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GER’s DAILY KICKS
안녕하세요? 티거 이정문 입니다-
비가 오는군요- 코로나에 비까지? 너무 글루미한데!? 했지만 이 비로 코로나가 좀 씻겨 나가길~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촉촉한 봄비가 내리네요-
이제 나가는거 자체가 껴려지네요- 근데 지 버릇 남 못준다고???? 흐~ 직업병(?) 까지는 아니지만 또 이렇게 착갤로 인사드립니다-
여긴 다행이도 마스크 다 잘 끼고 다니시네요- 저도 며칠간 풋셀 착갤에 올린 사진은 마스크를 끼지 않았지만 그때뿐이었어요- 다만 서로 조심하는건 좋은데 너무 과민반응... 은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건 인지 합니다- 다만 너무 서로를 혐오하고 기피하고 그러다보니 뭔가 말할 수 없는 중요한 뭔가가 결여된 기분이 드는것도 사실입니다-
근데 저도 그게 뭔지 형용할 수가 없네요-
어제 저녁땁에 단골 미용실에 머리 커트를 하러 갔는데 이모님이랑 대화를 되게 잘 나눕니다- 당연히 이 코로나 얘기는 빠질 수 없죠- 어짜피 사랑 상대하는 일을 하는 많은 필드에 계신 분들, 존경합니다-
이 코로나가 빨리 사라졌으면 하네요- 애기들도 밖에서 놀지도 못하고 에휴... 아무튼 할말은 많지만,이 정도면 많이 한건데 이 답답한 맘은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지겠죠?
오뭐신? 오뭐입?? 비도 오고 또 올검 해봤습니다-
adidas NMD TS1 GTX 그리고 MY SHELTER 레인 자켓 입니다-
둘 다 방수 입니다- 하나는 고어텍스, 하나는 네이밍이 없는 원단인데요- 아디다스 자체 개발입니다-
adidas X GTX는 제가 무한 신뢰하는 카테고리인데요- 만족도가 가장 높았기 때문입니다- NMD GTX 시리즈는 제가 총 세족을 보유 중이고 대략 300여족의 신발들을 보유, 돌려 신다보면 1년에 많아봐야 한두번 신는게 고작입니다-
다만 이 NMD GTX 시리즈는 그렇지 않았죠- 이렇게 자주 신은 녀석이 없을 정도로 손이 가고 만족도가 높습니다-
방수, 발수력, 코디 용이성, 편안함, 계절을 타지 않은 실용성 등등을 들 수 있겠네요-
참 신기한게 겨울에 꽤나 따뜻하고(두께 대비 이렇게 춥지 않은 신발은 잘 없죠-) 습하고 비올때는 뽀송뽀송합니다- 일부러 비 안오고 한여름에 신은적도 있는데 뽀송하더군요- 물론 양말은 다 동일하게 스포츠 양말 신었구요-
아무튼 제가 평생 신어본 아디다스 신발들 중 가장 만족도가 높네요-
그리고 셀터 올검, 간만에 같이 매칭 해봤는데 얘는 미니멀리즘한 디자인이 가장 큰 장점이죠- 제게 메리트였구요- 전 로고가 크게, 잘 보이게 적용되는건 좀 꺼리는 편인데 얘는 로고가 배제된 디테일과 가격, 원단 두께, 핏 등등이 만족도가 상당합니다-
조금 욕심나는건 내측 포켓의 부재가 아쉽습니다- 딱 하나 있는데 이건 좀 아쉽지만 미니멀리즘한 디자인과 원단의 두께, 포지션(쉘) 때문에 이 포켓이 아마 최선이었지 않을까 하네요- 그 밖에 외측 사이드 포켓의 높은 위치와 포켓이 상당히 깊어서 매우 만족합니다-
아무튼 어제와 같은 슬랙스에 매칭 해봤네요-
이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인사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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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같은 신발 신었습니다 ㅎㅎ
부적 기운 받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