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GER's DAILY K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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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4-26 11:10:12

 

안녕하세요? 티거 이정문 입니다- 

 

오늘은 어제완 달리, 그리고 그 전날과 달리 완전 완연한 봄, 봄 날씨입니다- 

 

바람, 공기부터가 다르네요- 여름되면 특유의 습함, 꿉꿉한 그 공기의 느낌이 슬슬 느껴지는 오늘이네요- 

 

아직 그만큼 덥다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확실히 어제와는 공기부터가 다른 완연한 봄 기운이 느껴지네요- 

 

근데 전... 시~~ 커멓게 입고 출근했네요- 

 

왜그런가 생각해보니 이제 곧 더워지니까 간절기 옷들을 좀 더 입어주고 싶은 기분이었나 봅니다- 

 

 


 

 

 

NIKE AIR VAPORMAX LTR 입니다- 

 

네~ 참 생소한 모델이 아닐까 하네요- 발매 초기(아마 작년이나 저작년으로 기억하네요-)에 풋셀에 몇몇 회원님들이 착갤이나 염갤에 올리신게 기억납니다만 당시에 저는 베이퍼맥스에 완젼 꽂힌 상태라서 막 사모을때였네요- 

 

지금이야 몇개는 처분하고 베이퍼맥스 네이비, 올검 V2, 유틸리티 올검, 플러스 버젼으로 올검, 올백, 95 버젼으로 네온, 그리고 이 레더 버젼까지 총 7개 정도 소장하고 있습니다... 이네바 버젼까지 8켤레군요?! 헷갈립니다- 

 

네다섯개는 처분했는데 그래도 꽤 가지고 있었네요- 

 

아무튼 당시 가죽!?!?!? 이러면서 구매했었는데 작년 겨울을 시작으로 올 겨울까지 전혀 신을 타이밍을 잡지 못하다가 오늘 뭔 바람이 불었는지 개시했네요- 이제 시즌도 다 지나갔는데 말이죠- 

 

생긴것도 뭔가 좀 축구화스러운데 착용감도 널널한 전통 가죽 축구화를 신은 느낌입니다- 특유의 얄쌍한 쉐잎 때문인지, 물론 축구화 처럼 프로파일이 낮지는 않지만 뭔가 슬릭한 느낌입니다- 

 

 

 

 

 

 

다만 실루엣이 원체 얄쌍한 느낌이라 그런지, 아님 디자인이 너무 심심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겨울에는 손이 안갔던거 갔습니다- 기억조차 나지 않았달까요? 

 

오늘도 사실 베이퍼맥스 플러스 올검을 신을려고 박스를 찾다가 얘가 보이길래 꺼내봤었는데 이거 신고 가자~ 싶더군요- 

 

생긴것도 은근히 좀 심심하면서 특이한 녀석입니다- 

 

왜냐면 로고가 거의 보이지 않기 때문이죠- 

 

저야 올검 자체를 원체 선호하고 신발도 올검이 상당 지분을 차지하고 옷들도 올검을 선호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올검, 그리고 베이퍼맥스 바텀의 올검이 전 좋더군요- 플라스틱 특유의 백화현상(플라스틱이 늘어지거나 꺾일때 생기는 현상)도 티가 덜 나고 오염이나 스크래치에도 티가 덜 나기 때문이 아닐까 하네요- 더욱이 옷 받혀 신기에는 올검이나 올백이 참 만만하단 생각을 해봅니다- 

 

다만 올백, 깨끗한 클리어의 베이퍼맥스 SOLE은 백화현상이 정말 티가 많이 나죠- 

 


 

 

 

 

아무튼 오늘 신어보니 어퍼가 플라이니트나 메쉬, TPE 메쉬 등등과 견주어봐도 편하면 편했지 불편하지는 않네요- 가죽 어퍼 특유의 포근함, 그렇게 덥지도, 통풍이 잘되는 느낌도 물론 아니지만 이런 포근한 어퍼와 불편한 베이퍼맥스 바텀의 조합은 좀 이채롭습니다- 

 

실루엣도 좀 특이한데요~ 탑뷰도 그렇지만 측면 느낌도 그렇고 뭔가 날씬한듯 바닥에 촥 깔리는 어퍼의 실루엣이지만 은근히 또 동글동글한게 특이합니다- 

 

어퍼의 전체적으로 퍼포레이션 처리된, 그리고 힐에 음각으로 스우쉬로고가 적용, 레이싱도 조금 특이하단 생각을 해봅니다- 

 

미니멀리즘 아이스테이이며 레이스가 얇으면서도 탄탄한 플렛 레이스 입니다- 레이스 시작점이 좀 특이하죠? 사실 처음 보고 '뭘 이렇게까지 해놨지?' 싶더군요- 

 

흡사 눈꽃 모양 처럼 말이죠- 

 

그 외에 좀 심심한 디자인이지만 아이스테이 영역에 후족부 힐 음각 로고 처럼 영역을 음각처리했습니다- 

 

그 외에 인솔도 두꺼운 천연가죽에 로고가 음각으로! 텅 역시 가죽이며 뺴곡히 자수처리된 스우쉬 로고가 적용되어져 있습니다- 

 

아! 앵클 라이닝도 가죽이라 거의 다 가죽이 적용되었네요- 

 

오늘 저도 처음 신은것이지만 베이퍼맥스들 중에 유틸리티의 착용감을 첫손에 꼽았었는데 솔직히 유틸보다 착용감이 더 좋네요- 조금 더 좋은 인상입니다- 

 

사이즈는 270이며 하프 사이즈 이상은 올리시길 조언 드립니다- 

 

길이가 짧게 나온 인상입니다- 베이퍼맥스 V1 보다 말이죠- 

 

 

 

 

 

 

신발은 나름 천연가죽 덩어리(?)인데 자켓은 레자... 

 

이 옷도 올해는 얼마 못입을거 같아 오늘도 입고 출근해봅니다- 

 

뜨뜻하네요- 

 

 

 

 

 

 

NIKE SHOX R4 입니다- 

 

"BOING~" 

 

이 멘트를 깜빡했네요! 그때 CF도 기억나는데 말이죠- 

 

" 브~ 오잉~ 보잉~ 브~ 오잉~ 보잉~ "

 

 

네~ 드디어 왔습니다- 오늘은 CJ 택배 기사님이 점심시간 전에 와주셨네요- 

 

생각보다 일찍 와서 좀 놀랐던! 아무튼 드디어 왔습니다- 

 

음... 일단 사이즈는 어제도 언급을 드렸었지만 하프 사이즈 올려서 주문, 270으로 주문했습니다- 

 

사이즈도 취향이지만 개인적으로는 하프 사이즈 이상은 올리시길 바랍니다- 

 

특유의 앞으로 쏠리는 디자인, 후족부 컬럼(COLUMN은 저 기둥의 이름이며, 사전적 의미 역시 기둥입니다- 소재는 PU입니다- F1 레이싱카의 범퍼 소재에서 착안해 샥스가 탄생되었다고 하죠-)쪽 프로파일이 꽤나 높은 인상입니다- 그래서 체중이 살짝, 스탠스 동작에서도 앞쪽으로 살짝 쏠리는 구조이기에 하프 정도는 올리시길 바라며 전술했듯이 사이즈도 취향! 타이트하고 탱탱한 핏팅을 원하신다면 정사이즈 가셔도 됩니다- 

 

아무튼 LOOKING도 중요한데 원체 벌키하고 은근히 비대하면서도 토박스 쉐잎이 매우 날카롭습니다- 

 

특유의 전족부 더블라스팅(실제로 전, 후족부 모두 더블라스팅 공법이 적용되었습니다-) 기법으로 실루엣이 독특한데요- 이 특유의 실루엣이 이 R4의 가장 큰 메리트가 아닐까 하네요- 

 

하지만! 감히 말씀드리지만 퀄은... '이쁜 쓰레기' 입니다- 

 

 

 

 

 

 

더블라스팅... 네- 압니다- 이게 꽤나 난이도가 높은 기법이란것 말이죠- 전족부는 보시는바와 같이 미드솔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미드솔이 없냐구요? 아뇨- 있죠~ 

 

아! 참고로 R4는 전, 후족부 다 더블 라스팅 공법이 적용된 녀석입니다- 

 

더블라스팅 공법은 제 기억이 맞다면 이 샥스 R4가 발매되었던 2000년, 2001년쯤 부터 이 공법은 유행처럼 번져 갔습니다- 거의 모든 브랜드들이 다뤘구요- 대표적으로 아디다스의 티맥 1도 그렇고 그 후속작들도 더블 라스팅, 샥스 BB4 역시 더블라스팅 공법이었습니다- 

 

그 외에 너무너무 많아서 일일이 열거하기 힘드네요- 아무튼 이 공법은 '더블 라스팅'이란 공법 이름 답게 라스팅을 두번 합니다- 미드솔을 어퍼가 한번 감싸서 아웃솔과 접착할때 라스팅 한번, 신골이 신발에 라스팅 된 상태에서 또 한번- 

 

이렇게 라스팅을 두번 합니다- 

 

토 라스팅, 힐 라스팅 제외하고 말이죠- 

 

그리고 더블 라스팅을 왜할까? 그게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더블 라스팅은 일반적인 라스팅 기법보다 안정감, 착용시 측면 지지력과 함께 전체적인 지지력이 훨씬 안정감 있으며 프로파일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지면으로 내릴 수 있는 이점을 가진 공법입니다- 

 

그래서 살로몬이나 기타 트레킹화나 트레일 런닝화들도 아직까지 전족부만이라도 더블 라스팅 공법을 고수하고 있으며 한때 농구화나 다른 코트화, 인도어화 등등에 주로 많이 쓰인 라스팅 공법, 기법입니다- 

 

안정감이 높아집니다- 

 

안정감이 높다는 말은 슬립이나 착용자 발의 신발 안에서의 롤링이 줄어든다는 말이 됩니다- 

 

 

 

 

 

 

근데 갑자기 왜 퀄이 쓰레기냐 하면, 어퍼가 미드솔을 감싼 상태에서 아웃솔 접착이 이루어집니다- 이는 패턴을 내거나 앤지니어링 작업 시 그 마진과 편차, 체적을 계산하고 설계하는데요- 이는 당연한 것이지만 어퍼가 미드솔을 감싸고 아웃솔 접착할 때 어퍼의 마진이 너무 많이 남거나 대칭이 맞지 않는 경우, 센터링이 맞지 않아 중심선이 어긋나면 접착에서 접착 불균형이 일어납니다- 

 

제가 받아본 이 두개의 제품 모두 아웃솔쪽 비대칭, 불균형 조합이 너무 눈에 띕니다- 

 

시쳇말로 '이것들이 너무 대충 만든게 표시가 너무 많이 납니다'

 

 하.... 반품을 살짝 고민했던 부분이네요- 

 

 

 

 

 

 

더욱이 어퍼 부분, 특유의 앰보 처리된, 몰딩 잡힌 은색의 신세틱 갑피 부분의 주름이 너무 많고 너무너무 눈에 거슬립니다- 사실 더블 라스팅이 어느정도는 이해가 갑니다만은, 난이도가 그래도 좀 높은 라스팅 공법이니 말이죠- 다만 매이져 브랜드라면 이정도는 깔끔하게 해줘야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기 아래의 동영상을 보시면 제가 컬럼의 밀도와 간략한 쿠셔닝 테스트를 위해 후족부 컬럼 부분에 체중을 실는 장면을 보시면 컬럼이 줄어드는것도 주목할만 하지만 컬럼 상단의 힐카운터 위의 힐쪽 어퍼의 주름은 유심히 보시길 바랍니다- 

 

음... 체적, 어퍼의 체적을 왜 이렇게 붕 뜨게 잡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OG때도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말이죠- 

 

15만원 이상의 기성품, 운동화, 스니커즈라면, 더욱이 나이키라면 퀄을 좀 더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생각하네요- 

 

디테일한 리뷰로 다룰 예정이기에 그때 또 언급하겠습니다- 

 

 

 

 

 

 

하지만! 이쁘긴 이쁩니다- 개인적으로 말이죠- 

 

제가 원했던 벌키한 실루엣이고 작년에 한남 꼼떼(인가요?) 오프라인 매장에만 기습으로 발매된 녀석이고 오프라인 구매가 힘든 저로서는 손가락만 빨던 기간, 이렇게 정식으로 온라인 릴리즈된다는 소식에 '무조건 구한다!' 하고 어제 구매한!

 

아무튼 그렇게 기다린 녀석인데 사실 저렴한 가격.... 원판에 비해 저렴한 가격대인것은 인정하나 퀄은 좀 거슬립니다- 좀 많이 거슬립니다- 

 

아! 그리고 가격이 OG의 발매가 보다 왜 내려갔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지 않을 수 없는데요- 

 

전족부 에어백이 없어지고(상세히 후술 하겠습니다-) 인솔도 OG의 그것과 많이 다릅니다- 원판은 매우 화려한 승화전사 적용된 인솔이었죠- 그것은 없고 매우 평범한, 매우 매우 심심한 인솔이 적용되었습니다- 

 

EVA폼 인솔이며 스트로벨 보드 역시 일반적인 부직포 보드입니다- 

 

아마 전족부 에어백 삭제, 인솔 프린트의 변경(승화전사가 색깔 도수가 많을수록 가격이 많이 올라갑니다-), 기타 등등이 원가 하락의 주 원인이 아닐까 하네요- 

 

그 외에 차이점은 쿼터 부분의 스우쉬 자수 부분, 원판은 훨씬 날카로운 자수 디자인이지만 원판은 좀 박시해진 느낌입니다- 저~~기 아래의 2000년에 발매된 원판, OG의 사진을 참고하세요- 

 

 

 

 

 

 

다시 신발 외적인 부분으로 돌아가서, 위의 사진처럼, OG의 그것을 외향적으로는 잘 살린, 잘 복원한 느낌입니다- 스카치 라이트 부분 말이죠- 다만 저 스카치 라이트의 내구성은 매우 취약할것으로 판단합니다- 

 

혹시 이 모델을 구매하셨다면 특히 저 토 센터 부분이나 양쪽 스카치 라이트의 내구성 부분은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자칫 날라가 버릴 요지가 다분하네요- 

 

원판때도 어느정도는 내구성 이슈가 있었던걸로 기억하구요- 

 

 

 

 

 

 

 NIKE SHOX R4 입니다-  

 

읭?! 

 

네~ 전 검정도 같이 구매했습니다- 

 

둘 다 100% 소장, 실착할 생각입니다- 

 

계속 퀄로써 신발을 씹었(?)었지만 이쁜건 부정 못하겠네요- 

 

은색은 은색 나름대로 이쁘고 검은도 이쁘네요- 

 

오늘 점심먹으러 나갈 때 위의 검정 컬러를 신고 나가버릴려다가 아직 사진을 덜 찍어서 놔두고 나갔다 왔네요- 

 

 

 

 

 

아! 전족부 에어백 유무! 사이즈 만큼이나 궁금할만한 부분이었는데요- 

 

전족부 에어백은 제 기준 없는것으로 판단됩니다- 인솔을 드러내고 살펴본 바, 손으로 만져봐도, 체중을 실어 느껴봐도, 눈으로 봐도 에어백은 없네요- 

 

또 다른 단서는 내장형 에어들, 줌에어나 일반 에어백, 내장형 에어백은 후족부나 전족부에 삽입되면 스트로벨 보드가 왠만하면 펀칭, 퍼포레이션 되어 있습니다- 물론 삽입물이 없어도 적용되지만 삽입물이 있다면 그것 스트로벨 보드 때문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걸 어느정도 볼 수 있도록 작은 구멍을 뚫어 놓는것, 그건 아마 아실만한 분들은 아시리라 생각하는데요- 

 

전족부 에어백이 삽입되어야 할 부분에 그 타공이 없더군요- 오히려 발가락쪽 부근, 저 윗 부분이 뚫려져 있어서 두번째 단서가 아닐까 하네요- 

 

 

 

 

 

 

솔직히 예상했던 부분이고 이 신발의 포멧을 보면 굳이 에어백이 삽입... 되면 좋지만 없어도 딱히 체감으로 많이 느껴질만한 부분이 아니란 생각을 해봅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미드솔은 CMEVA, 파일론 미드솔이며 사출형 미드솔은 아니라서 개인적으로 좀 맘에 들더군요- 

 

이는 아웃솔 부위를 보면 중족부에 흰색 미드솔이 노출된 것으로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좀 많이 이쁜 쓰레기'라고 하고 싶어요- 

 

테크노 버블도 오랜만이고 샥스가 아마도 2000년이나 2001년에 처음 발매되었으니 이정도 고증이면 좋은 점수를 주고 싶지만... 어디까지나 외향적인 부분이며 내향적, 내부적인 매커니즘은 

 

퇴장?

 

많이 불만족 스럽네요- 전술 하였듯이 말이죠- 

 

 

 

 

 

 

OG가 이토록 토박스 쉐잎이 좁았었나 싶을 만큼, 전족부의 관절부와 전족부의 가장 넓은 볼 거스(BALL GIRTH) 부분은 생각보다 지면으로 쫙 깔리는, 부채골로 아래로 촥 깔리는 볼 거스이지만 그 외의 부분, 토쪽으로 사악~ 좁아지는게 좀 독특한 구조를 띕니다- 

 

사진으로는 표현이 덜 한데 실물로 보면 참 신기하게 생긴 토 윤곽을 가진 녀석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 외에 텅의 사출 로고 부분도 잘 살렸고 검정색 메쉬와 매우 조밀한 은색 메쉬가 OG의 그것을 잘 복원했습니다만... 은색 부분은 뇌피셜이지만 시간이 꽤나 많이 지나면 변색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 외에 제가 가장 우려했던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쿼터 부분, 어퍼의 내외측 로고가 적용되는 가장 넓은 면적은 쿼터 부분 중심으로 양쪽, 은색 신세틱 갑피가 적용되는 모든 부분에 적용된 특유의 몰딩 부위, 이 부위의 몰딩의 볼륨감이 어떤건 너무 연하고(비정상) 어떤건 진하고(정상) 해서 제가 주문한게 연하면 어쩌나 싶었는데 다행이 아직 까지는 괜찮은듯 합니다- 

 

연하게 몰딩처리된 부분이 없는것으로 판단되며 혹시 구매하신분은 이 부분을 잘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특히 힐쪽 부분의 윤곽이 연한게 많더군요- 

 

그 외에 핏팅은 제 예상보다는 준수한, 매우 준수한 수준이며 쿠셔닝은... 얘는 사실 원래는 런닝화(?)로 나온 녀석이기는 하지만 전통 런닝화는 아닌 범주에 두고 싶습니다- OG도 말이죠- 그리고 올해(혹은 작년) 발매된 이 녀석은 런닝화가 아니며 스니커즈, 라이프 스타일 카테고리 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나코택에는 용도가 런닝으로 되어 있네요- 

 

레드 박스면 퍼포먼스 아닌가요? 

 

제가 방금 말씀드렸듯이 핏팅도 준수하고 쿠셔닝은 아래의 영상으로 간략하게 컬럼의 밀도를 아실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잘 줄어들고 바로 쭈욱 올라옵니다- 

 

음...

 

런닝화로써 가능은 하겠지만... 비추입니다- 간만에 좀 설왕설래 하는거 같지만 전 비추입니다- 

 

데일리로는 강추입니다! 

 

 

 

 

 

 

원판의 박스 타퍼의 스티커, 디스크립션 사진입니다- 

 

사진 클릭하시면 커집니다- 글자들이 왠만해선 다 보이실 겁니다- 

 

참고하세요~ 

 

 

 

 

 

 

원판, OG의 사이드 뷰- 

 

아래의 리트로와 위의 원판 비교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제 시각에는 쿼터 부분의 스우쉬 쉐잎, 원판이 훨씬 정교하고 슬릭합니다- 

 

그리고 컬럼의 각도, 위, 아래의 사진의 각도가 달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컬럼의 각도가 눈에 띄며 힐, 아킬레스 라인, 앤터 부분의 라인이 살짝 다름은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 전체적으로, 특히 토박스 부근의 퍼포레이션의 크기가 원판이 더 작은 인상이며 리트로의 타공 구멍이 더 큰 인상입니다- 다만... 0.몇 mm 오차로 보입니다- 

 

텅도 원판이 좀 더 길다는 생각이 들며 리트로는 짧은 인상이구요- 

 

끝으로 힐 카운터, 컬럼과 어퍼 사이의 TPU 힐 카운터의 광택과 펄, 표면의 광택이 조금 다르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올해(작년에, 제가 구매한 이 녀석은 신발 내부 사이즈택에 생산날짜가 2018년 8월 1일 입니다-) 발매된 리트로!

 

참고하세요- 

 

 

 

 

 

https://www.instagram.com/p/BvQQrTHhubZ/?utm_source=ig_web_copy_link

 

각각의 프리뷰, 프리 핏팅 테스트 입니다- 

 

참고하세요- 

 

 

 

 

 

https://www.instagram.com/p/BvQRObaBPzo/?utm_source=ig_web_copy_link 

 

검정색! 

 

 

 

 

 

https://www.instagram.com/p/BvQcgeNhz2Q/?utm_source=ig_web_copy_link 

 

컬럼의 밀도를 간략하게 테스트- 

 

 

 

 

 

https://www.instagram.com/p/BvQcrInBxne/?utm_source=ig_web_copy_link

 

체중 + 운동 에너지 적용된 쿠셔닝 테스트- 

 

이상입니다- 

 

간만에 좀 길었네요- 

 

이거... 디테일 리뷰... 안해도 될 것 같은... 너무 썰을 많이 푼 인상이지만 기회가 된다면 디테일 리뷰로 다뤄보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맛점 하셨나요? 전 배부르게 먹고 왔네요- 

 

오늘 날씨가 아주 그만 입니다- 

 

우리 풋셀 회원님들 좋은 하루 되세요-  

52
Comments
1
2019-03-21 13:51:46

우와 리뷰 잘봤습니다 

근데 전 샥스볼때마다 저 얇은 아웃솔이 너무 불안해요

컬럼사이에 돌조각이라도 들어가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OP
1
Updated at 2019-03-21 14:26:02

감사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말씀하신 부분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신발을 돌려 신는 편이며 그런 리스크는 사실 이 녀석을 신는것과 비교했을때 전혀 우려되는 부분이 아니었어요- 

 

돌맹이가 낑겼다고 가정해도 그건 되게 희박한데 원래 노리던 녀석이었고 추억의 제품이라 이번 기회가 제겐 더 없이 좋았던 기회죠- 

 

돌조각 낑겨봤자... TPU 힐카운터 깊은 스크래치, 흠집이지만 눈에 보이지는 않을거 같네요- 

 

혹시나 제가 착용하다가 돌맹이가 낑기면 그때 후기 남기겠습니다- 

1
2019-03-21 13:59:47

허허 착샷보니 많이 예쁘네요 가만있어보자 내 통장 잔고가.....ㅠ

OP
2019-03-21 14:26:23

디자인은 솔직히 깔게 없다는 생각이며 앤지니어링이 좀 많이 맘에 안드네요- 

1
2019-03-21 14:14:10

추억돋는 샥스! 멋집니다요~~!

OP
2019-03-21 14:26:55

퀄이 좀 수뤠기지만~ 디자인 이뻐서 차... 참겠습니다- 안참으면 뭐 어쩌겠냐만은 

1
2019-03-21 14:17:09

리뷰 잘봤습니다

샥스 뒤쪽이 스프링 같이 들락날락해서 신으면 뭔가 신기한 쿠셔닝일꺼 같네요~~

OP
2019-03-21 14:27:27

네- 사실 예상했던 체감이지만, 사실 샥스 그라비티를 소장하고 있습니다- 

 

그것보다는 체감이 좀 떨어지는, 탄성이 더 좋은 밀도입니다- 

1
2019-03-21 14:18:44

착샷이라고 쓰고 리뷰라고 읽는다...

OP
2019-03-21 14:27:42

감사합니다- 디테일한 리뷰 하지 말까봐요~ 

1
2019-03-21 17:07:51

아뇨 디테일한 리뷰 너무 좋습니다!! 전문가 입장에서 분석해주시는 게 외적으로 보이는 거 외의 부분을 알 수 있어 보통의 리뷰와는 차별화!!계속 해주세요~~

OP
1
2019-03-21 17:09:51

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뽐뿌가 오면 바로 후다닥~ 

 

좋은 하루 되세요~ 

1
2019-03-21 14:46:48

역시 리뷰
저도 앞에 줌이 있는줄알고 열심히 찾아봤는데
원판 분해영상을 찾아보았으나 원판도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ㅠㅠ

OP
1
Updated at 2019-03-21 15:03:25

감사합니다~~~

 

드엇! 뻘쭘하게 해드릴 의도는 없지만 원판은 전족부 에어백으로 알고 있습니다- 

 

줌에어는 아닙니다- 원래 아니었듯이 말이죠- 

 

아래 사진의 4(2(4 파트의 디스크립션을 참고하세요- 

 

그리고 사진은 클릭하시면 커집니다! 

 

1
2019-03-21 14:54:27

헉... 이런이런.... 에어백이 있었네요???

제가 어제 유튜브에서 찾아본 영상에서는 안보이더라구요...ㅠ.ㅠ

후반부에 나오는 단면 동글동글한것이 에어였던걸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ZKmF7c5LKrY&t=1s

OP
1
2019-03-21 15:01:24

저도 이 영상 봤습니다- 솔직히 저 영상 보면서 저 분해하는 유투버가... 너무 답답하더군요- 

 

너무 비효율적으로 신발을 분해하는 모습에... 거의 영상의 끄트머리에 전족부 단면이 보일랑 말랑 하던데 아무튼 에어백입니다- 줌에어는 아닙니다- 

1
2019-03-21 15:04:52

답답하게 느낀거 저랑 똑같네요 ㅋㅋㅋㅋ

 

OP
1
Updated at 2019-03-21 15:06:04

정말 신발에 대해 몰라도 너무 모르는 분해랄까요?... 저의 잘난척일 수도 있지만... 훨씬 단시간에 효율적으로 분해할 수 있는데... 싶더군요- 

 

그냥 신발을 난도질을 하던데... 카... 칼이 아깝더군요- 

 

커터칼 하나만 있음 되는데... 

1
2019-03-21 14:59:34

 와우 두족이나 대박입니다

OP
1
2019-03-21 15:01:46

아껴야하는데 큰일입니다- 

 

지갑은 가난하지만 마음은 부자(?)네요- 

1
Updated at 2019-03-21 16:08:28

리뷰 쵝오네요! R4 검은구매후 제가 느꼈던 생각과 같네요~ 전 추가 오른쪽 앞축 바닥이 왼쪽이랑 달라 이질감 땜에 고민즁입니다 ㅠ 혹시 구매하신 제품도 이러신가요? 이쁜쑤레기 공감합니다. 신발은 정말 이뻐요ㅎ

OP
2019-03-21 15:07:10

가축소님 댓글도 쵝오! 

 

아직까지 큰 이질감을 못느꼈는데 사실 간단한 시착이라 걷는 동작이나 뛰는 동작을 안해봐서 사실 저도 불분명 합니다- 만약 이질감이 들면 바로 AS 보낼 생각입니다- 교환 받아아죠!!! 

 

레알 이쁜 수레기~ 

1
2019-03-21 15:57:39

추억의 샥스 다시나왔네요 ㅎㅎㅎ
역시 티거님 들이셨군요

OP
2019-03-21 15:58:36

네~ 작년부터 벼루던 녀석인데 

 

뜬금 공홈 정식 릴리즈라서 불을 키고 어제 질렀는데 

 

다행이 매우 널널하네요-  너무 푸근하게 구매했습니다- 

1
2019-03-21 16:29:51

오 샥스알포
예전에 형들이 신는거보고 멋지다 생각했는데 지금봐도 전혀 옛디자인같지않아요 ㅎㅎ 가끔 저 뒷꿈치가 다 닳을때까지 신는사람들도 꽤 많있는데 ㅎㅎㅎ 최근에 질러놓은게 많아 일단 한템포 쉬어봅니다 ㅋㄷㅋㄷ

OP
1
2019-03-21 16:33:13

그렇죠- 팔자걸음이나 뒤꿈치 끄는 습관 가진분들, 치명적이죠- 

 

그게 심해지면 발목에 매우 안좋죠- 

 

뒤꿈치 끄는 습관은 건강에 매우 안좋아요- 

1
2019-03-21 18:05:48

오 안그래도 저도 약간 팔자걸음이라 요새 바르게 걸으려고 노력중인데 ㅎㅎㅎ

OP
1
2019-03-21 18:19:16

걸을때 심적으로 양 무릎이 스칠랑 말랑 이런 기분이 들도록 인위적으로 의도해서 걷는 보행 습관이 도움됩니다-

 

제가 고딩때 한 방법이구요- 

1
2019-03-21 22:03:39

저도 쭉뻗은 다리 갖고싶어요 ㅎㅎ 샤방하게 걸어봅니다^^

OP
1
2019-03-21 22:54:27

네~ 11자로 위에 언급드린대로만 하시면 가능하시리라 생각해요~

1
2019-03-21 16:52:07

아.. 은색 갑피 주름이 저만 거슬린게 아니었군요.. END 에서 구입한 트리플 블랙 은 그런 현상이 없었는데..
이번에 구입한 나코 샥스는 주름이 좀 거슬리네요.
반품을 할까 하다가 너무 좋아하는 신발이라 그냥 신기로 했네요.

OP
2019-03-21 17:02:37

네~ 공감하실만 하죠~ 너무 심할겁니다- 

 

저도 역시 반품, 교환할려다가 아마도 제 눈에 찰만한 제품이 올려면 교환을 한... 5회 이상은 해야할것 같은 예감이 들어서 그냥 신기로 했네요- 

 

시간, 은근 스트레스 등등이 그냥 현자타임으로 이걸 신는게 낫겠다 싶더군요- 

 

암튼 나이키 정말 맘에 안드는 요즘이네요- 

1
2019-03-21 17:08:45

저는 R4말고 D모델을 신었는데 워낙 미드솔이 푹신했었기 때문에 없어진것이 큰 영향은 없겠지만 그래도 아쉽긴 하네요 사진상으로는 은빨이 이뻐보였는데 착샷 보니 검은이 저는 더 좋네요. 2000년 초반 신발들이 계속 리트로 되고 있는데 또 새삼 느낌이 새롭네요. 더블라스팅이라 전족부가 런닝화로 신기에 좀 빡빡하지 않으신가요 좀 편해지기 시작하면 보기 싫은 주름들이 많아질텐데 요즘 테일윈드 79랑 R4랑 둘중 하나 사려고 계속 고민중입니다 ㅎㅎ 깊은 연구를 바탕으로한 리뷰 잘봤습니다. 또 다음 리뷰 기다릴께요

OP
2019-03-21 18:40:16

D 모델은 뭔가요? 

 

샥스 디?!... 

 

전 그래도 OG 컬러에 퍼스트 컬러웨이라 그런지 은색이 더 정이 가고 애착이 가네요- 

 

더블라스팅이라서 그렇다기 보탄 볼 거스를 감싸는 플렉스존 부근의 어퍼가 신세틱인게 첫번째가 아닐까 하네요- 굴곡 부분, 이 부분이 신세틱이로 안정감은 있으나 라이드시에 상대적으로 메쉬나 유연하고 통풍이 좋은 자재들에 비해 퍼포먼스가 떨어질 것이라 판단합니다- 

 

전 이 녀석 가벼운 런닝, 트레드밀이나 GYM에서 신기에는 적당하다고 생각하며 라이프 스타일 카테고리에 넣고 싶습니다- 

 

아! 그리고 과찬이십니다- 깊은 연구 까지는 아니고 그저 추억, 경험에서 나온 프리뷰입니다-  

1
2019-03-21 19:23:48

이 모델입니다. 아버지랑 같이 사러 갔었는데 그때는 무난한 디자인이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사고나서 R4랑 R4플러스 간지 보고 후회했죠 그래도 뒷축 아웃솔 다 갈려나갈때까지 신었네요 

OP
2019-03-21 19:56:28

R4 플러스가 아마 Zip 타입이었던걸로 기억하네요~ 그리고 저 모델 기억납니다- 아웃솔이 꽤 특이했던걸로 기억하네요- 되게 베이직하면서 퓨처레스틱했달까요?

저 모델은 후족부만 더블 라스팅이군요!

1
2019-03-21 20:33:00

 저에겐 기억이 안좋은 모델입니다......

20대 중반쯤이었나?? 아는 동생이 생선 으로 사준 신발인데....

그당시 일본에서 유학하고 있던 친형이 가지고 일본으로 튀었다는......

OP
1
2019-03-21 20:42:53

새... 생선!!!

그나저나 이런말씀드리기 송구하나...

점프질님의 형님분이... 참... 귀.... 귀.... 귀여우십니다...

1
2019-03-22 02:43:12

그 다음해에 방학떄 한국에 왔을떄 그 샥스는 걸레가 되어있더라는......

OP
1
2019-03-22 07:11:09

그때 샥스면... 하... 지금과는 차원이 달랐을거 같은데... 뭔가 좀 웃프네요~ 점프질님... 웃... 웃으면 안되는데... ㅋㅋㅋㅋㅋ

1
2019-03-22 14:12:02

지난날 입니다~ 웃으셔도 됩니다

그 달시엔 정말 열받았었는데 말이죵~

OP
1
2019-03-22 14:14:46

어우... 저였으면... 주.... 죽... 아... 아닙니다-

 

저 학창 시절에 신발 밟으면 그 녀석 아주 그냥....

 

다 지난 일입니다-

 

저 플포신고 자갈밭도 안갔습니다-

1
2019-03-22 14:23:45
OP
1
2019-03-22 14:24:48
 실화입니다- 
1
2019-03-22 14:34:50
OP
1
2019-03-22 14:41:45

오늘 날씨가 좋네요~ 오전에는 그렇게 쌀쌀하더니 해뜨니 너무 포근합니다~ 서울도 그렇겠죠? 점프질님~ 암튼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1
2019-03-22 21:28:55

티가님꼐서도 즐거운 주말 되시길.....

OP
1
2019-03-22 21:33:51

네~ 감사합니다~

1
2019-03-21 22:03:32

오늘도 어마어마한 리뷰에
추억을 꺼내게 만드는 티거님의 능력에 반하고 갑니다!!!
요녀석에 엔진 입고 폴로 셔츠에 멋부리고 다니던
그 때 그 시절이 떠오르네요

OP
2019-03-21 22:39:37

감사합니다~ 과찬이세요~

저도 엔진 입었었는데 기억나네요- 지금 엔진이랑 다르게 약간 O다리 핏이었는데 말이죠!? 진짜 뭔가 ‘엔지니어드’란 단어랑 어울리게 생긴 데님이랄까요?

줌 헤븐, 사이즈믹, 쿠키니, 프레스토, 샥스, 휴마라, 맥스95, 맥스97, 포스, 리비에라, 맥플, 된장, 고추장, 마요네즈, 보레알리스, 폴로, 쭉티, 바르셀로나 바람막이, 유벤투스 등등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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