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GER’s DAILY KICKS
안녕하세요? 티거 이정문 입니다~
주말, 휴일 잘 보내셨는지요~ 월요일이네요~ 날씨가 기분 좋아지는 날씨네요~ 햇살이 그만입니다-
이곳엔 수요일에 비 소식이 있네요~ 오늘까지만 포근하고 곧 추워지겠습니다~
간만에 adidas YEEZY 500 ‘BONE WHITE’ 를 신어봤습니다~
참 카멜레온 같은 녀석입니다- 화려한 색상도 아니고 노골적으로 막 색이 변하지는 않아도 스웨이드를 필두로 꽤나 여러가지 어퍼의 자재들이 적용, 원톤임에도 그 톤 아래에 여러가지 공통된 색감이 다른 표면 처리, 각도, 노출에 따라 이랬다 저랬다(?)하는 뼈색! 이랄까요?
참 따뜻한 느낌과 차가운 느낌이 공존하는 녀석이라 이건 참 설명하기 번거로운 녀석임은 확실합니다-
핏팅 역시 그렇게 엄청 편하지는 않더라도 편하고(읭?!) 아디다스 이지 시리즈 중에 그나마 편안함으론 상위에 있는 녀석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개인차는 존재합니다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미드솔이 상당히 소프트한데요- 미드솔 물성이 아주 조금만 하드했다면, 지금보다 아주 조금 덜 소트트했다면, 토션이 삭제되지 않았다면, 어퍼의 아이스테이가 조금만 더 빼곡했다면 충분히 온코트로 굴려볼 수 있을텐데... 하는 욕심을 가져봅니다-
다만 얘는 참 잘 샀다! 싶은 녀석이라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가장 큰 장점은 아마도 코디 용이성이 아닐까 하네요- 물론 어떤 코디에 매칭하냐에 따라 다르지만 이정도면 용이성이 좋은 편에 속한단 생각이네요-
그리고 오늘 착장 올려봅니다-
이상입니다-
좋은 하루 되시구요~ 맛 점 하세요~
또 인사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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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시리즈는 컬러가 차분해서 참 이쁜거같아요. 디자인은 화려한데 컬러는 단정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