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스압] 부산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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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5-17 23:10:54

약간의 중복 사진을 포함하고 있으며 대략 40여장의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는 여행기 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프리톡에 올릴까 하다가...

난생처음 금메달 도전을 해볼까 해서 착갤에 올립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4월초부터  계획하고 있었던 "car980님의 개인전시회에 맞춰 부산으로 놀러가기" 프로젝트가

우여곡절끝에 5월 16~17로 결정되어 기쁜 마음으로 열흘 전부터 일정도 다 짜놓고 기차, 숙소도 다 예약하고

그간 랩핑 다시할때마다 냄새만 맡던 마스야드 2.0도 오픈해서 룰루랄라 내려갑니다.

 

기차 안에서 부터 신났죠!!  옆자리 여학생 새끼발가락 미세하게 나온건 초상권에 안걸리겠죠....

 

사실 제가 고향이 부산 광안리고 8살때까지는 부산에서 살았어서 "와~~!! 부산!!!" 느낌도 별로 없고

19년도 즈음에도 한번 혼자 놀러갔던 적이 있었지만....

오랫만에 보는 낙동강도 반가웠습니다!! 매일 건너는 한강이랑은 또 다른느낌!!

 

그런데 사실 이 여행은 시작부터 삐걱댔습니다!!

당초 열흘전부터 세웠던 계획은.....

16일 부산에 도착해서 car980님 개인전을 먼저 구경하고, 기장 프리미엄 아울렛을 구경한 후에

시간이 남으면 신세계센텀시티를 둘러보고, 저녁에 car980님 지인이 운영하는 바에가서 시간을 보내고...

17일은 그냥 되는대로 즐기자 였는데....

 

16일이 개인전을 하는 카페가 휴무라는 사실을 15일에서야 알고 말았죠....

그래서 일단 밥이나 먹자 하는 마음으로 부산역 근처 나름 유명하다는 돼지국밥으로 시작합니다!!

 

한그릇 뚝딱~!! 하고나서...

자 그럼 우선 센텀시티로 가서 신세계 백화점을 기웃거려보자~!!

분더샵도 가고, 나이키도 가고, 여기저기 브랜드 매장에 가서 신상 나온것도 보고 하자!!

하고 호기롭게 지하철 2호선을 타고 센텀시티 역에 내렸는데....

어!? 지하철과 연결된 신세계 입구가 불이 꺼져있는????!?!? 왜지??!? 왜그러지???

 

아아 하필 또 신세계 센텀시티도 16일이 휴무!!!

그래서 꿩대신 닭이라고 그럼 롯데백화점으로 가자!! 하고 갔는데...

나이키 매장이 너무 작더라구요!!!! 수원 AK 매장보다 작을줄이야!!

물건도 거의 없고 ㅜㅜ

 

그래서 기장 아울렛으로 이동합니다!!

 

한적한 시골역 같은 좌천역에 내려서...카카오 택시 부르다가 핸드폰 베터리 나가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울렛에 가서 제일 먼저 한게 스벅 가서 핸드폰 충전!!

갤S22 배터리 너무하다!! 아무리 내가 내려가는 기차안에서 모바일 배틀그라운드를 몇판 했다지만!!

둘이서 이동하면서도 계속 신발 검색하면서 서로 보여주고 얘기하고 했다지만 오후 2시에 방전이라니!!

 

아울렛 자체는 굉장히 크고 이것저것 여러 브랜드들도 많이 들어와있고 했는데.....

딱히 기억나는 건 없었고...발매할때 어머니 사드릴까 싶었던 우븐이 40% 할인으로 있길래 살까 하다가

아 여기 있으면 이천이나 파주에도 있겠다 싶어서!!

짐 생기는거 귀찮아서 패스!!

 

그후에 한 두어시간 동안 아울렛 여기저기 쭉~~ 돌아보고 나서...

이제 뭐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숙소에 아직 체크인도 안했고 했기에 숙소가 있는 해운대로 넘어가자고 맘을 먹고

해운대에 가면 체크인 하고 짐정리 좀 하고 카시나나 둘러보고 바닷가에서 사람구경좀 해보자 하고 

해운대로 넘어갑니다!!

 

음~~ 역시 야놀자 사진은 다 믿으면 안되는구나~!! 라는 생각으로 숙소에서 나와서 카시나로 향합니다!!

 

아니 간판이 왜이래!!! 바닷바람의 부식력이 이토록 강력한 것이냐!!!

아님 빈티지스럽게 일부러 그런것이냐!!

실제로 첨 와보는데 왜이래

 

 

평소 맥스랑은 친분이 없어서 무슨 모델인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왓더 느낌나는 맥스도 보고~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았던 키티 상 하의도 구경했습니다.

아주 귀여웠지만....입어볼 용기는 샘솟지 않았습니다!!

 

생각보다 물건이 적어서..그래도 카시나인데!! 하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해운대 해변이나 걸어볼까?? 아니 뭐 바다가 다 똑같지...그냥 물 보고 가야지 하고 슥 가봤는데~~

 

오잉!? 모래축제 준비가 한참이더라구요!!

아 이건 또 못참지!!!

 

 

 

그리고 그 옆에는 MSI 준비기간인지 롤 챔프들 몇몇의 큰 조형물과 입간판 같은것들이 있었습니다.

 

이제 슬슬 배가 고파와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회나 해산물은 좀 창의력 부족의 느낌이 있고 해서 생뚱맞게 스페인 음식을 먹으러 갑니다!!

날씨가 좋으니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바닷바람 맞으며 사람구경 해가며.....

3번째 음식 해물짬뽕 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옆 테이블에 있던 여성 3분은 3분다 아름다웠고...말을 걸고 싶었지만

아쉽게 짝이 안맞고, 나이도 안맞아보여서...그냥 포기했습니다 !! 

이제 배도 든든하게 채웠으니 중동에 있는 car980님 지인이 운영하시는 바로 이동합니다.

인테리어가 잘 되어있는 프라이빗한 바 였습니다.

실내 인테리어~!!

 

아!! car980님은 항암은 끝나셨지만 아직 관리하셔야 하기에 술 대신 커피를 드셨습니다.

저는 그냥 평소에 자주 먹는 글랜피딕을...바틀로 먹으면 많기도 하고

keep 해두고 가기엔 거리도 멀고... 건강상 술 못드시는 분 앞에 두고 혼자 많이 마시기도 그래서

1잔씩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그렇게 글랜피딕을 2잔 마시고....

부쉬밀 이라는 술을 한잔 했습니다. 추천 하나 해달라고 부탁드렸더니 향이나 취향 등을 물어보시곤

권해주셨는데 밀 베이스에 바닐라 향 나면서도 약간 구수한?? 기존에 먹어본 싱글몰트랑 다른 느낌의

꽤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술 못하는 car980님을 위해 1잔은 무알콜로, 나머지는 헤네시로 칵테일도 해주셨습니다.

레몬슬라이스에 설탕 뿌려서 토치로 살짝 설탕 녹이고, 레몬 입에 머금은채로 꼬냑을 마시라고 하셔서

시키는 대로 맛나게 먹었습니다.

 

 

개구린지 두꺼빈지 모르겠지만 왕관을 쓰고 있는데 등에 안장이 있어서...

양서류는 왕 정도 되야 사람이 앉을수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드는 소품이 인상적이었습니다 ㅎㅎ

 

하몽에 살라미에 채끝으로 만든 슬라이스 등등 안주거리도 엄청 신경써서 준비해주셨고...

직접만든 티라미슈도 주셨습니다!!
착갤인데 점점 술이 메인이 되어갑니다!!? 

술마다 어울리는 잔으로 계속 세팅 해주시고...같은술도 다른 잔으로 먹으면 달라진다는 것도 알려주시고...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계속 제 잔을 뺏어가서 향만 맡으시는 car980님이...빨리 완치되셔서...

꼭 다시와서 한잔 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매장앞에서 한장 더 남기고, 그렇게 숙소로 향합니다!!

 

다음날 아침!! 예상보다 일찍 깬 저는 숙소 욕조에 물을 받아놓고 물장난 비슷한걸 하다가....

그래도 심심함이 가시지 않아 조금 일찍 나왔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이제 16일이 끝나고 17일 싸돌아 다닌거 시작입니다!!

 

숙소가 해운대였기에 어제 못갔던 신세계 센텀시티가 첫번째 타겟입니다!!

아 센텀시티 신세계는 건물이 3개라 그런지 거의 모든 브랜드가 다 큼직큼직한 매장으로!!

물건도 많고 뭔가 고급진 느낌입니다!!

보고있으면 시끄러운 느낌을 주던 그녀석을 만났습니다. 실물이 생각보다 훨씬 이뻣는데!!

회색 부분의 작은 글씨가 주는 마법진이 주는 그 시끄러운 느낌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오니즈카 타이거 매장에서 엄청 맘에 드는 녀석을 발견했습니다.

사진을 잘 못찍은 거 같긴 하지만...심플하면서도 세련되고 디테일이 나름 있는 멋진 신발이었습니다.

 

옵화 매장에서는 시카고 덩크 스러운 놈을 만났습니다.

UNC컬러도 있었습니다.

케이블타이가 아니라 가죽같은걸로 되어있어서 고급진 느낌!! 

더 둘러보고 싶었지만...지갑은 뚱뚱한채로 있어주길 바랬고 ㅎㅎㅎㅎㅎㅎ

개인전도 보러가야 하고 해서 두어시간 여기저기 매장 기웃기웃 거리다가 서면으로 향했습니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에서 느낀점은...일단 브랜드가 엄청 많이 입점해있고, 서울 보다 좀더 세련된 인테리어와

상품 디스플레이, 그리고 여자손님분들과 직원분들이 엄청 아름다우시다 였습니다.

부산에 이쁜 분들은 다 거기 계신 느낌!!?

해운대에 살고 싶다는 생각이 샘솟았습니다... 돈 많이 벌어야겠어요!!!!

 

이제 car980님의 그림이 전시된 공간의 소개입니다!!

카페 데니스 라는 커피숍입니다.  전경은 이렇습니다.

들어가시면 이렇게 car980 님의 그림이 카운터 옆에 하나 전시되어있습니다. 

안에 있는 포스터들도 car980님이 작업하신 겁니다.

 

카페 한쪽에 엄청 특이한 공간이 있습니다.

저는 이 자리가 엄청 맘에 들어서 여기 앉았습니다!!

 

 

 

착갤이니까 신발도 또 잠시 출연!!

 

 

 

 

문짝으로 만든 테이블도 엄청 특이했고...

 

바로 옆에 이자카야는 추억의 돈데크만!!!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꽤 오래 나누고....

제가 설명을 많이 듣는 입장이었지만 제 느낀점을 잘 들어주셨습니다.

갬성사진 찍느라 집중의 임툭튀 사진도 한장~!!

 

그렇게 1박 2일을 부산에서 신나게~~~

아무 연고도 없는 작년에 한번 잠깐 만났던 car980이라는 딱 20살 어리신 풋셀회원님과

신발이야기, 옷 이야기, 음악이야기로 가득 채워서 집에 돌아왔습니다.

집에가는 엘베에서 마지막 한컷!! 손이 참 곱죠!!? ㅎㅎㅎㅎ

 

저는 경치를 보고 힐링되는 스탈이 아니라서 힐링여행 같은거 별 감흥 없는 사람인데....

이번 1박2일은 엄청 힐링되고 스트레스 하나없이 완전 재밌게 즐기다 왔습니다!!

 

흠이 하나 있다면...car980님 부산 길 잘 모르시는거 같은 느낌이었달까!!?

 

자 이렇게 저의 1박2일 부산여행기는 마무리됩니다!!

이제 바로 아래있는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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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Updated at 2022-05-17 23:48:01

시간 순서대로 정렬되어있어서 함께 여행하는 기분이었습니다 :> 좋은 시간 보내셨군요!

OP
2022-05-17 23:54:02

기행문의 기본은 시간순서대로 쓰기 아니겠습니까!! ㅎㅎ

1
2022-05-17 23:50:49

오 역시~~ !! 술사셨군요... 저는 오늘 두바이로 돌아왔습니다. 한달조금 넘게 한국있음서 한번 뵙고 싶었는데 맨날 술자셔셔 연락못드렸습니다~ 담에는 꼭 한잔해요~

OP
2022-05-17 23:54:32

오 다음에 오시면 연락주세요
일정이야 미리 맞추면 그만입니다!!

1
2022-05-17 23:58:35

즐거우셨겠습니다.
저도 여행만큼은 아니지만, 취미생활을 재미나게 하고있죠.ㅎ

OP
1
2022-05-18 06:55:29

자전거 타는 취미가 있으셨던가..
뭐였죠!?

2022-05-18 11:06:37

자전거도 타고, 열차 찍는 취미도 생겼습니다.

1
2022-05-18 00:45:58

옆자리 새끼발가락, 바닷바람 부식,
아름다운 3분 등...
얼른 댓글부터 달고 싶었지만
위에서 얘기한 키워드 등등의 꺼리로
결국 끝까지 정독하고 댓글 다네요 ㅎㅎ
오늘도 유쾌한 일상 잘 들었습니다^^

OP
1
2022-05-18 06:56:13

ㅋㅋ 감사합니다!

1
2022-05-18 01:38:18

간만에 해운대 사진도 보고 부산 사진들 봐서 좋네요 ~

옵화 시카고맛이 탐나는군요..! 

그런데 스페인 음식중 짬뽕이 아니면 무엇이라 말입니까!!

비주얼은 짬뽕스러우나 맛은 약간 토마토 베이스 맛이 날것 같게 생겼네용 ㅋ

OP
2022-05-18 06:57:06

해산물 토마토스튜인데 고추기름으로 맛을내고 파스타가 들어있었습니다 ㅎㅎ

1
2022-05-18 04:04:55

와 같이 여행한 기분이네요! 드립을 부르는 구절이 많았는데 다 읽고나니 까먹었어요 ㅋㅋ 재밌게 잘 봤습니다! 마스야드 착샷 멋지십니다

OP
1
2022-05-18 06:57:27

두번 읽으시면 됩니다!

1
2022-05-18 06:21:17

 금메달 갑시다요!

OP
2022-05-18 06:57:45

추천! 추천!

1
2022-05-18 08:16:22

 와~~ 오랜만에 잼있게 읽었어요~

매일 매일 여행하시면서 자주 올려 주세요 ㅎㅎ

OP
2022-05-18 08:55:11

어...매일 여행하는 기분으로 글을 올리겠습니다 ㅋㅋㅋㅋ

1
2022-05-18 09:12:07

재미있게 1박2일을 보내셨군요!
이제 일하셔야죠! ㅋ ㅋ
화이팅 입니다.

OP
2022-05-18 09:57:44

열심히 발에 땀나게 일할라고 푸시아 신고 나왔는데

왜 비가 오는거죠!!?

1
2022-05-18 09:12:20

여행가고싶어지는 글이네요!!
추천추천!! ㅎㅎ

OP
1
2022-05-18 09:57:57

한번 다녀오시죠!!!

1
Updated at 2022-05-18 10:02:43

요즘 귀차니즘 발동으로 로그인 안하고 눈팅하는데 브루니님 글보고 

 

추천

 

하고 싶어 로그인 했습니다. 

한번도 가본 적 없는 부산이지만... 위스키 하나도 모르는 소주파지만...

저 바는 꼭 가보고 싶네요. 잘보고 갑니다!! ㅎㅎㅎ

 

OP
2022-05-18 10:08:07

황송합니다!
저도 1차는 소주파입니다 ㅎㅎ

1
2022-05-18 10:36:36

멋진 작품들과 맛난(?) 술자리…
이런저런 이야기 잘 보고 읽었습니다^^

OP
1
2022-05-18 10:37:15

헤헤헤 감사합니다!!

1
2022-05-18 10:42:09

잠시도 안멈추고 쭉 읽었습니다!!
함께 여행한 것 같아 즐거운 착갤글이었어요

OP
2022-05-18 10:44:53

하도 오랫만에 작정하고 어딜 다녀온거라 혓바닥이 길어졌습니다 ㅎㅎ

1
2022-05-18 10:50:23

진짜 너무나도 의미있는 여행이신..

OP
2022-05-18 11:07:04

진짜 옷얘기 신발얘기만 주구장창 했어요
이동하면서 서로 신발검색해서 보여주고 ㅋㅋ

1
2022-05-18 14:40:19

와우 부산여행한 느낌입니다

OP
1
2022-05-18 15:32:48

유명한 관광지는 안다녀왔지만 그래도 그렇게 느끼셨다니 감사합니다!!

1
2022-05-18 15:45:12

긴 글 잘읽었습니다. 요즘 바빠서 여행을 못갔는데 덕분에 제가 여행다녀온 기분이 들어서 너무 기분이 좋네요

특히 개인적으로 부산에 좋은 추억들이 많아서 더더욱 그렇게 느낀 것 같네요.

늘 멋있는 착샷 잘 보고 갑니다 크림슨브루니님 !!

OP
1
2022-05-18 15:52:44

부산에 좋은추억이라니!!!
아마 제 고향이라서 더 그런것 같습니다!!

1
2022-05-18 18:54:05

고생많으셨어요~! 다음에 더욱 멋진 전시와 멋진 곳으로!! 저도 재미나게 좋게 휴식 보냈습니다~! 다음에는 서울에서 뵙는걸로~!

OP
2022-05-18 19:17:52

서울! 서울! 서울!

1
2022-05-18 22:58:33

금메달
어제의 OMG가 완전히 통하신것 같습니다!

부산의 믓진 여행기 잘봤습니다

OP
1
2022-05-20 10:11:39

감사합니다!
사실 빤쥬는 안보였는데 속살이..

1
2022-05-20 07:32:22

부럽다~ 삶의 여유가 느껴집니다!!

OP
1
2022-05-20 10:12:40

사실 올 봄에 계속 바쁘고 스트레스도 많았어서..
이번 2일 휴가 포함해서 이제 연차 3개썼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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