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와 연애할 때 선물해줬던 SB 덩크 Eire.
몇번 신고 보관만 해오다가.
최근 아들발에 들어가서 아들이 신고있습니다.
그런데 저렇게 막신네요 ㅜㅜ
운동화를 아껴 신는 저로서 참 보고 있기 힘든 풍경입니다.
새상품이었으면 크림에 넘겼을텐데...
중고라 아들에게 물려 줬습니다.
아들아 좀 아껴신어주면 안될까? ㅋㅋㅋ
아드님이 몇살인데 맞을까용너무 좋네요저도 잘신고 아들 물려줘야겠어요저는 새거사고
올해 초6 올라간답니다. 발이 엄청 빨리 커요.
ㅋㅋㅋㅋ저신발로 운동장에서 축구도 하고 농구도 하고 운동도 하고요 ㅋㅋㅋㅋ한창 왕성한 시기이니 ㅋㅋ 저는 어릴때 덩크를 그렇게 착용해서 1년을 못가더라구요 ㅋㅋㅋ
전 덩크 한참 유행할 때 신고 다녀서... 덩크 신고 운동 안했네요 ㅋㅋ 아껴신느라고. 전 보통 5-6년 신다가 버린거 같네요. 바닥이 갈라져버려서 더 이상 신을수가 없더라구요.
좋지요 뭐 같이 신으시면요딸아이 와이프랑 신발 같이신는거볼때면 부럽더라구요ㅎㅎ
저도 좋긴한데... 신발 수명이 확 단축됩니다. ㅜㅜ 굳이 좋은 신발 살필요가 없다는...
신발의 본래 목적이 그거죠 머신다 떨어지면 훅~보내주고다시 사는거죠 박살나면 박살나는대로소모품이죠
콩코드신고 축구하고 농구하고 뜀박질하고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그때로 돌아가고 싶네요 ㅎ
예전엔 이런 스니커즈 문화가 없었죠. 그냥 사서 편하게 신다가 낡으면 버리고 했는데... 이런 세상이 올줄 알았으면 슈테크 제대로 해보는 건데 ㅋㅋㅋ 막신던 그때가 그립네요.
ㅋㅋ 아들은알까요?ㅎㅎ보기좋습니다 저희아들은언제쯤 ㅋㅋㅋ그나저나 귀한덩크인것같은데
아들은 모릅니다. 브랜드 개념이나 가격 개념이 아직 없는듯해요. 귀한걸 알면 저렇게 못신겠죠. 저렇게 하나의 덩크가 메롱이되네요.
크 에이레 제가 고딩때 신고 다녔던 덩크였는데... 닉스가 갖고 싶었지만 진짜 용돈 쪼금쪼금씩 열심히 모아서 샀던 기억이 나네요
그 당시 닉스는 프리미엄이 붙어있었던 반면, 에이레는 정가에 살 수 있었던걸로 기억해요.
아드님 스웩과 플렉스가 스트릿패션의 왕입니다.
다 아빠 덕분 아니겠습니까 ㅋㅋㅋ 이제 추억의 덩크는 데님 덩크 딱 하나 남았네요. 이것도 아들 발 사이즈 커지면 주려고요.
아드님이 몇살인데 맞을까용
너무 좋네요
저도 잘신고 아들 물려줘야겠어요
저는 새거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