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쓰레기03 리뷰!
한번 날려먹어서 다시 작성하는데 더 빡쳐서..ㅠㅠ 여튼 이번건 깁니다.
이후부터는 반말입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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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히피라.
스페이스는 공간,우주 이딴 단어이고
히피는 기성의 사회 통념, 제도, 가치관을 부정하고 인간성의 회복, 자연으로의 귀의 등을 주장하며 탈사회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중략, 위키백과 참고)
내가 생각은 우주라기 보단 공간을 생각했다.
폐기물로 리사이클한 신발에 우주까진 너무갔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공간의 회복? 여튼 그런 의미로 말이다. 이것도 생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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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집고 넘어가야 하는게 있는데,
폐기물을 활용하여 제품을 만드는게 스포츠브랜드들의 숙원이였다 한다. 꽤나 많은 액수를 투자하여 시도하고 있다니 나름 대견하다.
그중에 폐기물을 활용하여 신발을 만드는게 굉장히 어렵다고 한다. 그만큼의 기술력이 필요하다는데 그 기술력이 나이키가 최고라고 하더라.
근데 아디다스가 몇년전에 해양폐기물을 활용하여 진화된 디자인의 울부 말리제품을 이미 선보였고 나이키는 퇴보된 디자인의 히피를 선보였다, 어느쪽이 최고인지는 상관없지만(웃음)
장점.
1. 본인은 된장남이기에 발랜시아가 스피드러너가 있다. 스런과 비교했을때 쫀쫀한 입구와 전체적인 탄성있는 갑피가 만족스러웠다.
2. 줌x뭐시기 폼 만들다 남은걸로 미드솔과 인솔을 채워넣었다 이게 되게 희안한 느낌인데 나름 좋은 착화감을 뽐낸다.
3. 당기면 케이블이 텅부분을 조여주는 형태다
발꿈치부분의 (힐컵) 줄을당기면 풀린다
4.뭐니뭐니해도 환경이다.
나는 내 자식들 정도까진 푸른 하늘을 보여주고싶다. 앞장서야 한다, 우리가.
단점.
1. 전체적인 내구도다. 몇번 발을 넣으면 입구부분이 칠렐레팔렐레 늘어날꺼 같고 모든 당기는 줄도 역시 늘어남이 심할꺼 같다.
2. 케이블이 너무 빈약하다. 화기 근처엔 얼씬도 하면 안될꺼 같다.(불근처 대략 5초컷) 나는 이게 치실로 만든건줄 알았으니 말 다했다.
3. 끈을 풀려고 아무생각없이 힐컵의 줄을 세게 잡아당기면 100%끊어질꺼..같...읍읍 x_x
힐컵줄을 당긴상태에서 끈을 잡고 빼주면 좀더 손쉽게 발이 빠져나오고 나중에 신을때 편함.
개판이구만....ㅡㅡ
4. 가격
가격이란게 상대적인데 투자된 금액을 소비자에게 뽑을 생각이면 적어도 겉박스라도 줘야하는거 아닌가 싶다. 솔직히 11만8천원이 적당한 금액 같다.
5. 아웃솔의 신뢰성
매우 더운날 아스팔트에 달라붙을꺼 같다. 혹은 줄줄-녹아내리거나.
다 제 생각일뿐입니다ㅎㅎ
좋은신발임은 확실합니다, 날려먹어 대략적인것만 다시적습니다.
피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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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히피1을 신고서 느낀점이...
굳이 살 필요가 있을까 하고 느낀점입니다...
착화감이나 쿠션감이 그리 좋다고 느껴지지 않더군요...ㅠ
그런데 나이키에는 이 신발 보다 편하고 이쁜게 있다는 놀라운 사실입니다...ㅎ
제가 안좋아 할 줄 알고 나이키는 드로우 당첨을 안시켜준것 같아 고맙네요...ㅎ
(수정했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