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GER's DAILY K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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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2-14 17:46:28

안녕하세요? 티거 이정문 입니다-

 

토크게시판에 이어서 오늘 연달아 게시글을 올리네요-

 

토크게시판에서도 언급을 드렸었지만 오늘도 아침부터 정신없이 스니커즈들이 쏟아져나오는 그런날이 아닐까 합니다- 연말에 참 정신없네요~ 쉴 틈을 주지 않는 릴리즈 데이터들, 그리고 스니커즈들, 이뻐서, 향수를 자극해서, 가지고 싶어서 등등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지만 참 많이도 지르는 요즘입니다-

 

이게 참 감당이 안되네요~

 

아무튼 그런 금요일 오전입니다-

 

 

 

 

 

 

 

 

ASICS GEL INST 360 'ATMOS' 입니다-

 

인솔에 아트모스와 협업했다고 마킹되어져 있는, 하지만 이게 콜라보야? 싶을정도로 무난한 녀석이 아닐까 하네요- 구매한지는 꽤 되었고 몇번신었던 녀석인데 풋셀에서는 처음 소개드리는게 아닐까 하네요~

 

어퍼는 돈피이며 스웨이드입니다- 

 

물빠짐 우려가있는 녀석이라 흰색 양말에는 왠만하면 신지 않는게 좋은 녀석이지만 기회가 되면 한번 테스트해볼 생각입니다-

 

물론 외피가 돈피이고 라이닝, 내피는 당연히 다른 소재가 적용되어서 물빠짐이 있을지, 아식스 한번 믿어볼만한가? 하는 의문을 던져봄직하게 만드네요-

 

젤 퀀텀 360의 바텀을 그대로 공유했으며 개인적으로 퀀텀 360 카멜레온 컬러도 소장하고 있고 즐겨신었던 녀석이기에, 무한한 신뢰가 가는 바텀입니다-

 

 그래서 이 인스트라는 녀석에도 눈이 갔었고 구매했었네요-

 

 

 

 

 

 

 

 

 

복잡한 바텀에 비해서 어퍼는 참 조용한 녀석이 아닐까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퍼포레이션 처리된 아식스의 로고들에 스카치라이트가 적용되어져 있으며 텅에 로고도 스카치라이트 입니다- 그래서 좀 덜 심심하네요-

 

위의 사진처럼 스카치라이트가 일부분에만 터지는 현상은 각도 때문입니다-

 

불량은 아니에요~

 

 

 

 

 

 

 

 

 

아무튼 매우 솔리드한 녀석이 아닐까 합니다-

 

하이브리드 녀석이라서, 고기능성 트레이너이자 쿠셔닝화인 퀀텀 360의 바텀에 라이프스타일 어퍼 디자인을 접목시킨 말그대로 하이브리드! 이런 시리즈 좋아라 합니다~

 

내측에도 퍼포레이션 로고, 그리고 스카치라이트!

 

 

 

 

 

 

 

 

 

탑뷰!

 

은근히 볼이 좁은 녀석이 아닐까 합니다-

 

바텀의 빵빵한 360 젤 쿠셔닝과 풍부한 쿠셔닝 밀도를 보이는 CMEVA 미드솔(솔라이트나 플라이트폼, 혹은 spEVA가 아닐까 하네요-)의 밀도는 매우 푹신하며 어느정도 반발탄성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이중밀도 미드솔, 내전제어 목적이 아닌 완성도 높은 쿠셔닝을 위한 가이던스 개념(힘을 중간으로 모아주는 아웃솔 디자인)이 아닐까 하네요-

 

아웃솔은 발포고무가 아닌 경고무가 주를 이루면 TPU 셰시(쉥크의 영역이 넓습니다)가 적용되어져 있습니다- 그 외에 스트로벨 보드와 인솔에 EVA폼과 오쏠라이트를 적용하여 쿠셔닝이 매우 풍부한데 한몫한 구조입니다-

 

아! 사이즈는 270으로 갔습니다- 하프 사이즈 정도는 올리시라고 조언드리고 싶어요~ 

 

 

 

 

 

 

 

 

 

전 올검~

 

추우니까 그저 따뜻하게~ 

 

 

 

 

 

 

 

 

 

신발의 스카치라이트는 터지지 않았지만 옷에 있는게 터졌네요-

 

 

 

 

 

 

 

 

 

NIKE AIR PRESTO MID X ACRONYM 입니다-

 

구매 후 오늘 처음 신어보네요-

 

회색회색한것도 좋아해서, 그리고 자주 언급드렸었지만 이 V2 버젼들은 총 세가지 컬러가 릴리즈되었고 그 중 가장 인기가 덜한 이 회검 컬러를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리스탁되어져 구한, 아무튼 그런 녀석입니다- 

 

받아보고 너무 이뻐서 만족했던 그런 녀석이네요- 

 

요즘은 제가 조거팬츠를 잘 입지 않지만, 그리고 날씨가 날씨인지라 그냥 고민 좀 하다가 오늘 좀 회색회색하게 입고싶어서 고민끝에 이 녀석을 신고 출근했습니다~

 

발이 살짝 시렵긴 시렵더군요- 

 

알파 바운스 아라미스나 AJ 11 LOW 쿨그레이를 신을까 하든 3 그레이를 신을까 고민하다가 그냥 오늘 날도 덜 춥겠다 싶어서 이 녀석으로 신고 출근했네요- 

 

하지만 역시나 발이 살짝 시려운.... 

 

발에 땀이 많아서 덜하지만 날 좀 풀리면 신어줘야겠습니다- 달달달거릴 정도로 시려운 수준은 아니기에, 그리고 사무실에만 있어서 나름 괜찮은듯 하네요- 

 

 

 

 

 

 

 

 

 

이래저래 볼거리가 많은 녀석이 아닐까 하네요- 

 

아크로님... 제게 첫 구매이자 소장인데요- 의류는 엄청나게 비싼걸로 알고 있고 제가 소화할 재간이 없기에 이렇게 신발로써로만 구매했답니다- 

 

아무튼 색상 참 맘에드네요~ 

 

 

 

 

 

 

 

 

 

탑뷰~ 

 

미드풋 TPR 지지대 부분에 멀티컬러! 미드컷 앵클에 더블 지퍼 클로져에 지퍼 핸들과 이어진 스타퍼가 아킬레스 중앙에 위치, 파일론 미드솔과 전족부 아웃솔은 듀랄론(발포고무), 후족부 BRS1000(경고무) 조합은 변함 없으며 향수를 자극합니다- 

 

고딩때 신던 OG는 270 사이즈, 수년전에 구한 리트로 USA 버젼은 260, 다시 이 아크로님 프레스토 미드는 270으로 갔습니다- 풋셀에 질문을 드려보니 발목 지퍼 부분 때문에 260보다는 270으로 가라고 하시더군요- 

 

은근 발목이 타이트하다는 피드백에 고민끝에, 그리고 하프사이즈는 미발매이기에 편하게 신고싶어 270 사이즈로 갔습니다~ 그리고 주효했구요- 

 

사이즈가 고딩시절 신던 프레스토의 느낌이 나서 괜시리 기분 묘하고 반갑더군요- 

 

 

 

 

 

 

 

 

 

오늘 이렇게 좀 회색회색하게 입었습니다- 

 

어제 받는 아우터는 미디움 사이즈인데 라지로 할걸 그랬나 싶기도하고 품이랑 어깨는 다 잘 맞네요- 그래서 고민끝에 그냥 입기로 했습니다- 

 

겨울에 너무 까맣게 입고다녀서 신발도 맨날 까만거만 신는거 같아서 검정보다는 상대적으로 밝은 회색이나 다른 컬러의 패딩들도 구매하고 싶네요~ 

 

회색 면바지는 왜 잘 안보이는걸까요?.... 좀 더 회색스러운(?) 색상의 바지, 좀 통 넓은 바지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PUMA SUEDE CLASSIC X SWAROVSKI 입니다- 

 

방금 염겔에서 인사드리고 따로 게시글을 작성할까하다가 오늘 오전에 올린 글에 첨부하는 형식으로 언급을 드려봅니다- 

 

아무튼 이런 느낌입니다- 

 

사이즈는 265도 있었고 270과 고민하다가 왠지 270으로 가고 싶어서, 어이없게도 왠지 저 크리스탈들이 하프 사이즈 차이로 뭔가 더 많이 들었을것이란 이상한 생각에  그리고 왠지 좀 길죽하게 신고싶어서 270으로 주문했는데 크지 않고 적당하더군요- 

 

물론 265 사이즈도 제게 잘 맞았을듯 하지만 왠지 요즘엔 이렇게 편한게 좋더군요~ 

 

사이즈는 볼이 매우 넓으시거나 발등이 높으시면 하프 사이즈정도는 올리시라고 조언드리고 싶으며 반대인 경우는 정사이즈 추천드립니다~ 

 

 

 

 

 

 

 

 

 

스카치 라이트가 아님에도 후레쉬를 터뜨려본~ 

 

나름 잘 반짝입니다- 여자 사이즈도 존재하며 유니섹스, 그리고 여성이 신으면 어떤 느낌일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저 스웨이드 어퍼가 천연가죽이거나 흰색이라면 과연 어떤 느낌일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내측에도 빼곡히 적용되어져 있는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그리고 러버 컵솔에 아리안스 스티칭! 50년이나 된 신발이라고 하니 신기합니다- 

 

욕시! 푸마를 대표하는 신발 중 하나인 스웨이드! 

 

 

 

 

 

 

 

 

 

반짝 반짝~

 

 

 

 

 

 

 

 

 

볼은 이정도 입니다- 그나저나 스웨이드가 이렇게 이뻤나 싶더군요- 

 

무난한 컬러로 저렴하게 하나 구해봐야겠습니다- 바스켓은 리 앤 디키 버젼으로 소장 중인데 스웨이드는 아직 소장해본적이 없네요- 

 

사실 생긴건 거의 비슷하지만 말이죠- 

 

 

 

 

 

 

 

 

 

다시 플레쉬~ 

 

이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좀 일찍 출근해서 여유롭게 풋셀에 글 하나 쓰고 업무 시작하네요~

 

우리 풋셀 회원님들 오늘도 즐거운, 따뜻하고 기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다음에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18
Comments
1
2018-12-14 08:59:21

항상 멋진 리뷰, 최고에요!

OP
1
2018-12-14 09:09:21

감사합니다~~~ 

 

신흥질러님의 댓글 최고에요!!! 

1
2018-12-14 08:59:59

저도 아트모스 세일때 inst 베이지색
집었다 놔줬습니다. 한번 신어보고싶었는데
연말 지출할게 많아서 꾹 참았죠.
대리만족 하고갑니다

OP
2018-12-14 09:10:20

베이지색은 흰색 미드솔에 젤이 오렌지색인가 그랬던걸로 기억하네요- 그건 어퍼가 스웨이드가 아닌 일반 천연가죽이더군요~ 그 컬러도 참 이뻤던 기억이 납니다- 뭔가 스킨톤의 컬러 말이죠- 

1
Updated at 2018-12-14 12:17:59

inst 360 같은 컬러로 가지고 있습니다.
퀀텀은 반업이 좋은데 인스트는 정사이즈가 잘 맞아서 좀 의외였어요. ㅎㅎ
생각보다 인기가 덜 해서 안타깝더라고요.

OP
2018-12-14 13:00:26

저랑 같은 모델 소장중이시라니 반갑습니다~

 

그리고 사이즈같은 경우는 저랑 반대로 가셨군요! 전 퀀텀 360을 매장에서 직접 신어보고 구매한것이라 더 신기하네요- 인스트같은 경우는 온라인에서 265 사이즈 품절이라 270으로 갔는데 주효했습니다-

 

저도 공감하는것이 생각보다 인기가 덜해서 신기했네요- 그래도 덜 신는 신발이라 더 애착이 갑니다- 언뜻보면 아식스스럽지 않아서 좋은거 같아요-

1
2018-12-14 12:33:59

머ㅡ
믿고보는 티거님 리뷰
굳이네요 ♡
아식스 퀀텀 ㅡ탐나네요

OP
1
Updated at 2018-12-14 13:17:41

감사합니다~ 포스맥스는~ 제겐 가장 좋은 칭찬이 아닐까 하네요- 보람됩니다-

 

퀀텀 강추 입니다- 이번에 새로운 360 젤이 들어간 아식스의 신형 퀀텀 인피니티도 기대됩니다-

 

왠지 아울렛에서 만나볼 수 있을법한... 화려한 컬러라서 말이죠- 약간 꿈틀이(?) 같이 생긴~

 

 

 

 

 

 

 https://www.youtube.com/watch?v=Hf7nC3v-afk

1
2018-12-14 13:34:49

'마라톤화는 아식스다'

주위 마라톤 동호회분들이
하도 극찬을 해서
젤카야노 19ㅡ21ㅡ22ㅡ24
연속으로 번갈아 가며
신고 있고
나이키는 시대의 역작
줌플라이만 3컬레
신고 있습니다

퀸텀도 계속 맘에 두고
있는데 285가
안나오네요 매장에ㅠㅠ
첫번째 퀼텀색은
가산이나 파주에도 있는데요
275 다음에 바로 290이더군요
왠만함 90사려 했는데 크더군요

아식스는285
나이키는290이 저스트입니다

6년전 마라톤에 빠져
특별한일 없으면
일주일에 5일정도는
매일 10키로 정도 뛰는데요

10키로 까지는 줌플라이도
견딜마한데 역시 중장거리에는
아식스가 짱이네요

마라톤하며 뱃살없이
178ㅡ76 유지하지만
하프까지가 한계인듯 합니다

진짜 풀코스는 겁이 나서
도전하기가...
마라톤 풀코스 내년엔
꼭한번 도전 해 보려구요

OP
1
2018-12-14 13:42:13

러너셨군요!

 

국내에 러너들 사이에서 인지도는 아식스가 상당하죠-

 

아식스 동성로 매장에 일한 경력이 있어서 러너들을 많이 상대했었는데요~ 그때 참 많은 공부가 되었었죠~

 

물론 지금은 그 매장이 사라져서 아쉽긴 합니다-

 

마라톤은 은근히 참 위험한 운동이죠~ 하프정도는 저도 꼭 참여해보고 싶습니다-

 

북미쪽은 아식스를 필두로 뉴발란스, 브룩스, 써코니, 360디그리스, 뉴튼, 온 러닝, 호카 원원 등등의 브랜드들이 참 많고 나이키와 아디다스, 언더아머, 리복 등등이 항상 시장에서 선도하기위해 많은 연구 개발하고 신제품 신기술이 나오는데에 항상 눈이 가더군요~

1
2018-12-14 13:48:52

맞습니다

브룩스나 호카도
미쿡 러너들에게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더라구요

이제 조던은
은퇴하고
런닝라인으로
바꿔야 하는 시기인거 같습니다

OP
1
2018-12-14 14:16:51

전 조던은 아마 평생 신지 않을까 싶어요~ 원래 농구란 운동을 가장 좋아하니 말이죠- 런닝화에 빠지게 된건 몇년 안되는거 같습니다~

 

런닝화도 슬렉스에 받혀 신고 일단 발이 너무 편해서 발 건강에도 좋고 말이죠-

 

아무튼 평생 신발을 즐기면서 살고싶네요~

1
2018-12-14 14:36:48

저도 그럴줄
알았는데요

몸은 아직 괜찮으나.
갈수록 느는 와이프의
잔소리가 하늘을
찌를듯 합니다

등짝 내놓은지
오래 되아씀돠ㅡㅡ

OP
1
2018-12-14 14:49:00

전 그렇게 할겁니다- 비혼주의자라~

1
2018-12-14 14:55:11

부럽습니다. ^^

남성들의 취미생활도
보장하라ㅡ앗 ^^

아니 조던취미도
인정하라 인정하라ㅡㅡ

OP
2018-12-14 15:00:07

그러게요~ 우리나란 좀 이상한거 같습니다~ 너무 편중된 느낌이랄까요~

아무튼 신발 생활 재밌습니다~ 지갑이 가벼워지지만~

1
2018-12-14 17:36:00

아주 잘 봤습니다 ㅎ

OP
2018-12-14 17:36:16

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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