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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GER's DAILY K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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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2-19 08:56:09

안녕하세요? 티거 이정문 입니다- 

 

월요일, 헬요일입니다- 

 

역시 헬요일은 힘이 듭니다- 

 

저번주는 일하는 토요일이라 토요일 퇴근하고 저녁먹고 좀 쉬다보면 하루는 다 가고

 

일요일은 좀 잤다가 빨래만 세타임 돌렸네요- 독거 총각 아재는 힘이가 듭니다- 

 

결혼하신 분들은 더 힘드시려나요? 다 비슷비슷하겠죠? 하면서 주저리주저리 늘어놔봅니다- 

 

아무튼 나름 푹 쉬었다 생각했는데 뭔가 좀 뻐근하네요~ 

 

아무튼 월요일 궈궈궈~ 입니다- 

 

 

 

 

 

 

저번주에 신었던 녀석들입니다- 그 중 SAUCONY FREEDOM ISO 입니다- 

 

제 발에 참 잘 맞고 제게 참 편안한 녀석이라 나름 자주 손이가는 녀석입니다- 우리 풋셀 착겔에도 두번이상은 소개드렸던 녀석이 아닐까 하네요- 그때도 이런말을 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똑같은 모델이지만 블랙 컬러로도 한개 더 들였던 녀석이네요- 

 

에버런 미드솔이 적용되었는데요- 아디다스의 부스트폼과 유사한 외관을 보이지만 쿠셔닝이 좀 더 하드하며 개인적으로 좀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완성도가 더 높은 폼 소재랄까요? 

 

 

 

 

 

 

 

 

꽤나 긴 시간 런닝화에 심취해서 저의 구매 목록 중 많은 비중을 차지했었네요- 나이가 들어갈 수록 편안한 신발을 찾게 되고 겉모습도 매우 중요하지만 이렇게 안이쁘지만 편안한 신발에도 손이 자주 가는 요즘입니다- 

 

더욱이 구매전 이래저래 찾아보고 어떤 녀석일까 하고 궁금해서 사는 녀석들도 많은데요- 발매때부터 눈여겨 보다가 시간이 지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려와서 만족스러우며 이것도 하나의 큰 즐거움이되더군요- 

 

써코니는 브룩스와 마찬가지로 국내에서 인지도가 매우 낮은 녀석이라 생각됩니다- 특히나 런닝화쪽으로도 말이죠- 매우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지만 국내에서는 아식스의 시장 점유율이 너무 높달까요? 그외에 미즈노와 뉴발란스가 떠오릅니다만 뉴발란스도 요즘엔 부진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현지에서는 매우 좋은 평가를 받는 브랜드가 국내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철수하는 현상까지 발생하는데 이는 꽤 오래전부터 봐왔기에 안타까운 맘이 조금 있습니다- 

 

그만큼 한국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하는게 매우 어렵다는 반증이 아닐까 하네요- 

 

지루한 얘기는 이쯤하고, 사이즈는 하프사이즈 정도는 올리셔야 합니다- 

 

저는 270으로 갔으며 저스트입니다- 스탠스 동작에서 발을 뒤로 최대한 붙이고 가장 긴 발가락과 신발의 토 부분의 공간이 적당히 존재하는 수준, 정사이즈 입니다- 

 

그리고 절대적인것은 아니지만 하프나 한치수 정도는 올리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단점은 뉴트럴이며 쉥크가 빠져있어 전체적인 착용감이 부드러운 반면 안정성은 상대적으로 떨어집니다- 접지력은 매우 좋습니다- 그 외에 후족부와 전족부 OFF SET 편차가 그리 크지 않은 수준입니다- 아! 적당하고 보편적이라 해야겠네요- 제 느낌상 6~8mm 로 보여집니다- 

 

 

 

 

 

 

 

 

UA CURRY 4 입니다- 

 

요녀석도 갑자기 생각나서, 이 돌고래 같이 생긴녀석, 한번 신어줘야겠다 싶더군요- 

 

아직 날도 많이 더운편이 아니라서 이럴때 은근 신발 신어보기 좋은 계절이란 생각이 듭니다- 

 

이 녀석 역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녀석이라 생각하네요- 국내 볼러들 역시 깐깐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특히나 나이키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위의 런닝화에 대한 얘기 처럼 타 브랜드들이 자리잡기 매우 난이도가 높은 카테고리인 농구화 시장, 특히 이 커리 4같은 경우 사이즈 선택부터 사이즈가 맞다곤 해도 쿠셔닝에서 떨어지는 체감으로 고전을 면치못한 녀석이었다고 평가하고 싶네요- 

 

단단한 쿠셔닝... 하지만 단단하면서 완성도가 높은 쿠셔닝, 낮은 쿠셔닝이 있는데 이는 텍스트로 표현하기 너무 어렵더군요- 단단한걸 선호하면서도 무른 쿠셔닝도 선호하고 이래저래 저도 제 기준을 정하기가 때론 어렵더군요- 

 

이 녀석이 차지드 미드솔인지 마이크로지 미드솔인지 알 수 없지만 확실한것은 압축성형 미드솔인 CMEVA 인것은 확실합니다- 미드솔의 물성이 하드하며 탄성이 좋습니다- 꽤나 높은 하중에는 무른 쿠셔닝으로 반응하지만 스탠스 동작이나 가볍게 체중을 실어보는 동작에서는 다소 단단한 느낌을 보입니다- 반대로 실제 농구 경기에서의 플레이시에는 긍정적으로 반응합니다-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녀석의 가장 맘에드는 부분은 지면에서 떨어져있는 쉥크 입니다- 전 아치가 낮은 편이고 내전제어 신발을 선호하는데요- 이 녀석이 내전제어 기능이 적용된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제게 그런 느낌을 부여해주는 기능이 적용되어서 맘에 들더군요- 

 

그 외에 무게 대비 효과적인 발목 지지력을 꼽고 싶습니다- 꽤 뻗뻗한 식세틱 어퍼(흰색 갑피 부분)가 딱딱 정해진 영역 내에 효과적으로 적용되어졌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저의 취향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전 사실... 농구할 때도 로우컷을 더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단지 이 커리 4의 디자인의 의도와 소재의 적용 이유가 꽤나 이뻐(?)보이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 멀티 디렉션 아웃솔이 매우 만족 스럽더군요- 

 

그 외에 단점은... 장점이기도 한 부분인 전족부 후족부 미드솔의 넓은 넘위, 그리고 둥근 형태를 띄는 디자인(거의 아웃트리거 입니다!)이 전, 후족부 모두 적용되어 좋은 퍼포먼스를 제공하지만 양발이 서로 부딪히는 경우가 가끔 발생하더군요- 

 

그 외에 사이즈 선택의 난이도, 낮은 발등, 좁은 입구로 인해서 어느정도 적응기가 필요한 녀석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전 265 정사이즈를 갔습니다- 두꺼운 양말을 신었을 때 기준입니다- 다행이도 이슈는 없었습니다- 

 

 아무튼 전 농구화로써 매우 만족하는 녀석입니다- 제 친구 녀석과 같이 구매했는데 그 녀석도 매우 만족해하더군요- 

 

 

 

 

 

 

 

역시나 간만에 신었던 ASICS GEL PTG 입니다- 원래 이름은 포인트 게터(PINT GETTER)이며 1983년에 처음 세상에 나온 녀석이라, 원래는 실내 농구화로 나왔으며 지금은 빈티지 스니커에 자리하고 있는 녀석입니다- 세월이 많이 흘러서 리뉴얼되고 약간씩 변형이 이루어진 녀석이 아닐까 하네요- 

 

다만 은근히 편한 녀석입니다- 

 

그리고 코디 용이성이 매우 뛰어난 녀석이라, 더욱이 전 아식스를 매우 신뢰하기에 만족스러운 녀석입니다- 

 

당시에 260, 270을 총 네켤레(하이탑 포함)를 구매했다가 이 로우컷은 260을 선택했고 하이탑은 복싱화(목이 매우 긴 느낌으로) 처럼 신어보자 싶어서 270으로 갔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265 사이즈는 발매하지 않았었습니다- 가격이 합리적인 곳에 말이죠- 

 

국내에서 은근히 인기가 높았던 그런 녀석으로 기억하구요- 

 

 

 

 

 

 

 

AIR JORDAN 1 RETRO HI FLYKNIT 입니다- 

 

오늘 신고 출근했는데 아재력 +50 상승했습니다- 

 

피곤한 월요일, 뭔가 상콤(?)하게 시작하고 싶어서 예전부터 생각했던걸 실행(?)에 옮겨봤습니다- 

 

어퍼가 플라이니트라서 딱히 엄청 시원하고 그런 느낌은 덜하지만 일단 비쥬얼적으로 덜 더워보이는 장점(?)이 있는거 같습니다- 

 

아침에 고민했던게... 왼발에 빨강이냐 파랑이냐 였네요- 

 

 TIGGER's DAILY KICKS 를 위해(?) 오른발에 빨강을 신었습니다- 

 

제겐 너무 불편한 신발인 AJ1... 쿠셔닝 인솔로 바꿔야만 그나마 신을만한 녀석이 되네요- 

 

이상입니다- 

 

풋셀 회원님들, 헬요일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파이팅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40
Comments
1
2018-06-18 11:48:07

 다음 번 플레이용 밧슈는 UA CURRY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플라이니트 조던1은 탑3를 알고 있어서 그런지....어색하지 않습니다

OP
1
2018-06-18 11:48:37

지금 언아 한국 공홈 할인 들어갔습니다- 

1
2018-06-18 11:50:14

전 폐업으로 문 닫았습니다

언제 다시 문 열지 모르겠습니다

OP
1
2018-06-18 11:51:15

폐업에 동참합니다- 

1
2018-06-18 11:51:59

함께해요!!

OP
1
2018-06-18 11:54:40
 굿 잡~ 
1
2018-06-18 11:54:33

크 오늘 대표팀 응원 50+ 상승 이넹
역시 센스쟁이 울정무이
브랜드에서 초빙 들오는거 아님?
신발 설명서 제작 의뢰
열정과 사랑이 준비된 멋진 내동생
은제나 당신의 준비된 사랑 꼭 성취하리라
히야가 어디서든 응원 하께용
'하늘아래 그 어디에선가 에서도
땅위 그 어디에서라도 진심과 사랑담아!'
오늘도 좋은 하루 멋진 하루 되시겡 싸릉하는 마이 브라더

OP
1
2018-06-18 11:57:39

부끄럽습니다 행님~ 

 

다만 열정만큼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 않슴돠~ 

 

저도 형님 항상 응원, 기도하겠습니다- 

 

우리 형님 스트레스 덜 받게 하소서~~ 저도 덜 받게 하소서.... 월요일 무사히 지나가게 하소서, 가족들의 건강과.... 허허허~ 

 

싸랑합니다 행님! 

1
2018-06-18 12:01:12

하머 인생 머인나^^~
그러려니 하고 사는기제ㅋㅋ
싸랑과 정열을 그대에게ㅋㅋ
원비D한 하루 돼그레이~~~~
즐점 하고 알그째 마이브로

OP
1
2018-06-18 12:14:49

아재력 +100 상승하였습니다~

아.. 갑자기 원비디가 땡기네요~ 그거 유리병 라벨에 버섯 그려져있던거 맞죠 형님?! 추억 돋네요~

1
2018-06-18 12:30:26

ㅋㅋㅋㅋ 별걸 다아네

OP
1
2018-06-18 12:31:11

CF 모델 왠지 최재성인거 같아요... 허허허허허허허...

1
2018-06-18 12:31:51

빵터지고 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P
1
2018-06-18 12:32:43

저도 이게 왜 기억나는지 모르겠어요- 

1
2018-06-18 12:34:12

정체가 뭐냣!
ㅋㅋㅋㅋㅋㅋㅋ

OP
1
Updated at 2018-06-18 12:37:05

83년 돼지띠일뿐입니다- 형님~ 

 

찾아봤는데 인삼이군요... 최불암씨가 나오구요- 

 

제가 기억하는건 이거네요- 

 

1
2018-06-18 12:37:05
ㅋㅋㅋㅋ 추억의 소환^^~
아라따 이 영감재이~~~ㅋㅋㅋ
OP
1
2018-06-18 12:37:26

아뇨~ 걍 찾아봤어요- 

1
2018-06-18 12:49:10
니때메 오늘 빵빵 터지따
OP
1
2018-06-18 13:12:24

오옷! 웃으면 복이 옵니다 형님! 아하하하하하하~~~~ 

1
2018-06-18 11:54:39

저도 해보고 싶은거네요~~~한쪽 레드 한쪽 블루~~~
한쌍같습니다~~티거님 아 이뻐요~~~

OP
1
2018-06-18 11:57:49

찐스님~ 도저언!!! 

1
2018-06-18 12:04:14

그럴 신발이 없습니다 아직요 ㅎㅎㅎㅎ
나중에 꼭한번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OP
1
2018-06-18 12:19:56

아!... 탑 쓰리 카피 해봤습니다- 

1
2018-06-18 11:58:14

안녕하세요.
썸네일에 조던1 플라이니트 R&B 보니 너무 반갑고 좋네요 ㅋㅋㅋ 제가 애용하는 착샷입니다

OP
1
2018-06-18 12:20:42

레드랑 블루 구매할 때 한번 해봐야지~ 했던걸 이제 해보네요- 

 

작년 겨울쯤에 산거 같은데, 아무튼 나름 성공적(?)이었네요- 

1
2018-06-18 13:24:23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커리 라인이 점점 디자인이 이뻐지는 것 같습니다 ㅎㅎ

그냥 제 생각입니다~~

OP
1
2018-06-18 13:59:40

언더아머만의 독창적인 느낌이 전 좋더라구요- 

 

물론 제 생각입니다- 

1
2018-06-18 17:01:51

오늘의 대장은 플트 짝짝이 입니다!!!!!

OP
1
2018-06-19 09:17:09

아재템입니다- 점프질님~ 동참(?)하시죠~ 낄낄낄

1
2018-06-19 10:42:43

플트가 없네요~

휴......다행~

OP
1
2018-06-19 10:43:55

조던 1 많으시던데요? 짝짝이 궈궈? 

1
2018-06-19 10:44:30

히융~ 걸렸쓰........

OP
1
2018-06-19 10:45:32

딱 걸리셨습니다- 점프질님~ 

1
2018-06-19 10:45:54
OP
1
2018-06-19 10:48:22
OP
1
2018-06-19 09:18:08

제 평범한 전신샷을 언급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OP
1
Updated at 2018-06-20 09:20:56

아!.... 적극(?)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1
2018-06-20 03:33:25

 마지막에 니트 빨 파는 인상적입니다 티거님!

OP
1
2018-06-20 09:10:45

아재템이에요~ 아재력 50% 상승템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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