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착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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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5 11:45:54
안녕하세요 세령이 아빠입니다
봄이 스믈스믈 올라오는 헬요일이네요.
한동안 이래저래 바쁘고 이것저것 고민도 되서 풋셀을 좀 멀리했네요
그렇다고 신발을 안산건 아닌..
세령이가 초등학교를 들어갔는데 둘째가 소식이 없습니다.. 병원도 다녀보고 일년넘게 노력중이건만 정말 쉽지가 않네요 삼신할매가 미워해서 그런걸까요.. 문제는 없다던데 참 답답합니다. 집사람도 실망하고 지친눈치라 간만에 둘이 부산 기차여행 다녀왔습니다. 바람도 쐬고 머리도 식히고 답답함도 날리고 왔네요. 혹시나하고 용궁사 가서 기도도 드리고.. 이제 터울이 너무생겨서 올해안에 안생기면 둘째는 그냥 포기할까싶습니다^^;
스님이 그러더라구요.부모 자식간의 '연'이라는게 쉽게 맺어지는게 아니라고.. 다자녀 아버님들 부럽습니다ㅜㅡㅜ
부담이 좀 덜어졌으니 그저 살던데로 스트레스 받지않고 살아야지요ㅎ 집사람한데도 둘째는 하늘에 맏기자고 했네요
오늘하루 잘 보내시고 한주 화이팅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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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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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5 12:08:12
혹시 노랭이 후드 정보좀 알수있을까요? 1
2019-03-25 16:03:49
해운대에 용궁사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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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곧 좋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