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GER's DAILY KICKS
안녕하세요? 티거 이정문 입니다-
벌써 목요일이네요~ 시간 참 빠릅니다-
오늘은 날씨가 포근한데, 며칠전에는 꽤 춥더니 어제부터 슬슬 날이 풀려서 이제는 그렇게 춥지는 않은거 같네요- 입춘도 지났고 이제 슬슬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해도 많이 길어지고 몇주전에는 오후 5시반남 넘으면 해가지고 어둡더니 이제는 6시가 지나고 조금 밝은, 그런 해가 많이 길어진 요즘이네요~
항상 그러하듯이 최근 제 착샷들 올려봅니다-
adidas N3XT L3V3L 입니다-
리뷰, 염갤로 인사드리고 중복 아닌 중복이지만 착갤로도 이렇게 소개드립니다-
하두 맘에들고 편해서 이틀 연달아 신었었네요- 오늘도 신을려다가 다른거 신고 출근했습니다-
완벽에 가까운 농구화는 아니지만 레이스리스 농구화 치고는 아주 흡족한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일단 너무 편합니다- 헐렁한게 아닌 타이트하면서 발을 효과적으로 잡아주는 핏팅-
그리고 쿠셔닝이 너무 만족스럽네요-
무게도 아주 가볍고 신발의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습니다-
접지력도 수준급이며 측면 지지력 역시 매우 만족스럽네요-
힐슬립이 조금 아쉽지만 그렇게 심한편은 아니기에, 코트에서 실제로 착용해보고 싶은 그런 녀석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단점은 가격... 가격이 가장 걸리네요-
많은 장점들과 단점이 존재하는 그런 녀석이지만 장점 중 하나는 유니크한 외향, 디자인이 아닐까 하네요- 코티 용이성도 은근 뛰어나서 '농구화로써'도 좋지만 '데일리 스니커즈' 용도로도 매우 흡족한 그런 녀석입니다-
사실 요즘에는 농구를 예전만큼 자주하지는 못해서 이런 농구화들도 전 데일리로 자주 매칭 시키네요-
제가 신발에 매료된게 농구와 농구화에 푹 빠져서 이기에 일상화로써 농구화는 제게 좋은 선택지 중 하나입니다-
아무튼 이런 느낌의 외향을 보입니다-
PG3와 단순 측면 지지력, 접지력 비교를 해봤는데요- 물론 실제 코트에서 테스트한 것이 아닌 간략한 테스트였지만 접지력은 PG3보다 뛰어나며 측면 지지력도 더 뛰어난 인상입니다-
프로파일도 더 낮고 안정적이라 측면 지지력도 더 우수한 느낌이네요-
바닥에 먼지가 조금있는 상태지만 측면 지지력과 접지력이 매우 만족스럽네요-
사이즈는 265! 정사이즈 추천 드립니다-
KOBE AD EXODUS 입니다-
이게 AD의 몇번째 버젼일까?.... 혹은 버젼 명이 뭘까 했었는데 엑소더스인거 같습니다-
아무튼 작년에 구매 후 매우 만족스러운 녀석이었는데 한참 잊고 지내다가 며칠전부터 이거 신어야지~ 하며 꺼내놓고 오늘 신고 출근했네요-
어제 일찍 잠들어서 일찍 눈이 떠지더니 새벽에 편의점 가는 길에 편하게 신어봤었네요-
그리고 오늘~
전체적으로 색감이 화려하면서 세련된 배치가 단연 맘에 들었습니다-
더욱이 디자인, 그리고 농구화로써의 설계나 구미를 당기는 요소들이 다수 보여서 구매했던 그런 녀석이네요-
독립적으로 텅이 나뉘어져 있는 형태가 아닌 일체형 갑피를 보입니다-
어퍼와 텅의 분할이 없으며 연결되어져 있는 형태죠-
파일론 미드솔과 후족부 대용량 줌에어가 삽입되어져 있으며 전족부에 삽입물은 없습니다만 전체적인 핏팅과 쿠셔닝이 매우 만족스럽고 뛰어난 그런 녀석입니다-
이렇게나마 코비의 시그니쳐, 준시그니쳐 라인이 쭉 이어져가는게 반갑기도 하네요-
아무튼 AD 버젼은 제게 처음이었던 그런 녀석입니다-
여러가지 구미를 당기는 요소들 중 이런 어퍼의 패턴 분할과 색감의 배치, 자재의 배치들이 눈에 띄었으며 레이싱 시스템이 단연 눈에 띄었습니다- 간결하면서도 효과적이고 넓은 아이스테이 배치가 말이죠-
그래서 끈이 발등의 넓은 영역을 감싸고 락다운 해주는 그런 녀석입니다-
현 리그에서도 다수의 선수들이 착용하는 모델이라 기능적으로 나름 인정받은 편에 속하는 그런 녀석이 아닐까 하네요- 물론 브랜드가 신으라면 신어야겠지만 더마 드로잔이나 벅스의 쿰보가 대표적으로 착용하는 선수들인데 그 선수들이 호락호락 신을만한 그런 네임드는 아닌거 같고 PE 컬러웨이를 (당연히) 발매해주는 슈퍼스타급 선수들이기에 설득력 있습니다-
사이즈는 265! 정사이즈로 갔으며 정사이즈 추천 드립니다-
전술하였듯 컬러웨이가 다양하며 인프라 레드, 네이비, 레몬, 그린 톤이 도는 옐로우 클리어 아웃솔 색상 등등이 그레이 베이스에 적절히 배치되어져 외관적으로도 매우 만족스러운 그런 녀석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카키색 조거에도 매칭이 잘되고 어디든 잘 받는 그런 녀석입니다-
adidas MARQUEE BOOST LOW 입니다-
간편한 착샷 입니다- 아직 개시는 안했지만 조만간에 개시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실물보고 정말 기분 좋았던 그런 녀석입니다- 제 예상밖으로 너무너무 이쁘더군요- 더욱이 실루엣이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물론 농구화로써 접근했지만 요즘은 농구화도 이뻐야하고 농구화 특유의 넓은 영역에 디자인이 많이 가미되는 신발 카테고리 중 하나가 아닐까 하네요- 그리고 농구화란 자고로...
사진으로 표현이 안되지만, 실물 정말 이쁩니다-
반대로 '농구화로써'의 퍼포먼스, 기능성에도 초점을 맞춰 리뷰를 해볼려고 합니다- 당연하지만 말이죠-
어제 염갤로도 인사드렸던 녀석인데 일부 회원님들께서 아웃솔 접지력 이슈를 언급하시더군요- 간략하게 나마, '과연 어느정도길래???' 하는 맘으로 테스트해볼 생각입니다-
사이즈는 265로 갔으며 정사이즈 추천 드립니다-
adidas ULTRA BOOST 4.0 X BAPE 입니다-
이걸 언제 구매했더라... 아무튼 1~2주 전에 구매한 녀석인데 연휴 지나서 꽤 지나 어제 받아본 그런 녀석입니다- 회사에서 좀 늦게 받아, 내일 오겠지 하고 포기하고 있었는데 퇴근전에 덜컥 배송되었었네요-
그래서 어제 염갤에서는 꼽사리(?) 끼지 못했습니다-
텅 로고 스카치 라이트!
개인적으로 울트라 부스트를 5족~6족 정도 소장 중인데, 가물가물하네요, 아무튼 몇번째 울트라 부스트인지는 모르지만
음...
2.0 올백,
올검 레이스리스,
네이비 팔리 언케이지드,
2.0 스카치 라이트 흰은,
2.0 멀티 컬러까지 하면...
6번째 울트라 부스트네요~
아무튼 이렇게 베이프 버젼으로 구매했습니다-
거의 다 2.0 버젼입니다- 얘만 유일하게 버젼 4.0 이네요~
이 녀석 역시 실물이 훨씬 이쁩니다-
색감이 참 오묘한데요~ 어두운 검은색인듯 하면서 회색 빛도 많이 도는듯 한데 뭔가 아주 약간 녹색빛도 감도는것이 색감이 참 오묘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많이 화려한 느낌은 덜해서 코디 용이성이 좋을듯 합니다-
다만 4.0 버젼이라서 그런지 토박스 쉐잎이 조금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역대 울트라 부스트 중 2.0 버젼이 전 가장 맘에 들더군요- 쉐잎도 가장 이쁘고 말이죠-
토 박스의 프라임 니트에 적용된 베이프 카모 패턴이 반전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네요-
거울에 비치듯이 말이죠- 원톤으로 똑같은게 아쉽습니다-
다만 일부 로고웍, 텅과 인솔의 로고웍이 언발란스라서 맘에 들더군요-
이런거 좋아합니다~
사이즈는 265, 정사이즈 갔습니다~ 정사이즈 추천 드립니다-
ALTRA INTUITION 3.5 입니다-
참 생소한 브랜드가 아닐까 하네요-
알트라~
그리고 위의 사진의 저의 왼발의 미드솔을 유심히 보시길 바랍니다-
예전부터 눈여겨 보던 브랜드였고 꼭 구매해서 경험해봐야지~ 하고 작년인가 저작년에 구매했다가 사이즈 실패, 중고 녀석을 받아서 이래저래 골머리 썩히다가 까먹어 버려(헉!) 시간이 지나서 라스팅을 며칠전에 해서 어제 디라스팅 해봤네요-
아무튼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녀석이지만 이렇게 새로이 태어나서 맘에 듭니다-
그리고 후족부 로고에 스카치 라이트!
사실 알트라의 많은 제품군들 중에 이 녀석만 유난히 눈에 띄더군요-
더욱이 위의 사진 처럼 토박스 디자인에 매료되어, 우연히 웹써핑 중 누군가 신은 착샷을 보고 폭풍 검색 후 검색한 녀석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단종되다시피 한것이 이 모델, 이 인투이션 3.5 버젼은 씨가 말랐습니다-
소량 생산인지 인기가 많았던 건지는 알 길이 없지만 말이죠-
아! 그리고 남성 버젼은 인스팅트 3(INSTINCT 3), 여성 버젼의 이름은 인스투이션 입니다- 더욱이 애매한 3.5!
그말인즉슨 이 녀석은 우먼스 입니다- 그래서 사이즈 실패를 했었네요- 생각보다 작게 나와서 말이죠-
알트라는 좀 특이한 컨셉, 방향성을 가진 브랜드 입니다- 제로드랍 등의 기술력이 대표적인데요~ 보통 신발은 전족부와 후족부의 높이 편차를 적게는 3mm, 많게는 6mm 이상의 편차를 둬서 인위적으로 앞으로 추진력을 부여하는데요- 런닝화 카테고리가 유독 심하며 농구화들도 토 스프링을 올려서 앞으로 치고 나가기 용이하도록 설계합니다-
아무튼 그런 보편적 운동화, 신발의 전후족부 오프셋 편차를 이 녀석, 이 브랜드는 0! 제로를 둡니다-
그래서 제로 드랍(ZERO DROP) 입니다-
실제로 착용자의 몸과 보행에 더 이롭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보시는바와 같이 토박스 영역이 좁지 않고 실제 우리 발의 형태를 그대로 옮겨 놓은, 흡사 베어풋 디자인의 특이하고 이상적인 발 볼 쉐잎이 이 알트라의 아이덴티티 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탑 뷰, 토박스 영역의 디자인이 예전 앤드원 타이치가 생각나기도 하고 뭔가 눈이 가더군요-
그리고 전술 드린 라스팅 작업-
우먼스 US 9.5는 265 사이즈죠~ 무난하게 잘 맞을 것이라 예상 했지만 EU 41 인걸 확인 못하고, 260이 되더군요- 이런 사이즈 햇갈리는거 참 오랜만이었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260 사이즈, 체감으로 255 정도되는 녀석을 265로 라스팅 시도했습니다-
270은 절대 안들어가더군요-
265 사이즈로 라스팅 후 조금 체적을 늘리고 늘어진 후 270으로 다시 라스팅 해볼까 싶기도 하네요-
3일동안 라스팅해서 놔둔 후 디라스팅해서 오늘 착용했습니다-
리뷰로 다룰 예정이라 실착 하기전에 사진은 다 남겨 놨네요-
참 못생긴 녀석이지만 제 눈에는 너무 이쁘고 애정이 가는 그런 녀석입니다-
어퍼의 전체적으로 경량 신세틱, 메쉬 어퍼에 핫멜트 필름, 컷팅 고주파 등등이 적용되어졌습니다-
아이보리색 미드솔은 고급 경량 CMEVA 미드솔이며 미드솔의 두께는 상대적으로 얇은, 전후족부 편차를 두지 않은 설계이기에 쿠셔닝이 풍부하지는 않지만 소프트하며 기본에 충실합니다-
매우 가볍습니다- 통풍이 매우 뛰어난 녀석인데 오늘 같은 날씨에도 발이 시렵지 않네요-
제가 이 녀석에 반한 탑뷰 디자인-
아! 그리고 사이즈 팁을 빠트렸네요~
사이즈는 하프 사이즈 정도는 올리시길 바랍니다- 이건 런닝화이며 런닝화 목적이면 더더욱 그러하며 데일리로 신으셔도 신발의 토박스 형태가 매우 특이한데 좀 작게 나온 인상입니다-
오늘 출근길에 조금 눈을 의심하는 꽃이 핀, 입춘이 지났지만 벌써? 싶더군요-
이게 벚꽃 종류인거 같긴 한데... 뭔 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꽃을 좀 좋아하는데 괜시리 반갑더군요-
곧 따뜻한 봄이 오겠죠?
아무튼 남겨 봅니다-
이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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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4 16:29:37
전 주로 세일폭이 큰 상품 위주로 고민하는데, 알트라가 간혹 눈에 띄여서 궁금하던 찰나에 해소에 큰 도움이 되었네요 ㅎㅎㅎ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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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밋는 글 잘 읽었습니다 ㅎㅎ 잡지보는 느낌 좋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