루와 드루와~ 

 

 

 

 

 

 

AIR JORDAN 12 RETRO 입니다- 

 

제 평생 첫 에어 조던인 조던 12탄 입니다- 2013년도 판이며 앞서 언급했듯이 제가 중딩때 OG를 신었으며 중딩때 신던, 신고 모래 코트에서 농구하고 축구도 했던걸 아직도 본가에 소장하고 있습니다- 전 신발을 왠만해서는 버리지 않습니다- 버려야 하는 상태라도 분해를 해보거나 소장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어머니가 참 잔소리 많이 하셨는데 이제는 포기하셨죠- 

 

아무튼 전 중고딩때 소위 말하는 텍시 컬러로 신었었고 검흰 컬러인 플옵 버젼도 가지고 있었네요- 같은 반 친구녀석이 자기는 안신는다며 제게 선뜻 주던게 아직도 생각납니다- 

 

동성로 피자 까펠로 일할 때 이 조던 12와 13을 신었는데 그때는 신발에 물이 참 잘 들어오는 주방에서 일할때라 그때 나름 물이 잘 안들어오는 조던을 신고 일했었는데 '너 왜 그랬니...?!' 라고 자문해봅니다- 

 

그때도 허세는 여전했던거 같아요- 

 

 

 

 

 

 

아마 작년인가 저작년에 이곳 풋셀에서 컨디션 좋은 중고를 구했던 기억이 납니다- 

 

OG와 비교시 전반적인 모든 부분이 아쉽기는 합니다- 

 

추억 보정일 수 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더욱이 전 첫번째 리트로를 국내 발매전에 샘플을 협찬 받아서 리뷰를 작성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필드 테스트도 했었죠- 나이키가 건 조건은 반납이었습니다- 

 

당시는 검빨 컬러웨이였으며 OG와 비교시 훨씬 가벼워진 무게에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도 여러가지 부분이 경량화되고 스펙이 바뀐게 아닐까 하네요- 여기서 말하는 스펙은 줌에어가 있다가 없어지는 스펙이 아닌 좀 더 세부적인 스펙이랄까요? 

 

미드솔의 밀도는 더 가벼워졌으며 고무의 물성 역시 공을 덜 들인 느낌이랄까요? 아시겠지만 검빨은 아웃솔이 클리어죠! 그리고 가장 큰 어퍼의 가죽의 무게 등등이 미세하게 가벼워진 부분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가죽의 퀄은 역시 말할것도 없으며 OG 특유의, 그리고 90년대 에어 조던 특유의 고급스러움이 많이 빠진 느낌이었습니다- 

 

시간이 흘러흘러 다시 2013년도판을 이렇게 구해서 느껴보니 역시나 다르더군요- 

 

OG 12탄은 1996년에 발매, 첫번째 리트로는 2003년이었죠- 제가 군대 간 해에 발매되었는데요- 저는 겨울군번입니다- 아무튼 앞서 언급한 에어 조던 12의 첫번째 리트로였던 2003년도 판도 그렇고 이 2013년도 판도 그렇고 OG 특유의 메탈 아이스테이가 그냥 메탈릭(!) 아이스테이로 바뀌었습니다- 

 

그냥 플라스틱이죠- 

 

메탈과 메탈릭은 그 차이점이 크죠- 

 

그 외에 이번 리트로는 제겐 앵클 간섭이 너무 심하네요- 신을때 마다 받혀서 원판과 학인해보니 앵클의 패턴 라인이 미세하게 변경되었더군요- 원판은 전혀 불편함 없이 착용감도 완벽에 가까웠다 생각합니다만 복각판은 솔직히 많이 부족합니다- 핏팅이 말이죠-  

 

농구화에서 원래는 농구화였던 스니커즈의 차이랄까요? 

 

당시 친구들이 이거 어디꺼냐고 묻던(나이키 로고가 없으니 말이죠-), 그리고 아이스테이를 진짜 금이라고 말하면 진짜 믿었던게 생각나네요- 

 

 

 

 

 

 

아무튼 여러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아마도 가장 큰 차이점은 대중의 인식이 아닐까 하네요- 

 

매우 논란이 되는 녀석임은 잘 알고 있습니다- 

 

전범기가 모티브죠- 

 

욱일승천기가 아니라 그냥 전범기죠- 

 

살포시 즈려 밟아준다 생각하고 정신 승리하며 신습니다- 

 

 

 

 

 

 

당시 컨셉 스케치의 일부인데요- 

 

생각보다 타이트하게 개발이 들어간게 아닐까 합니다- 컨셉 스케치에 팅커의 싸인에 날짜가 1995년 10월달이군요! 

 

그리고 전범기 형상인 사방으로 퍼지는 라인이 저 스케치에는 없는데... 위의 스케치는 거의 윙팁 구두의 그것과 유사한 라인, 실루엣입니다- 

 

그리고 인스타그램에서 평소 친분있는 회원님과 이 조던 12에 대해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드는 생각이 만약 팅커가 전범기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인지하고 배제하고 다른 컨셉이나 모티브가 적용되어 컨셉 드로잉이 들어갔다면 과연 어떤 에어 조던 12가 나왔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만약 위의 스케치처럼 나왔다면?! 

 

감을 잡을 수 없네요-

 

 

 

 

 

 

오늘도 나름 선선하게 복붙! 

 

검흰, 흰검으로 가봤습니다- 

 

이 버킷햇, 계속 쓰는 요즘입니다- 

 

저희 회사가 원체 보수적이라 이 모자 쓰고 출근하니 너무 깔롱지기는거 아니냐고 하네요- 

 

깔롱지긴다는 말은 저도 부산와서 알게된 말인데 너무 겉멋, 너무 꾸민거 아니냐? 멋지긴거 아니냐? 이말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얘기했죠- 제가 깔롱지기는게 아니라 다른 분들이 너무 안깔롱지긴거 아니냐구요~ 

 

이상입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풋셀 회원님들 좋은 하루 되세요-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58
Comments
1
2019-05-22 10:35:04

티거님의 정성스런 글 잘 봤습니다. 저도 조던 시대를 같이 해온 1인으로써 오랜만에 추억을 잘 느끼고 갑니다-

OP
2019-05-22 10:37:57

감사합니다- 놀신82님~ 전 83년생입니다-

1
2019-05-22 10:44:33

깔롱 죽입니다

학창시절 농구붐속에서 혼자 축구만해서 또래나이에 비해 조던에 대한 향수는 적습니다.
그래도 뒤늦게나마 신발에 관심이 생겨서 조던도 알게되고 또 티거님 덕에 농구사도 곁눈질해서 보게되네요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OP
2019-05-22 10:46:28

감사합니다~ 겸솜파파님~ 

 

저도 당시에 농구 축구를 병행했지만, 당시에는 딱히 하고 놀게 지금처럼 많지 않았으니 말이죠- 

 

농구, 축구 외에도 철봉에서도 참 많이 놀고 골목길에서 많이 놀았었는데 말이죠- 놀이터나- 

 

네~ 당시 80-90 세대들은 각자 추억이 있겠지만 당시에 국내에서는 농구 인기가 상당했죠- 지금은 그 반의 반의 반도 안되구요- 마이클 조던 때문에라도 NBA의 인기가 급상승했다고 전 기억합니다- 

1
2019-05-22 10:46:23

이..이건 추천을 드릴 수 밖에 없네요!

OP
1
2019-05-22 10:46:42

감사합니다- 

1
2019-05-22 10:55:38

티거님의 정성스런 글 잘 보고 갑니다. 간만에 추억의 NBA 사진도 보고 읽는내내 눈호강하고 갑니다! 주말에 예전에 모으던 추억의 농구카드나 꺼내서 자유갤에 올려봐야겠어용

OP
1
Updated at 2019-05-22 10:59:17

어엇! 학삼이님도 카드 수집하셨었군요- 반갑습니다~ 전 스택하우스 수집했습니다- 지금은 루키 카드는 다 가지고 있네요- 

 

거의 다 정리했지만 혹시나 공유해볼까 싶어서 사진 올려봅니다- 아래의 사진의 카드들은 다 이베이로 날렸습니다- 

 

 

 

 

 

 

 

1
2019-05-22 11:11:54

역시 11콩코드는 조던하면 떠오르는 신발같아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여러조던이 있지만 저에겐 조던의 시그니쳐같은 느낌입니다^^
조던12탄은 신발쪽에 관심갖기전엔 그저 조던의 농구화 정도라 알고있었는데 최근에 전범기모티브라고 알게되었네요. 그런 나이키 신발역사에 오점으로 남을만한 설명글이나 모티브가되는 자수만 없었어도 더 고평가 될수있지않나 싶습니다ㅎㅎ 사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나이키가 말하기전엔 전범기라 생각하진 않았을거 같아요.^^;

OP
1
Updated at 2019-05-22 11:38:50

저도 처음 알게된 조던은 11탄입니다- 자주 같이 놀던 동네 형이 조던 11 브레드를 신었었고 뒤에서 신발을 바라보며 와 진짜 멋지다... 하며, 그 후 구매한게 12탄이네요- 당시 매장에는 11탄이 었었구요~ 

 

그때가 아마 1996년쯤이었을겁니다- 

 

저도 그 사건이 터진에 그... 몇년도인지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는데 레포트 했던거 찾아보니 폰에 있네요- 

 

2013년이군요- 조던 12 감마블루 컬러군요- 

 

폰캡쳐화면이라 화질이 걱정이지만 같이 올려봅니다- 

 

 

 

 

 

 

 

 

 

 

 

 

 

 

 

 

 

 

 

 

1
2019-05-22 12:14:53

상당히 젊은감각의 논문입니다^^ 저는궁금한게 디자인적으로도 저 전범기가 과연 고평가 될만한 디자인인가가 궁금하네요. 가끔 전범기로 디자인한 의류등을 보면 저게 과연 이뻐서 넣은건가 싶어요ㅎㅎ촌스럽다는 개인적 생각인데말이죠.아니면 그냥 일본시장겨냥한 마케팅인지 참..

OP
1
Updated at 2019-05-22 13:04:48

네~ 회사 일하면 작성한거라 되게 체계적이지 못하죠- 

 

같은 팀원이 저랑 띠동갑... 근데... 솔직히 거의 다 제가 만든겁니다- PPT를 대학가서(14학번...) 첨 접해본거라 저렇네요- 

 

아무튼 음... 저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더군요- 그리고 말씀하신것 처럼 저 빛이 사방으로 퍼지는 라인, 패턴이랄까요? 그게 서양권에서는 인식이 정확하지 않고 그저 '일본풍 무늬'라고만 알고 있는듯 하더군요- 그래서 문신이나 옷에 저 전범기 무늬가 들어가는듯 합니다- 

 

저 스스로 이건 좀 심했다...! 싶었던건 이겁니다- 맨처음엔 커스텀이겠지? 싶었으나 정식 발매본인거 같더군요- 

 

ASICS GEL LYTE V 'RISING SUN FLAG' 라는 모델입니다- 

 

확실히 자국 표현과 타국 표현이 다르네요- 라이징선 플레그, 재패니스 워 플레그- 

 

 

 

1
2019-05-22 15:19:41

와 아식스는 다른의미로 지렸네요ㅋㅋㅋ아디다스에서 하켄크로이츠로고 넣으면 딱 저느낌이겠어요ㅋㅋㅋ

OP
1
2019-05-22 15:20:35

만약 아디다스가 하켄크로이츠를 넣으면... 아마 아디다스 망... 망할지도 모르네요-  대표가 구속될지도... 

1
2019-05-22 11:13:10

오오!! 제리 스택하우스네요!! 전 특정 선수만 모은건 아니지만 조던하고 페니 위주로 수집을 했었습니다! MLB도 조금 모았었구요. 주말에 사진한번 찍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OP
2019-05-22 11:34:11

전 스택 말고도 이래저래 참 많은 선수를 수집했었는데 스택이 가장 심도있었네요- 

 

페니도 수집했었습니다- 솔직히 조던보다 페니를 더 좋아했습니다- 간지가 아주.... 페니 특유의 간지 말이죠- 

1
Updated at 2019-05-22 11:24:04

학교 앞에서 열심히 NBA카드를 뽑아대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 저는 흥미가 없어서 구경만...

친구가 하나만 뽑아달라고 해서 대리 뽑기했다가 엄청 좋은거라고 꽤 오랫동안 매점빵 사준 기억이 납니다 ㅎㅎ

오늘도 아침에 좋은 글 읽고 갑니다~! 

OP
Updated at 2019-05-22 11:37:41

감사합니다~ 

 

카드에 대한 추억 역시 있으시군요~ 네~ 맞습니다- 

 

당시 학교 앞 문방구에서는 컬랙터스 초이스가 대세였죠- 가장 저렴한 팩! 

 

 

당시 대구에는 한팩에 천원이었습니다-  

 

1
2019-05-22 13:04:26

천원이라고 하시니 기억이 또렷해지네요

만원으로 10개를 뽑으면서 3개를 제가 뽑았습니다

서울도 동일하게 천원이었어요 ㅎㅎ

OP
2019-05-22 13:27:21

네- 가장 만만한 브랜드가 당시 컬랙터스 초이스였죠- 그 위로 훕스, 스카이박스, 탑스, 울트라 등등이 생각나네요-  탑스 파이니스트는 한팩에 만원이 넘었던... 아~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납니다- 

 

그리고 당시에 인서트 카드를 '스페셜'이라고 저희는 칭했었습니다- 

1
2019-05-22 15:32:47

스페셜 카드 또는 빤짝이(?) 카드라고 했던 것으로 기억나네요

안 그래도 최근에 드라이브 중 카드 매장을 보고 어..어.. 했었는데 

덕분에 중학교시절 잘 떠올리고 갑니다 ㅎㅎ

OP
Updated at 2019-05-22 15:37:33

어엇! 그샵 어딘가요? 제가 아는곳은 대치동 스타월드랑 강남에 플레이어스 밖에 없는데 말이죠~ 

1
2019-05-22 11:35:30

안녕하세요! 항상 잘보고 있는(눈팅으로만...) 쭌삼아라고 합니다.

늘 신발 관련 재밌는 이야기를 풀어주시는 tigger님 글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ㅎㅎ

요새는 추억의 NBA 사진이 많아 덕분에 저도 눈호강하네요^^

오늘도 역시나 감사합니다! 

OP
1
2019-05-22 11:37:17

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쭌삼아님~ 

 

제가 신었던 신발과 주제가 맞다면 추억의 사진들 가끔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
2019-05-22 13:58:05

크 기대만빵!
땡큐베리감사합니당!

OP
2019-05-22 14:02:51
1
2019-05-22 11:59:26

꽁꼬드는 항상 옳습니다 ㅋㅋ
12 택시는 ㅠㅠ 조던에대해 잘모를 풋린이일땐 사야지 사야지 했는데...ㅋ 알고나선 위시리스트에서 지웟네요 ㅠㅠㅋㅌ

OP
2019-05-22 12:02:56

네~ 당시엔 택시란 말도 없었는데 참 신기합니다- 카본에 조금 들어간 노란색이 택시 노란색이라고 택시라고 불리는게 말이죠-

그리고 전범기! 스트칭이 밉습니다-

1
2019-05-22 12:04:09

글 잘 봤습니다^^'
저도 중3때 친구가 신은 조던11 콩코드를 보며 엄청 부러워했던 시절이 있었는데요.ㅎ
어쩌면 그때 그 감정들 때문에 신발에 이리 집착을 하는건지...ㅎ
덕분에 어린시절 추억하고 갑니다^^*

OP
2019-05-22 13:05:56

감사합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동네 형이 신던 일레븐 브레드는 강렬해도 너무 강렬했습니다- 머리속에 아직도 그 장면이 생생합니다- 제가 기억력이 좋은편인건지... 너무 생생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그때가 너무 그립습니다~

 

 

1
2019-05-22 12:08:27

 저도 12탄 엄청 좋아하던 시리주 였는데......

택시, 플옵, 플옵 마지막 마스터까지 모두 소장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소장도 안하게 되네요

평소 나라사랑 한다고 생각하지 안지만 왜 이런건 애국자가 되는지........

OP
1
2019-05-22 13:07:06

공감합니다- 사실 이거 팔아버릴까? 하고도 수도없이 생각했었네요- 

 

디자인 의미를 잠시 망각하고 개인적으로 11, 12, 13탄 삼총사를 가장 선호하는데 아마도 제가 신발에 매료되었던 시기와 일치해서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내일은 13탄을 신을 생각입니다- 

1
2019-05-22 16:26:13
OP
1
2019-05-22 16:30:45
1
2019-05-22 12:33:19

제가 소장하는 에어 플라이트 원이 눈에 띄네요!

홍콩 유학하던 시절 우연히 들어간 리셀샵에서 8만원 대로 할인하던 마지막 신데렐라 라스트원을 업어온 거 였는데, 당시는 내공이 얕을 때라 조던이 신었던 유일한 비조던 브랜드 제품인줄도 몰랐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런 제품이더라구요.

귀국할때 캐리어에 담아오기 힘들어서 박스도 버리고 왔었는데, 이젠 컬렉터로써 그부분이 굉장히 아쉽습니다 ㅋㅋ 착화감은 예전 모델 치고 굉장히 좋더라구요. 농구화라서 발이 따뜻한지라 겨울철에 애용 중입니다 ㅎㅎ

좋은 글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티거님 :)

OP
Updated at 2019-05-22 13:08:50

네~ 에어 플라이트 원... 너무 갖고싶은, 소장하고 싶은 신발입니다- 

 

조던11님도 잊지못할 추억을 가지고 계시군요!? 

 

디자인도 이쁘고 페니의 첫번째 '준' 시그니쳐이니까 말이죠- 실제론 페니 1이지만 말이죠- 농구화로써도 평가가 매우 좋았던걸로 기억하네요- 가볍기도 무지 가볍고 다른 핏팅이나 쿠셔닝도 매우 좋다고들해서 그런지, 더욱이 페니 하더웨이의 신발이라 더 그러하네요- 

 

1
2019-05-22 12:53:58

추억 느껴지는 사진들 잘 보고 갑니다~

콩코드 연식 오래된거 거래하면서 체계(?)적으로 거래한거 같아 보기 좋네요!

OP
1
2019-05-22 13:09:37

네~ 감사합니다~ 드렁큰님~ 

 

네- 운이 좋았지만 제대로 피력해서 그런지 서로간의 이해관계가 긍정적이어서 기억에 남더군요- 

1
2019-05-22 12:54:58

 저도 오늘 콩코드를 신고나왔는데

 

커플이군요 

 

역시 블랙조거에 입어야 더 멋진것 같습니다 ~

 

저도 요즘 머리를 기르는중이라 버킷햇을 엄청쓰는중인데

 

의외로 머리도 잘 가려지면서 패셔너블해지는 느낌이네요~

 

티거님 좋은 하루되세용 ~

OP
2019-05-22 13:10:53

시드니님과 커플이었군요?! 기분 좋습니다~ 

 

조거는 정말 활용도가 높은거 같습니다- 며칠째 이것만 돌려 입고 있네요- 

 

네~ 저도 거의 처음 써보는 느낌인데 버킷햇 쓰다가 일반 베이스볼 캡에 손이 안가네요- 

 

하이시드니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1
2019-05-22 12:56:30

당시에 조던이 에어 플라이트 원 신을걸 본 페니가 엄청 놀랬었다고 하죠~

저도 담에 조던12를 갖게 된다면 전범기를 찢는 커스텀을 해보려고 합니다.
(노브레인이 일본에서 공연하던 중에 찢어버린 퍼포먼스, 군함도에서 나왔던 장면을 모티브로 해서요^^)

OP
1
2019-05-22 13:21:49

저때 아마 조던이 조던 일레븐 락카에서 분실하고 대체용으로 신은걸로 기억하네요- 당시 불스가 아마... 검정색 바탕 농구화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가물가물합니다~

 

아마 조던이 비 에어조던 신은게 에어 쉽, 그리고 저 에어 플라이트 원, 조던 팀 FBI로 기억하네요- 더 있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전범기 찢는 커스텀 괜찮을거 같습니다- 혹시나 완성된걸 제가 접하게 되면 그때 또 생각해볼게요~ 

 

 

 

 

 

 

 

 

 

1
2019-05-22 12:57:16

안녕하세요...
저의 첫 조던은 11검빨 브레드 였습니다...
중학교때 조던8 검빨을 보고 무지하게 구해보려 했으나 구할수가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본게 청량리 미도파 백화점이었습니다...
사달라고 졸랐지만 살 수가 없었습니다...
그 당시 콩코드는 미아리 나이키에서 크리스웨버와 저울질하다 크리스웨버를 선택해서 못 신다가 회사 취직 후 디엠피를 사서 신었던 콩코드가 처음이었는데 얼마나 좋았었는지 모르겠네요...
거친 모레 운동장에서 신기에는 애나멜과 흰 메쉬인 조던11 콩코드보다는 크리스웨버가 더 낫게단 생각이었습니다...
반업하면 크고 정싸이즈가면 작은듯한게 애매한 싸이즈의 조던슈중 하나 입니다...
그러나 조던11은 언제나 이쁘다는것입니다...
맛있는 점심 드세요...

OP
Updated at 2019-05-22 13:25:14

캬~ 11탄 브레드! 정말 구하고 싶습니다- 가장 최근에 발매된 브레드가 2012년이고 올 크리스마스 시즌에 발매로 알고 있는데 기대되네요- 

 

당시 조던 8은 정말 부의 상징이지 않았나요? 저도 물론 중딩때 조던 12를 신었지만 조던 8에는 못비볐던걸로 기억하네요- 손지창 신발이랄까요...

 

저도 CW와 조던을 비교했다면 보이는 맥스에어였던 CW에 더 무게를 뒀을거 같습니다- 당시 CW의 디자인은 정말... 후덜덜했죠- 

 

민형님도 맛점 하셨나요? 어우... 배부르네요~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1
2019-05-22 14:42:50

 느바 카드 보면서 추억이 생각나네여.

12탄 리트로는 원판하고 다르게 카본플레이트 불필요한 부분줄이고

그래서 무게는 가벼워지고 줌에어 효과가 더 좋아졌다는걸 본 기억이 나네여 ㅋ

OP
1
Updated at 2019-05-22 15:01:53

역시 비슷한 세대에 계셨던 분들은 카드 은근히 기억해주시는군요?! 

 

그리고 야원님 댓글보고 카본이? 싶어가지고 검색해보니 그리 큰 차이는 안보입니다...  그리고 제가 분해를 해봐서 그런데 가물가물하네요- 참고로 OG를 분해했었습니다- 그건 올스타(플옵) 버젼이었구요- 

 

아마 전작인 조던 11과 비교시 카본을 조금 줄인게 아닐까 하네요- 

 

 

1
Updated at 2019-05-22 15:03:11

항상 글 잘보고 있습니다.
제가 95년 동부 세미컨파때문에 당시에 잠을 못이뤘네요ㅡㅡ해볼만했는데 져서요.
1차전 닉앤더슨 스틸때문에 아직도 에어조던10 올랜도는 정이 안갑니다.미치 리치몬드도 신었었고.
올해 레트로됐을때도 잠시 고민했습니다만.저 장면이 자꾸 떠올라서요.그 후 피펜에게 되도않는 패스미스.ㅡㅡ
어린 나이에 조던만 컴백하면 올랜도도 이길줄 알았는데.현실은ㅡㅡ아직도 1차전만 생각하면 부들부들거리네요.다 추억이겠습니다만...

OP
2019-05-22 15:07:43

당시 실시간이나 중계로 보셨다면 충분히 그럴만하다 생각합니다- 추억이란 좋든 나쁘든 공존할테니 말이죠~ 

 

당시 45번 조던, 45 등번호 때문에 약간의 디스를 받고 바로 23번으로 바꿨던걸로 기억하네요- 벌금내고 말이죠- 

 

조던 10은 당시 꽤 많은 선수들이 신었던게 기억납니다- 

1
Updated at 2019-05-22 15:22:18

닉 앤더슨.미치 리치몬드.휴버트 데이비스.불스의 백업 가드 조조 잉글리쉬.글렌 로빈슨도 리복으로 가기 전에 조던10을 신었었죠.핍도 조던 컴백 전에 두세 게임 신었었고요.다들 스윙맨이네요.
어떻게 하다보니 글과는 무관한 조던 10이야기를 하네요.
사실 저의 처음 에어조던이 10 블랙이었습니다.
작년에 레트로됐을 때 구매하고 행복했었죠.그래도 11이 최고죠.하나씩 모을때마다 뿌듯하니 그렇습니다..
90년대 농구화가 저에겐 버켓리스트겠네요.병적으로 사모으고 있는 것 보면...

OP
2019-05-22 15:23:00

당시 소닉스의 케달 길도 조던 10 신었었죠- 스퍼드 웹도~ 

 

조던 10 블랙이면 그 챠콜 컬러 말씀이신가요? 전 단 한번도 조던 10을 소장해본적이 없어서 부럽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신어보고 싶어요- OG가 토 프로텍트가 있고 복각판들에는 삭제되었는데 토 프로텍트가 있는 OG 버젼이 복각될거란 루머가 예전부터 돌았었죠- 그게 만약 나온다면 그때 구해보고 싶네요-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