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보아 몰래 14탄~16탄(feat. 맥스200 퍼스트컬러, 조던1 미드 노블레드, 언더커버x리액트 프레스토 화이트, 레고, 스우시 제거 커스텀, 착샷)

안녕하세요~

11랩4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덕분(?)에 전 공장 휴무라는 이유로 설계직인 저도 제 연차 까면서 강제로 화요일까지 쉬게됐네요~

그래서 어제 레고도 하나 사오고..

조던1 미드 유니온맛 스우시 자수 뜯기에도 도전 했습니다~

그건 맨 뒤에 저는걸로 하고..

먼저 신발 부터..

맥스 200 퍼스트 컬러를 어머니 운동용으로 먼저 사드렸었는데..

사실 이녀석 나왔을 때 부터 관심 갖던 녀석이었던터라..

어머니 사드리고 바로 저도 구매했습니다~

원래는 아버지랑 커플로 신으시라고 구매한건데 아버지가 너무 튄다고 하셔서 제 품으로..

맥스 200이 여러 컬러가 나오는 중이고 조던 맥스 200도 나오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퍼스트 컬러라 그런지 제일 마음에 들었던 녀석이네요~

세일까지 기다려 보자 했던게 벌써 두어달 전 같은데 결국 구매했습니다~

세일가 정도에 구매 한것 같네요~

사이즈가 은근히 작게 나온게 함정입니다~

다음으로 조던1 미드 노블레드..

공홈 발매 때 실패하고 저번주 오프 매장에 싹 풀렸을 때 서현 나이키에서 택배거래로 성공 했죠~

받아보고 느낀점은..

생각보다 레드 컬러가 아니라 직전에 나온 로우 로블레드와 비슷한 자줏빛이라 약간 실망을..

그래도 재질이 달라서 그런지 로우 보단 미드가 낫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언더커버x리액트 프레스토 화이트~

요건 제가 저번주에 스니커보이 정보 올려드릴 때 구매한 녀석인데..

나이키 국제 배송은 안된다는 문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 왔네요~

일반 프레스토 보다 더 타이트 한 느낌이 들어서 일업 했어야 하는 후회가 약간 들겐 하지만..

반업도 못신을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언컵은 싸게 구매해야 만족스러운거 같은 느낌이..

오늘 내일까지 강제로 휴가다 보니..

어제 작은 녀석잊만 레고도 사오고..

스타이즈본 때 못해본 스우시 자수 뜯기를 유니온 맛 조던 미드로 시도 했는데..

레고는 그냥 뭐..

싸고 작은거 사다 만들다보니 30분도 안걸린것 같네요~

문제는 스우시 자수..

스타이즈본은 몇몇 글 찾아보니 스우시 자수가 이중이긴 하지만 안쪽 자수는 그리 촘촘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이녀석은 자수가...

아주 촘촘한 이중 자수네요..

개체마다 약간씩 다른것 같은데 아주 똥밟았습니다..

바깥쪽만 양발 뜯고 포기 했네요..

자세히 보면 환공포증 걸릴 것 같을 정도로 촘촘한 박음질 덕에 욕 바가지로 하면서 억지로 바깥쪽만 끝냈습니다..

못하겠어요..

혹시라도 유니온만 조던 미드로 도전하실분들..

겉에 있는 자수 살짝 밀어서 확인해 보시고 촘촘한 박음질이면...

그냥 신으세요..

절대 제거하지 마세요..

욕은 욕대로 하고 박음질 자국과 칼질 자국이 엄청 남아서 완전 실패한 느낌입니다..

물론 제가 손재주가 없어서 칼질 자국이 엄청 남았을지 모르지만..

안하는걸 추천 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