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보아 몰래 30탄~35탄(feat. 덩크 로우 시라큐스, 언디핏 맥스 90, 맥스 97 화이트아이스솔, 조던1 로우 레이저블루, 스모크그레이, 조던4 네온, 착샷)

안녕하세요~

11랩4입니다~

오늘 조던4 네온이 발매됐죠~

조던4는 항상 나올 때 마다 느끼는건데..

예쁘고 인기 많을 것 같은 녀석이지만..

리셀러들이 손을 대지 않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철저히 외면 받는 녀석인 것 같습니다..

뭐 여튼, 오늘 맥스 95 개나리도 나왔고..

아침에 로우도 몇몇 리스탁 됐죠~

모두 겟한 것 같네요~

먼저 지난 녀석들 부터..

우선 카시나에서 엄청 오랜만에(이지 파워페이즈 트블 이후) 당첨 시켜준 덩크 로우 시라큐스 입니다~

제가 아는 모든 곳에 드로우를 넣었지만...

카시나만 한족 줬네요~

캔터키랑 넣으면서 사실은 시라큐스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딱 제 바람을 들어준...

받아보니 정말 실물 곱지만..

정말 나이키의 퀄은 똥이라고 느낀..

제일 말이 많은걸로 기억한 가죽이 울어 있는 현상..

저도 좀 울어있네요..

심하진 않아 그러려니 하고..

평끈이라 뭔가 심심해 예전에 사두었던 오렌지색 우동끈 끼워줬습니다~

한결 났네요~ㅎㅎ

다음은 언디핏 맥스 90...

철저하게 외면 받는 녀석이죠~

사실 언디핏 콜라보는..

진짜 97 맥스 이후로 그저 그렇거나 안예쁘게 나와버리는 바람에..

이번 녀석도 외면 받네요~

어쩌면 아울렛에서 볼 수도 있을 것 같은 녀석..

그래도 만족스러운게..

끈 중에 투명한 느낌의 끈에 있어서 뭔가 특이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미드솔 유광은..

글쎄요..

실착하면 왠지 갈라져 버릴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그리고..

공홈에서 놓쳤던 맥스 97 화이트 아이스솔..

사실 트화가 있어서 고민을 많이하긴 했습니다만..

아이스 솔과 옆구리에 있는 불꽃 마크가 너무 마음에 들더군요..

그제 이태원 발매 때 택배 거래 얼른 신청해서 받았습니다~

오늘 받아보니 역시나 영롱하네요~

화이트에 아이스 솔이란...ㅎㅎ

누렁솔 되기 전에 신어줘야 하는데 말이죠~

다음은 조던1 로우 레이저 블루와 스모크 그레이

사실 이녀석과 스모크 그레이는 공홈 발매, 타 매장 발매 깨 구매 못한게 못내 아쉬웠는데..

오늘 조던4 네온 구매하러 중동 현백에 갔더니 디피해 놓고 판매하던...

스모크 그레이는 인기가 많아서 겨우 구매했고..

레이저 블루는 의외로 정가가 만원 비싸서인지 꽤 남아있었던..

스모크 그레이 얼른 구매해 놓고 고민 좀 하다가..

결국 레이저 블루도 구매했습니다~

뒤쪽 펀칭 스웨이드인 부분이 좀 그렇지만..

컬러감이 시원한게 마음에 드네요~

마지막은...

어쩌면 아울렛 행이 될지도 모를정도로 인기가 없는 조던4 네온..

전 이해가 안가네요..

정말 맥스 95 형광을 빼다 박은 컬러웨이와 재질이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데 말이죠..

겉감의 스웨이드 재질들과 안감의 미끄러운 천 재질은 맥스 95의 것을 그대로 빼다박았고..

힐컵쪽은 95의 리플렉티브를 그대로 적용했으며,

슈레이스도 플랫한 녀석이 아닌 맥스 95의 둥근 끈을 사용했는데 말이죠..

물론 여름이 오면 더울 것 같은 녀석이긴 하지만..

정말 넘 마음에 드는 녀석이네요~

가격이 해외 발매가에 비하면 터무니 없이 비싼게 좀 열받긴 합니다..

대체 나코는 가격 책정을 뭔 기준으로 한건지 모르겠는..

같은 190달러 짜린데..

최근 발매한 조던3 UNC는 22.9인 반면 이녀석은 4만원이나 오른 26.9..

대체 무슨 기준으로 가격 책정을 하는건지..

여튼 가격 빼곤 마음에 드는 녀석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