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맥스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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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16:39:40


비도 오고 괜히 그분 생각이 나서 버스를 타고 마중을 갑니다ㅋㅋ

같이 산지 9년차에 아이도 둘이다 보니 이제 서로 잘 보일 필요 없다고 말하는 사이지만 그래도 마음이 어디 그런가요. 간만에 최애템 꺼내 신었네요ㅎㅎ

둘이 한켤레로 돌려신다보니 짧은 기간임에도 변색도 오고 스카치도 많이 까졌는데 그래도 변함없이 예쁘네요. 그분 처럼요.

집에 가는 차안에서 잠시나마 오붓한 시간 가져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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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06-30 16:59:00

사랑꾼이시군요
저는 아직도 혼자가 그립네요

OP
1
2020-06-30 18:46:33

혼자만의 시간도 당연히 필요하죠
저도 매일 이런건 아니에요
비가 와서 그런가봅니다

1
2020-06-30 17:00:32

97은 사랑이죠

OP
1
2020-06-30 18:47:09

사랑입니다

1
2020-06-30 17:17:57

마음이 참 따듯해지는 기분이네요

OP
2020-06-30 18:48:27

감사합니다

1
2020-06-30 17:19:48

애처가시네요 훈훈합니다

OP
1
2020-06-30 18:49:23

너무 티냈나요?

1
2020-06-30 19:51:18

한신발을 같이 신으시나요? 사이즈가 비슷하신가봐요

OP
1
2020-07-01 13:36:04

제가 발이 작은 편이에요.
애들이 어려서 손안대고 빨리 신는 로우는 거의 공용이죠 뭐. 덕분에 모두가 전투화화 되었지만요. 그 분한테는 한낱 신발일 뿐이라서...

1
2020-07-01 13:40:22

저도 아내랑 발이 비슷한데 제 신발은 찝찝하다고 안신네요

OP
1
2020-07-01 13:42:50

이렇게 같이 신어서 노후화가 되어야 새 것을 쉽게 들일 수 있습니다

1
2020-07-01 09:37:09

지얄오크
아직도 못구하고 있네요 ㅋㅋ

OP
2020-07-01 13:38:41

지난 주말에 이태원 플래그쉽에서 구했어요. 아내가 이태원 간다길래 혹시나 하고 연락했더니 구해왔지 뭡니까. 물론 구매비용은 입금해줬습니다. 이런건 아주 확실해요.

1
2020-07-01 14:54:58
1
2020-07-01 21:44:31

97 실버랑 골드는 꼭 다시 한번 신고 싶어요

고딩때 최애 97이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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