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액트 베이퍼 스트리트
앞으로 발매될 백,청,갈색과
이미 발매된 적,흑색을 모두 포함해 저에겐 가장 고혹적인 배색으로 감지되었던
배색이 어제 따끈따끈하게 발매되었네요
정식명칭은 스트링이라고 하더라구요~
예전 나이키알파프로젝트만큼이나 관심을 끈
이번 브레이킹2프로젝트의 결과물 중 하나에 속합니다
베이퍼플라이를 밑그림으로 시작되었죠
개인적으로는 미즈노의 웨이브시스템을 나이키화시켰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웨이브시스템의 기계적인 발구름을
플레이트만 차용하고 나머지는 디자인적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요
혁신을 원하지만 업계전반적으로 기술의 정체가 생긴지 꽤 되었고
원리라는 것도 뻔하고 혁신과 실험은 종이한장차이니까요
우선 리액트폼이 돋보입니다
단가를 생각하지 않고서 베이퍼플라이의 중창을 우선 tpa소재로 만들고
파생되는 줌플라이는 저가에 맞춰 루나론중창을 사용했는데요
그러던와중 루나론의 반죽을 바꿔서 쿠션을 지속성을 중점으로 개량된 리액트폼이
나이키 라인에 합류했고
이번 스트리트 제품에 현존 최대의 리액트폼을 적용시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리액트폼을 보호하는건
덧대어진 3장의 내마모 강화고무밑창이였습니다
살짝씩 전체적으로 마찰과 자극을 주어봤는데
역시나 강화고무를 제외한 노출된 리액트폼은 내구성이 상당히 낮아보였습니다
그리고 위사진에서도 보이다시피
강화고무도 그렇게 두껍진 않아보입니다~
미즈노 못지않게 잘잡아주는 힐카운터는 생각보다 훌륭했습니다
270도를 감싸는 몰드쿠션으로 밀착감을 높였는데
컨셉러닝화 느낌의 높은 힐스크라이크와의 연계를 위해서로 보입니다
폼의 반발력을 아래는 물론 뒤에서도 받아야하기때문이죠
같은 컨셉러닝화인 웨이브프라퍼시는 처음 발구름때
힐스트라이크부분에서 가장 강한 유연성을 보이며
다음 바닥면과 밀착을 유도하며 기계적인 발구름을 이끌어냅니다
그리고 속도가 어느정도 높아질수록 자연스러워지고
속도가 낮을수록 부자연스러워 부담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나이키에서는 이부분을 폼으로서 구현해내 해결한듯 보이지만
지지력에서는 조금 불안해보입니다
니트패턴은 개량되어 통기성이 굉장히 좋아보입니다~
플라이와이어도 개량을 통해
기존 인장력이 강한 와이어구멍을 통해 끈을 끼우는 방식이 아닌
와이어가 니트어퍼와 일체화되어 어퍼에 끼우는 느낌에 가까워졌습니다
이부분은 개인차에 따라 만족감이 다를 것 같습니다
제 첫인상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제 나가서 제대로 뛰어보고 걸어보고 굴러보고 춤춰보고 만져보고 살펴보고 웃겨보고 놀아보고
이친구의 정체를 제대로 파악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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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이 나름 괜찮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