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GER's DAILY KICKS NIKE HYPER FLIGHT 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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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7-29 13:46:33

안녕하세요? 티거 이정문 입니다-



정말 간만에 꺼내 신는 하이퍼 플라잇 맥스(HYPER FLIGHT MAX) 입니다-


알파 프로젝트의 테크노 버블에 눈이 가네요- 사라진건지 그대로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테크노 버블이 간혹 적용된 제품군이 꾸준히 나오더군요-


구매한지는 3년정도 된거 같은데 잘 안신게 되네요- 엄청난 호평을 받았던 르브론 10과 '같은 스펙이다!!!' 라는 말도 있었지만 아무리 스펙이 같아도... 사실 르브론 10을 신어보지 못해서, 아무튼 개인적으로는 Low-profile(전체적인 바텀의 두께가 얇은, 신발의 중심이 낮은) 을 좋아하고 선호해서 그런지 제겐 좀 맞지 않은 느낌이 강했습니다-


포지션과 신발을 연관 짓는것을 지양하지만 몸이 크거나 몸무게가 조금 나가는 볼러가 신는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 같이 좀 바리바리 뛰어다니는 사람에겐... 뭔가 약간 굼뜨는 쿠셔닝이라 할 수 있겠네요-


다만 쿠셔닝, 체감 쿠셔닝은 으뜸갑니다- 아마도 르브론 10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이 부분 때문에 선호하시는게 아닐까 하네요- 더욱이 토탈 맥스에 적용된 줌에어라 그런지 되게 풍부한 쿠셔닝이 특징이라면 특징이라 할 수 있겠네요-


그 외에 십수년전에 발매되었던 초경량 컨셉의 하이퍼 플라잇의 리터칭 버젼입니다- 어퍼의 디자인만 차용을 했으며 바텀은 새로이 만들었고 그때 당시 오리지날 하이퍼 플라이트에는 울트라 플라이트에도 적용되었던 발목 지지 CHASSIS가 이 하이퍼 플라이트 맥스에는 삭제되었습니다-


강화 TPU 소재로 발목의 꺽임(내전, 외전)을 방지해주는 역할의 구조였는데 그것이 삭제되었고 모양만 낸 형태입니다- 진짜 CHASSIS와는 달리 누르면 숙숙 들어가고 휙휙 잘 휩니다-


또한 클리어솔이 적용되었는데 번개모양의 넓고 깊은 홈이 적용되어 접지력이 그렇게 뛰어나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발목 컷이 생각보다 높게 적용되어 안정감 있는것은 장점이라 할 수 있겠네요- 은근히 때를 타지 않는 소재이며 주름이 잘 지지 않는 경향을 보이는 어퍼 소재입니다- 홀로그램이며 추억의 과자인 치토스에 들어갔었던 '매직따조(읭?)' 의 그것과 좀 비슷하다 생각합니다- 보는 각도에 따라, 그리고 빛에 따라 색이 변합니다- 말그대로 홀로그램...


전 그래서 '매직따조 신발' 이라고 혼자 명명했습니다;;; 아! 비올 때 신으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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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1-12 10:45:47

빨려드는 컬러군요

OP
2017-01-12 10:50:24


좀 화려한 컬러링이네요~

2017-01-12 11:46:22

번쩍번쩍

OP
2017-01-12 12:53:20

맨첨 인터넷에서 보고

"어머 저건 사야되" 했는데

화려하긴 좀 화려한거 같아요~

2017-01-12 12:21:20

매직따조 딱이네요

OP
2017-01-12 12:54:13

표면을 긁으면 특유의 그 마찰음도 나고 딱인거 같아요-

그러나 한번 칼빵(?) 먹으면 영구 복원 불가인게....

2017-01-12 13:08:41

직접 보고 싶네요 

OP
2017-01-12 13:31:53

오옷! 댓글 감사합니다-

2017-01-12 18:22:21

스펙대비 가격이 착한 녀석이죠!

OP
2017-01-12 19:13:12

아마 180불이었던걸로 기억하네요-
전 좀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2017-01-13 00:57:04

이 색상은 아닌데 모 사이트에서 10만초반에 팔았거든요^^

비저블 전장 줌에어는 언제봐도 쫀득해보입니다!!

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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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13 08:36:42

아마도 제가 산곳이 거기가 아닐까 하는데

혹시 멀X챔X 아닌가요? 제 사이즈 제가 마지막이었어요-

주말이 끼어서 배송 기다리기 싫어서 보내는 곳이 부산이었고 제가 있는 곳이랑 가까워서

직접가서 샵 오너한테 바로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2017-01-13 08:58:19

크읏 정답입니다 ㅎㅎ
아쉽게도 제 사이즈는...없더라구요

OP
2017-01-13 09:00:35

그러고보니 이것도 연식으로 4년째네요...

뭔 세월이 이리 빠른지;;;

아직도 사이즈가 좀 깨진 상태로 다른 컬러들이 있더라구요~

2017-01-12 19:16:13

와 진짜 이런걸보고 영롱하다는 표현이 맞아 보입니다~저도 하나 구하고 싶은데 매물로 구하기 쉽지 않겠죠? ㅠ

OP
Updated at 2017-01-12 19:26:58

발매된 시즌이 2013년으로 기억합니다- 개인 매물외에 이베이 등에 올라오면 구매하실 수 있을거 같고 따로 판매하는 싸이트는 최근에 제가 본 적이 없습니다- 구매처는 쪽지 드리겠습니다- 허나 저 컬러는 품절된거 같습니다-

아! 그리고 똑같은 모델로 290 사이즈 장터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2017-01-12 19:45:36

아...댓글 및 쪽지 주셔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쪽지 내용 속 사이트에는 말씀대로 홀로그램 모델이 품절인지 없긴 하네요..아쉽지만..매물을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OP
2017-01-12 19:49:40

아! 아닙니다- 여쭤보시길래 답변 드린건데요 뭘- 우린 풋셀인 아닙니까! 하하하... 농담이구요-

아무쪼록 꼭 구하시길 바랍니다-

2017-01-12 21:16:27

우왓~
내 눈
너무 번쩍번쩍 거리네요

OP
Updated at 2017-01-13 08:34:51

어찌보면 되게 촌스러울 수도 있지만

은근히 신발의 shape 이 잘 빠졌고 적용된 색상이 많아서

티셔츠에 매칭하기 좋습니다- 군데 군데 블랙이 적용되서 겨울에 포인트 컬러로 활용도 좋은편이고

여름에는 반팔, 반바지에 매칭이 잘되고 데일리나 농구용 온 코트로도 바로 활용이 가능한 스팩, 착용감이라 나쁘지 않네요-

2017-01-13 16:04:24

전 그냥 편한거만 입어서 옷에 관심이 별로 없어요... 특히 잘맞는 뭐 그런거에 전혀 신경을 안써서... 근데 농구용으로 신기는 조금... 다른 분들 눈이 걱정되네욬ㅋㅋ

OP
2017-01-13 17:27:22

저도 되게 무난하게 입는 편입니다- 거의 검정회색으로만 입어요~ 맨투맨티에 청바지가 단데요 뭐~


포인트로 용이해요~


너무 꺼멓게 입으면 길가다가 차에 치일까봐... ㅎㅎㅎ 농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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