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GER’s DAILY KICKS
안녕하세요? 티거 이정문 입니다-
매번 이맘때면 이런 생각을 자주 하곤 합니다- 요즘 변화무쌍한 계절의 변화를 자주 대하다보니 참, 시간 참 빠르다... 하는 생각 말이죠- 가끔 보면 어른들 말 하나도 틀린거 없는거 같습니다- 38짤이라 그런지 세월의 속도가 38km 같달까요? 그리고 스산한, 이제는 선선하다 못해 꽤 쌀쌀한 아침 날씨를 느끼면 '어우... 금방 겨울이겠다...' 하게 되네요-
제가 좋아하는 부활의 'Never ending story' 들으면서 착갤에 글을 쓰고 있네요-
아흑... 갑자기 노래 부르고 싶어집니다-
저 노래 부르는거 엄청 좋아하거든요... 흙흙... 노래방 가고 싶습니다-
아무튼! 뭘 신어볼까 하다가 최근에 신은 제가 생각하는,
가타부타, 그 어떠한 수식어, 인기, 시세, 희소성 이런걸 다 가져다 붙혀도, 붙히지 않아도 제가 생각하는 에어 조던 원탑-
AIR JORDAN 11 RETRO...
물론 저도 아직 젊습니다만(?) 우리 10대, 20대 분들의 눈에는 이 녀석이 어찌 보이는지 궁금은 하네요-
같이 농구하는 중고딩 친구들은 이 신발 알아보긴 알아보더군요- 솔직히 좀 신기했습니다-
한친구는 제 스잼을 보더니 "우와! 아저씨 이거 그거 아니에요?" 이러더군요-
짜식들 보는 눈은 있어가지긔~ (?)
아무튼 신으려고 박스를 꺼낼때 부터, 박스에서 신발을 꺼낼때 부터, 신발을 신을때 부터 참 기분 좋아지는 녀석이 아닐까 하네요-
최근에, 그리고 간만에 SPACE JAM 컬러와 CONCORD 컬러를 신어봤습니다-
이상입니다-
틀딱 아재의 자뻑(?)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신: 사진의 착장의 조던 커스텀 티셔츠는 사이즈가 3XL인데, 물론 루즈핏 아니고 스탠다드핏이지만 티셔츠가 점점 짧아집니다- 세탁을 하면 조금 줄어드는 경향은 알지만... 건조기도 절대 안돌리는데 이건 점점... 왜이러는걸까요? 트라이핏 옷 많은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네요-
글쓰기 |
아직 젊으시네요
저는 42키로로 달리는중 ㅋ시간 넘모 빠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