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GER’s DAILY KICKS
안녕하세요? 티거 이정문 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꽤나 바빴습니다-
그리고 평소보다 풋셀에 접속하는 시간이 줄 정도로, 원래는 하루에 수십번도 더 접속했던거 같은데 제 평생 가장 풋셀에 덜 접속했던 2주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지만 음... 뭐 별거 없습니다- 더욱이 중복입니다- 하하하-
하지만 AIR JORDAN 1 LOW 'BLACK TOE'를 온 코트로 굴려봤네요~
전 게시글에도 언급을 드렸었지만 모처럼 고향에 가는데 데일리로도 좋고 혹시 모를 농구 게임에도 굴려봄직한 녀석으로 생각하다가 이 녀석을 선택했는데 그래도 친구들과 시간이 맞아 농구할 수 있었네요-
모처럼 고향에 올라가 친구들과 픽업게임을 즐기고 왔습니다- 코트 컨디션도 상당히 좋은 실외코트라 조던 1 로우의 접지력이 꽤나 준수한 수준이 아닐까 하네요-
핏팅과 쿠셔닝을 위해 상당히 소프트하고 일반 인솔(5mm)보다 살딱 더 두꺼운 6~7mm 인솔을 적용해서 전술했듯이 핏팅과 쿠셔닝을 나름 보완을 해서 온코트로 굴려봤으며 꽤나 만족스럽더군요-
다만 어퍼의 소재가 아시다시피 인조 누벅과 싸구려 신세틱 갑피(사실 둘 다 신세틱이지만 표면, 은면이 다릅니다-)라서 그런지 천연가죽 특유의 포근한 착화감이나 플렉서블한 핏팅이 없어서 아쉽더군요- 그리고 확실히 일반적인, 혹은 최근에 발매된 조던 1 로우의 갑피들은 저~~~엉망 싸구려 신세틱 갑피가 적용되었네요-
과장 조금 보태서 이 날 농구한 만큼 양으로 10~20회 정도 굴리면 어퍼가 갈라지지 않을까 합니다- 그만큼 신세틱 갑피의 표면 내구성과 은면 필름의 내구성, 유연성이 떨어집니다-
스캇 로우는 동일한 신세틱 누벅에 스우쉬 부분과 일부 갑피에 천연가죽이 적용되었고 나머지는 유사한 어퍼 스팩이었던걸러 기억합니다-
물론 천연가죽도 내구성이 그리 뛰어난 소재는 아닙니다만 적어도 유연성에 있어서 이 조던 1 로우의 신세틱 갑피에 훨씬 상회하기에 갈라질 일은 없다는 말입니다-
역시 전 아재라서 그런지 갑피는 천연가죽이 더 좋네요- 다만 조던 1 로우의 '가성비' 측면에서는 나쁘지 않은 수준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정가 기준에 말이죠-
또 반대로 '만약에' 이 버젼으로(사실 두번째 버젼이고 OG는 아니죠-) 조던 1 로우가 천연가죽 어퍼로 발매된다면 어우... 그 차이점이 크다면 크고 혹은 미미하다면 미미할 수도 있지만(물론 개인차가 존재하리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만족스럽지 않을까 하네요-
데일리로써, 온코트 농구화로써도 말이죠-
아무튼 기본에 충실한, 즉흥적인 게임이나 저 처럼 설렁설렁 뛰는 아재 농구 수준이라면 '굴려봄직 하다!' 라는 제 생각입니다-
그 외에 사진과 영상 같이 올려 봅니다-
https://www.instagram.com/p/CA90OOsAhUK/?igshid=y3188h84esvn
이제 더 많이 더워질텐데 그래서 그런지 요즘 나름 나이트 게임을 즐겼네요- 나이트 게임의 계절 입니다-
예~~전에 AIR JORDAN 1 ZOOM FEARLESS와 이 날 AIR JORDAN 1 LOW 'BLACK TOE'를 신었는데 다음에는 AIR JORDAN 1 HIGH OG와 MID를 신어봐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인사드릴게요~
추신: 정말 오랜만에 같이 농구한 친구녀석도 이 날 조던 1 미드을 신고 왔더군요-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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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 오랜만에 올리신글 잘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