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GER’s DAILY K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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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20 09:58:22

안녕하세요? 티거 이정문 입니다- 

 

왜 이렇게 잠이 안오죠? 늙어서 그런가... 아무튼 잠도 안오고 내일(오늘) 올리려고 했던 착갤 글 작성하고 자야겠어요~ 크크-

 

모처럼 공 던지고 왔습니다~ 항상 그렇듯 뭘 신을까 자주 고민합니다- 어떨때는 하루 전날 생각해놓은거, 당일날 생각이 바뀌고 즉흥적으로 딴걸 픽하고, 꼭 출근 준비할때 하루 전날 생각해놓은 옷들, 출근날 샤워하며 '아! 이거 입어야겠다!'하며 바로 바뀌는거랑 비슷한거 같습니다- 

 

그래서 예전 농구 동호회 갈때는 욕심으로 농구화를 두개씩 챙겨가던 때도 있었네요- 

 

아무튼 어제까지만 해도 AIR JORDAN 13 LOW를 염두해 뒀으나 당일날 바뀐 녀석, AIR JORDAN 34 'BLUE VOID' 를 대려갔습니다- 사실 이날도 한개 더 챙겨갈까 고민했던- 

 

 

 

 

 

 

 

나름 오랜만에 신는 조던 34 입니다- 

 

음... 무슨 얘기부터 해볼까요?  

 

밸런스가 참 좋은 농구화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감히 초경량이라 할 수 있는, 가벼운 무게 '대비' 안정성, 접지력, 쿠셔닝의 밸런스가 뛰어납니다- 개인적으로 전 농구화의 경량성을 그렇게 많이 따지는 편이 아닙니다- 오히려 묵직한 무게감 있는 농구화를 더 선호하는데요- 일종의 고집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겐 이 녀석이 초초초 경량입니다- 

 

그래서 사실 불안한 감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래서 경량성 대비 밸런스가 좋다고 표현 한 것이죠- 

 

무게 중심의 분산, 예를 들어 농구화를 두 파트로 나누고 하나는 어퍼, 하나는 바텀(미드솔+아웃솔)으로 나눈다 가정하고 접근 해보면 어퍼가 초초초경량인데 바텀은 무겁다! 그런데 이 농구화의 무게를 재보니 400g이 안된다! 라고 가정해봅니다- 농구화로써 400g 미만이라면 많이 가벼운 축에 속한다 생각하는데요- 앞서 언급했듯이 어퍼와 바텀의 무게 분할(밸런스)이 저렇게 나뉘어져 있는 400g 미만의 농구화를 신고 경기를 했을 때 과연 가볍게 느껴질까요? 

 

전 에너지 손실이 생겨 오히려 무겁게 느껴지지 않을까 합니다- 

 

이 조던 34가 무겁게 느껴진다는 말이 아닌 조던 34와 상대적인 가상의 농구화를 예로 들어봤습니다-  

 

농구화, 나아가 신발의 무게, 숫자만 보지 마시고 전체적인 밸런스도 살피고 숫자가 높아도 밸런스가 좋다면 그 농구화는 긍정적인 농구화란 말씀 드리고 싶어요~

 

여기에 또 중요한 부분은 어퍼의 핏팅이라 생각합니다- 

 

이 조던 34의 어퍼는 정말 얇아도 너무 얇습니다- 어퍼의 미드풋은 안에 양말이 비칩니다- 경량화를 위해 아예 비워버렸죠- 얇은 메쉬 한장입니다- 역시나 앞서 언급한 어퍼의 핏팅이 뛰어나기에 가능한 좋은 밸런스의 농구화가 이 조던 34가 아닐까 합니다- 좋은 어퍼의 핏팅=체적, 불 필요한 마찰, 롤(roll), 슬립을 줄여 손실을 막습니다- 

 

조던 34는 이 밸런스가 뛰어나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말한 미드풋의 제 양말이 보이시나요? 

 

저 미드풋은 비워두고 뒤꿈치와 발등, 전족부 내,외측은 무조건적으로 강하고 좁게 설계를 했습니다- 

 

나름 트랜드였던 유광 TPE 메쉬, 레이스 루프(내구성은 약합니다, 다만 미니멀리즘하죠-), 원피스 어퍼(전족부 내측 검은/타공 리플렉티브 디테일이 절개면 입니다-), 클립형 힐 패딩, 무늬만 미드컷인 앵클- 

 

전족부 이클립스 플레이트, 아치 이클립스 플레이트는 약간의 반발 탄성과 경량성(터널 구조라 빈공간에 의한 경량화+충격 흡수+뒤틀림 방지)에 이점을 가져다 줍니다- 다만 개발비, 원가가 올라가죠- 약간의 비쥬얼적인 거부감(저는 전체적으로 동글동글한, 속도감 있는 동글함이랄까요? 파생형 동글함?이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아치가 넓거나 발에 지방이 많은, 혹은 평발(유연성 평발 제외)인 착용자에게는 맞지 않습니다- 

 

쉽게 표현하자면 각 부위별(토 박스, 발등, 힐) 적절한 소재의 배치와 구조적 설계(디자인)가 이뤄진게 이 녀석의 장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 다음은 바텀- 어퍼의 면적 대비 적당하게 넓은 아웃라인, 면적도 중요합니다- 너무 넓어서도 안됩니다- 런, 컷, 사이드 잽 스텝, 순간적인 방향 전환, 급정지 등등의 동작에서 자칫 노면에 걸릴 수 있습니다- 

 

너무 좁다면 착지 동작에서 트위스트, 롤(과 외전, 과 내전 복합, 회외, 회내 역시 포함)이 발생한 확률이 높아집니다- 말그대로 불안한 착지, 힐 스트라이크 등등 어퍼에 비해 바텀이 너무 좁으면 불안정한 농구화로써 불합격이라 생각됩니다- 

 

이 34탄은 역시나 적당합니다- 

 

개인적으로 후족부 구조, 면적이 참 이상적이다- 생각됩니다- 

 

힐이 라운드 힐에 가까워 노면 대응력(착지, 수직, 측면 낙하, 착지 동작)이 좋습니다- 

 

여담으로 이 라운드 힐은 개인적으로 애정했던 아디다스의 길제로가 생각납니다- 

 

쿠셔닝은 역시 빈공간(줌에어의 밀도와 일반 발포체의 밀도를 비교하면 줌에어가 밀도가 더 낮지 않을까 생각됩니다-)에 의한, 전족부 줌 터보, 이클립스 플레이트, TPU 사이드 지지대(이클립스 플레이트도 TPU 입니다-), 아치 터널 구조(이클립스 플레이트+빈공간), 후족부 헥사고날 줌에어(이름만 거창한 육각형 줌에어) 내장-

 

이렇듯 많이 비워뒀습니다- 

 

그리고 쿠셔닝을 소프트/하드 이렇게 2가지 측면으로 바라보면 소프트한 쪽 보다는 하드한 쪽에 가깝습니다- 

 

굳이 숫자로 표현해보자면 1~5단계로 숫자가 낮을수록 소프트한 쪽, 높을수록 하드한 성향이라 가정했을 때 개인적으로 3.8 정도로 제게 느껴집니다- 

 

다만 딱딱하다기 보다는 몸에 덜 느껴지지만 얘들이(? 앞서 언급한 구조적 배치, 소재들) 다들 알아서 제 몫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하고(?) 있더군요- 실제로도 탄성이 주를 이루는 쿠셔닝이며 큰 하중에 소프트한 물성이 느껴지는 수준입니다- 

 

단편적이지만 이 부분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https://www.instagram.com/p/B24KNIYA_9A/?igshid=1hnz7sem2h6nx

 

링크 애러가 빈번해 차라리 클릭을 하심이... 

 

참고로 인스타 광고 목적은 전혀 없습니다- 단지 스토리 텔링을 위한 수단일 뿐- 

 

아무튼 쿠셔닝은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접지력은 관리 안된(영상의 저 코트) 실외 코트에서도 제 몫을 하는 편입니다만 막 끈적끈적한 접지력은 아닙니다- 관리가 엄청 잘된 하드우드 코트에서도 접지력이 준수했습니다- 먼지는 전혀 먹지 않는 경도가 높은 러버 아웃솔이며 내구성이 좋은편에 속합니다- 연질의 고무도 아닐뿐더러 실제로도 끈적한 성향의 접지력은 아닙니다- 

 

엄청나게 폭발적인 운동 능력에 완전 끈적한 접지력을 원한다면 눈에 100% 차지는 않을겁니다- 

 

전 만족합니다-

 

 너무 과한, 좋은 접지력은 제 무릎에 안좋고 그로인해 실제로 작년 연말에 무릎 부상을 당했었습니다- 

 

접지력은 이런 수준이라 생각되네요- 

 

너무 장점만 얘기한거 같네요- 

 

단점은 내구성이라 생각합니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그러하며 소재들이 원체 얇고 가벼워 멀리 내다보면 상대적으로 내구성이 많이 결여된게 눈에 선합니다- 그래서 무게 대비 밸런스, 내구도는 높으나 무게가 원체 가볍기에 내구도는 떨어진다고도 표현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아치쪽 트러블(전술한)이 생길 확률이 높습니다- 족형은 모든 신발이 가리지만 아치 트러블을 언급하고 싶네요- 

 

전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이하 발랄(?)한 저의 착장(??)과 농구 영상 올려 봅니다- 

 

 

 

 

 

 

 

 

 

 

 


 

 

 

 https://www.instagram.com/p/CFU1BeTgJO4/?igshid=111rx19rgw9ck

 

이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인사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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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9-20 04:49:40

오우야...늦은밤 엄청 디테일하게 설명까지..ㅎ 밧슈로 손색없는 34군요.ㅎㅎ

OP
1
2020-09-20 04:51:19

간만에 조용한 늦은 시각에 글을 써보니 집중은 잘 되네요- 농구화로 손색 없는 34... 34가 농구화인걸요? 

2020-09-20 04:55:53

ㅎㅎ 플레이용을 말하는(근데 그러고보니 조던은 플레이용..충격..)

OP
1
2020-09-20 04:56:48

왜 이러십니까? 

2020-09-20 06:08:25

조던 34는 농구화가 아닌 저 같은 발목 무릎 환자 용입니다

34 정말 좋은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었는데 역시 티거님의 글을 읽으면서 그렇지! 맞아! 라고 계속 감탄 했네요

늦은 새벽까지 글을 써주시다니 ㅠㅠ 정말 감사드립니다!!

OP
1
Updated at 2020-09-20 10:02:36

잠을 청하다가 잠이 오지 않아 에잇! 하며 작성해봤네요~ 야심한 새벽 뭔가 집중은 더 잘되더군요-

뭔가 정말 오랜만에 덜 간단하게 글을 작성해보게되었습니다-

아무쪼록 공감을 얻어서 다행이네요~

2020-09-20 07:54:45

오늘은 반바지와 신발이 한세트인 느낌이네요티거님도 정말 다양한 신발들 모두 소화를
잘하시고 장,단점 파악을 너무 잘하시는 것
같습니다
리뷰를 볼때마다 항상 감탄 하네요

OP
1
2020-09-20 10:04:36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컬러는 노렸습니다-

실제로 세트는 아니지만 세트인게(읭?!) 참 만족합니다-

2020-09-20 09:23:19

오호~~역시 디테일한 설명.. 감동했네요~~
근데 농구하실때 34가 잘 받쳐줄것같네요!굿굿

OP
1
2020-09-20 10:06:55

네- 잘 받혀 줍니다-

농구화란게 일종의 보험 10% 멋, 자기만족 90%인데 보험이 10%지만 그게 은근 또 크달까요?

2020-09-20 10:08:52

맞는 말씀입니다. 결국 본인 만족이 큰차지를하죠 ㅋ

OP
1
2020-09-20 10:09:21

일단 이쁘고 봐야됩니다- 제 눈에 안경이지만 말이죠- 하하-

2020-09-20 10:17:22

쇼츠와 슈즈가 찰떡이네요.사이즈는 어찌 가면 좋을까요?신어보고싶습니다.

OP
2020-09-20 10:19:57

족형에 따라 갈리고 사이즈, 핏팅 취향에 갈린다 생각하는데요~

발가락 간섭이 있어도 타이트한 핏팅(개인적으로 발이 좀 괴롭고 발건강에는 안좋다 생각하지만)을 원하신다면 정사이즈-

아니라면 무조건 반업 가야됩니다- 짧고 좁게 나온 인상입니다-

전 270으로 반업 했습니다- 참고하세요-

2020-09-20 10:36:36

감사합니다~

OP
2020-09-20 11:07:47

예압~

2020-09-20 14:39:03
OP
2020-09-20 15:34:26
2020-09-20 15:30:37

그와중에 같이 뛰신 분은 반가운 코비 신으셨네요:D 조던34가 정말 몇년만에 나온 일상화 농구화 둘 다 손색없는 조던인데 한국에서도 색이 좀 더 다양하게 나와줬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바이유보이즈 컬러만 해도 정말 사기적인데
.. 이번 조던 35는 일상화로는 좀 무리인 감이 있지만 플레이용으로는 충분히 예쁘더라구요 조던 36도 잘 뽑고 마케팅도 잘해서 다시 조던 4 5 6 열풍이 조금씩 불어오면 좋겠네요

OP
Updated at 2020-09-20 16:16:01

35는 음... 일단 실물이 궁금은 하네요- 다만 제 기준이 깐깐한건 아닌듯 한데 해도해도 너무 한... 일단 '성의'가 전혀 보이지 않는 디자인(설계)입니다-

줌에어 용량에 따른 쿠셔닝의 기대감이 갑자기 올라간건 저도 접하긴 했는데 글쎄요~ 실제로 밸런스가 제게 어떻게 전해질지도 궁금하지만 아... 어퍼와(바텀이 그렇게 메리트가 있는것도 사실 아니지만) 바텀의 연결, 밸런스도 전 매력을 전혀 못느끼겠더라구요-

에어조던이면 에어조던스러워야하는데 타협한것도 아닌 뭔가(사실 트랜디한 맛도 찾아볼 수 없는), 발전이 아닌 퇴보가 너무 아쉽습니다- 예를들어 14탄에서 15탄으로 넘어갈때 대중들의 시선은 차가웠죠- 저는 15탄 너무 좋았습니다- 조던다움이 있고 실험적인 터치가 와닿았죠- 그 외에도 많은 부분이 제 구미를 당겼는데 이번 34에서 35로의 연결은 앞서 강조했듯이 아쉬워도 너무 아쉽습니다-

본문엔 일부러 35 얘기를 뺐는데 사실 35 얘기가 안나오는것도 이상하죠-

35는 흰검빨 컬러 포토샵까지 봤는데 컬러웍으로도 커버가 안되는 감히 최악의 에어 조던이란 생각입니다- 히스토리들도 딱히 와닿지 않네요-

다만 말씀처럼 그 후가 중요하다 생각해요~ 이번껀 저는 관전모드 중입니다-

2020-09-20 15:46:18

사실 나이키에서 지금 조던에 힘을 줄 이유가 전혀 없죠..ㅠ 요즘 나오는 농구화들 디자인만 봐도 야니스한테 최대한의 노력을 가하고 있는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30번대 중반 넘버링이면 너무 멀리까지 온 거 같다는 생각도 하지만 이제 조던의 첫 우승으로부터 30주년이니 뭐 이런거라도 빌미로 조던다운 조던이 나와주길 기대합니다????

OP
2020-09-20 16:14:15

논쟁을 하자는건 아니지만 나이키가 조던에요??? 죄송하지만 공감할 수가 없네요-

농구화들 디자인만 봐도... 이건 생각의 다름 같은데 전 나이키가 야니스보단 르브론에 가장 큰 비중을 두는듯 합니다- 마케팅 수단은 야니스가 당연하지만 말이죠- 르브론은 레이커스에 있으니-

농구화를 보면 르브론에 가장 신경 쓰는듯하고- 야니스는 지금 간보기 시그니쳐에요- 카이리 초기버젼들 처럼-

아무튼 야니스는 벅스 탈락 후 조용하고 시그니쳐는 역시나 제 기준이 높은건지 아쉽습니다-

2020-09-20 16:16:54

ㅋㅋㅋㅋㅋㅋ제가 지식이 좀 짧아서 너무 단편적으로 판단한거 같네요 르브론도 이번 스케치 보니까 정말 나이키 기술의 집약체더라구요.. 야니스는 외부 디자인 적으로 최근 나이키 농구화 중 가장 예쁜거 같아서 나온 말입니다ㅠ

OP
2020-09-20 16:23:26

조던에 신경 쓸 이유가 없다고 하시는데 제가 말꼬리 잡는거 밖에 안되겠네요- 단편적으로 차라리 코로나 때문에 조던 35가 이상하다면 수긍은 될듯 합니다-

단편적인 예로 34는 자이언이 메인 모델이었고 처음 신켰죠- 35는 그... 경기중에 제프 그린... 헐- 그리고 PJ 터커가 신었구요~

테이텀은 한번 들고(?) 사진 찍은게 단데 음... 35 성의가 없어도 너무 없네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2020-09-20 16:27:23

ㅋㅋㅋㅋㅋㅋㅋ 최근 2년 정도 동안 나이키 농구화로 이전 디자인 다음 모델까지 이어쓰는게 정말 아쉽긴해요... 말씀하신대로 성의가 없는 디자인..

OP
1
2020-09-20 16:31:59

아~ 그래요? 뭐 디자인은 주관적이니까요-

OP
1
2020-09-20 20:24:01

주구장창 입고 다닙니다-

OP
1
2020-09-20 21:15:03

감사합니다- 

 

그냥 만만한 평범한 박스 티인데 이때 오베이가 뭔가 기장이 제가 가장 원했던 핏이라 손이 자주 가게되더라구요~ 

 

감사하게도 풋셀에서 오베이 티 떨이? 정보 공유 보고 바로 질렀던 녀석들 중 하난데 갑자기 기억나네요- 

2020-09-20 22:34:55

항상 느끼는거지만 신발과 농구에 대한 열정!!
진짜 리스펙합니다 티거님
플레이 하는 모습은 진짜 항상 갠지 넘치십다

OP
Updated at 2020-09-20 23:37:25

아이고 아닙니다~ 부끄럽네요~ 

 

그저 오타쿠, 농구는 요즘 유일한 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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