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Q] 모두가 신도록, 이지 부스트 350 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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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03 18:00:35
오렌지킹의 스니커 뉴스
2014년, 카니예 웨스트가 나이키와 결별하고 아디다스와 새로운 파트너쉽을 맺을 거라는 소식을 밝혔을 때 많은 사람들은 성공보다 실패를 점쳤다. 하지만 결과는 정반대. 이듬해 공개된, 아디다스 ‘부스트’로 무장한, 하이컷과 로우컷의 이지 부스트 750과 350은 발매와 함께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다. 2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이렇게나 막강한 영향력을 끼친 스니커가 인류 역사에 또 있었을까? ‘리셀’ 최고가는 물론, 이지 부스트 시리즈는 각종 스니커의 기록을 괴물처럼 갈아치웠다. 더 튼튼해진 프라임니트 외피, 기존의 단점을 보완한 아웃솔, 그리고 ‘SPLY(SAINT PABLO LOVES YOU) -350’의 약자 레터링, 2016년에는 이지 부스트 350의 두 번째 모델인 V2를 선보였다.
그리고 2017년 2월, 또 한 번 새로운 이지 부스트 350 V2가 공개된다. 11일에는 V2 패턴을 없앤 채 레터링만을 남긴 ’BLACK 모델이, 25일에는 오프화이트 색상 위에 V2 고유의 스트라이프 패턴이 적용된 ‘ZEBRA’ 모델이 발매된다. 기존의 V2와 달라진 가장 크게 바뀐 점은 발 뒷축 부분. V1모델에 존재했던 손잡이를 다시 달았다. “이지를 원하는 사람, 그 누구라도 모두 이지를 신을 수 있도록 하겠다.” 카니예 웨스트가 아디다스로 새 둥지를 틀면서 남긴 말이다. 약속은 과연 언제쯤 지켜질 수 있을까? 새로운 아디다스 이지 부스트 350 V2의 가격은 각 2백20 달러, 아디다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발매될 예정이다. 이번에는 어린 아동용 사이즈도 함께 출시된다.
CREDIT
에디터 오렌지킹(스니커 커뮤니티 '풋셀' 운영진)
사진 247PAPS.TV / Splash News, ADIDAS
http://www.gqkorea.co.kr/2017/02/03/%EB%AA%A8%EB%91%90%EA%B0%80-%EC%8B%A0%EB%8F%84%EB%A1%9D-%EC%9D%B4%EC%A7%80-%EB%B6%80%EC%8A%A4%ED%8A%B8-350-v2/
감기 조심하세요 ;ㅂ;
기다렸던 4번째 기사가 이제 나왔네요 ㅎㅎ;;
카니예 웨스트가 아디다스로 둥지를 옮기면서,
이지를 원하는 사람들은 모두 이지를 신을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했는데.
아직까지 그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있지만, 이렇게 자주 내주는 것은 조금 고맙죠 ㅎㅎ
기사가 조금 늦은 감이 있죠?
아무래도 GQ는 패션을 중심으로한 남성지이고,
스니커즈 기사 보다는 국내외 셀럽들의 인터뷰, 패션, 문화등의 기사가 우선시 되다 보니
아무래도 풋셀만큼 빨리 빨리 기사가 올라오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ㅎㅎ
그리고 에디터님의 손길을 거쳐야 비로소 시크한 남성지 기사로 재탄생 하기도 하구요^^
지난번에 풋셀에 도움 요청을 드렸던 스니커 연표 기획은 아직 편집 작업 중입니다.
(제가 너무 많이 써버려서...) (15족 정도 하기로 했는데 34족을...)
오늘은 에어 조던 4 "로열티" 촬영을 갑니다!
리뷰도, GQ 기사도 즐겁게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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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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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이네요 좋은글이예요 항상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