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GER’s DAILY KICKS
안녕하세요? 티거 이정문 입니다-
비가 그친 후 날은 흐리지만 나름 포근한 날씨입니다- 간만에 상쾌한 기분이네요- 마스크에 가려있지만 말이죠-
참 영화 속 세상 같은 요즘 입니다- 제가 있는 경남 김해, 그 주위에 가깝게 부산, 양산, 창원이 있는데요- 이곳 김해 포함 모두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더욱이 며칠전 나라에서 보내주는 문자 중 기억에 남는게 부산 같은 경우 확진자 발생 위치 주위에 버스 노선까지 변경되더군요- 신기하면서도 사태의 심각성이 느껴졌습니다-
제가 있는 신발쪽 현업에선 중국 업체들과의 연계가 당연히 많은데요- 그 모든게 차질이 발생했고 과하지 않은 표현으로 모든게 멈춘듯한 느낌마저 드네요-
이럴때 일수록 판단력이 흐려지고 흐리멍텅해지는데 정신 똑띠(?) 차려야되겠다 싶더군요-
가끔 이런 생각마저 듭니다- 나갈때 마스크 주머니에 한두개 넣고 마스크 안 낀 사람들 나눠줘야하나? 하고 생각만 해봤습니다- 생각만 해봤습니다-
다행이 차에서 내리는 사람들이 가끔 안하던데 차 안에만 있어서 그런지 아무튼 그러더군요- 뭐 그게 이상하고 혐오스럽지는 않았습니다- 전 뚜벅이니까요-
오뭐입? 오뭐신? 하다가 날도 말이 풀렸고 지난 겨울엔 추워서 못입었던 슬렉스에 자주 손이가네요-
NIKE AIR MAX 1 'BRED'
AIR JORDAN 6 RETRO 'CARMINE'
신어봤습니다-
맥스 1은 제가 조던 1 하이 OG 브레드는 못신어도 이건 신어보자 싶어서 구매한 녀석입니다- 색깔만 브레드일 뿐이지만 진짜 조던 1의 디테일이 조금이나마 맥스 1에 이식된 그런 녀석입니다- 예를 들어 조던 1 텅 라벨의 디테일과 앵클 윙로고 디테일이 기존 맥스 1의 디테일에 가미, 변경된 형태입니다- 그나저나 사진엔 하나도 안나왔네요- 바지를 걷어 붙힐수도 없고- 흐-
간단하게 '브레드 맛' 맥스 1 정도 되겠네요-
개인적으론 제게 첫 맥스 1이라 나름 의미를 두고 애착을 가집니다- 맥스 1 치고는 어퍼가 전부 가죽이 적용되어 묵직하며 관리가 용이합니다- 또한 기존 맥스 1과는 약간 다른 실루엣의 변화가 있구요-
조던 6 카마인은 다들 잘 아시겠지만 참 기분 좋아지는 조던 시리즈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그러고보니 둘다 빨간맛이네요- 나이가 들어 그런지 빨강에 손이 자주 갑니다-
곧 카마인에 스우쉬 버젼이 발매될텐데 제껀 당연리 점프맨 엉덩이 입니다- 상대적으로 점프맨도 허전하지만 만족하는데 스우쉬는 얼마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낼지 기대되네요-
'조던의 인기가 예전 같지 않다- 끝났다- 한 물 갔다-' 라는 등등의 얘기를 가끔 들었던 때가 생각나네요-
과연 우리같은 '아재'들에겐 당연히 인기가 많은텐데 우리 젊은 뉴커머들에게는 어떻게 작용될지 그것 또한 궁금해지네요-
드로우? 선착?
그리고 NBA 파이널이 100일 남았다고(현지 시간이겠죠!?) 뜨던데 참 시간 빠르다 싶습니다-
르브론과 자이언의 오늘 첫 맞대결도 기대되구요-
이상입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 코로나 때문에 난리인데요~ 우리 풋셀 회원님들 저 포함 무탈하게 이 시기가 지나갔으면 하는 바람 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인사드릴게요~
추신: 마스크는 항상 하는데 저때만 벗은거니 오해 없으셨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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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색상 강려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