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엄마 몰래 77탄(feat. 발렌시아가 트리플s 브레드, 이지 500 탄광쥐, 아이앱스튜디오 반팔 화이트, 퓨어부스트 DPR, 아디다스 양말, 그동안 착샷)
안녕하세요~
11랩4입니다~
요즘 옵화 프레스토로 여기저기 게시판이 핫하군요~
저는 뭐 당연히 안될 줄 알고...
마음편히 저번주 목요일에 그동안 벼르던 녀석을 질렀습니다~
많이 늦긴 했지만..
셀프 생일 선물 겸 이직 기념으로 발렌시아가 트리플s 브레드를 구매했는데요~
사실 요즘 정가도 미포발 정가 아니면 사도 손해보는 느낌을 많이 받는 녀석이죠~
저는 그동안 처음엔 너무 비싸서 패스..
최근엔 미포에 발매하면 돈이 없거나 잠깐 고민하는 사이 제 사이즈가 나가서 포기...
결국 벼르고 벼르다 요번 리스탁 때는 발매정보에 뜨자마자 구매했습니다~
이베이츠 적립까지 해서 싸게 잘 구매했네요~
원래 내일 도착 예정인 녀석이었으나...
주말에 지켜보니 한국에 들어와서 빠르게 통관 진행되고 배달 대기이길래 오늘 받을 수도 있겠구나 했는데..
역시나 오늘 DHL 배송기사님이 아침에 가져다 주시고 가셨네요~
감사한 마음을 담아 시원한 음료 한캔 드리고 받았습니다~
받고 보니 박스의 묵직함이 여태 느껴본적이 없는 녀석이네요..
정말 받아보고 느낀게 미포에서 벽돌 집어넣어서 보냈나 생각이 들 정도로...
신발 한쪽 무게가 거의 다른 신발 한쌍의 무게보다 많이 나가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눈으로만 봐오다 보니 무게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던 부분인데...
실감이 나네요~
실물이야 뭐 제일 가지고 싶었던 더티 블랙과 브레드 중 브레드를 선택 했기에..
정말 만족스러운 녀석입니다~
아쉬운점은...
이 날씨에 신었다간 발이 녹을 것 같다는 것과....다리가 신발의 무게를 버티지 못해 후들거릴 것 같은 느낌이...
개시 시점은 가을쯤으로 미뤄야 할 것 같은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다음으로...
한족 구해놓고 전혀 생각 안하고 있었는데..
이탈리스트에서 세일한다는 정보를 접하고 하나 더 구매한 이지 500 탄광쥐입니다~
오늘 같이 받았는데..
요녀석 까보니 친절하게 이탈리스트 케이블타이가...
옵화 생각나서 그냥 자르지말고 신고 다닐까 하다가..
그냥 마음편히 자르고 두족이 됐으니 오늘 바로 개시했습니다~
확실한건...
앞전의 블러쉬나 슈퍼문에 비해 약간 사이즈감이 작게 느껴지네요~
1업을 고려해 볼 정도로 발에 피로감이 더 빨리 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이앱스튜디오 반팔티는 그전에 블랙 한장 성공해서 입어보고 너무 마음에 드는 재질이라 저번주에 리스탁때 화이트와 블랙 한장씩 더 주문했는데...
역시나 화이트도 너무 마음에 드네요~
원래 화이트 계열 티는 관리나 이런게 귀찮아서 거의 안입는데..
그래도 그걸 잊을 정도로 마음에 드는 재질과 핏감인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요 최근에 아디다스를 참 많이 신게 되네요~
오늘도 휴가라 부모님과 아울렛에 갔다가..
아버지가 마음에 들어 하시는 신발을 가격 때문에 고민하시길래 아디클럽 포인트 쿠폰, 생일 쿠폰 적용해서 구매해 드리느라 10만원 채우려고 양말 2묶음도 같이 샀네요~
점점 아디다스 제품이 많아지는 느낌입니다~
양말도 아디다스가 더 많아지는 느낌...
그래도 아버지가 고르신 신발 한족 사는 가격에 양말 3장짜리 2묶음 더 겟했으니 만족스럽네요~
아버지도 신발을 마음에 들어하시니 더 좋구요~ㅎㅎ
아직 개시 할 녀석들이 많은데 자꾸 이 더운 날씨에 더운 신발만 개시하고 있는 11랩4였습니다..
글쓰기 |
어머님 몰래 라고 하시기엔 너무 거대한 물건이네요ㅎㅎ
100탄 머지 않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