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코] 피어 오브 갓 x 나이키 에어 피어 오브 갓 1 발매!
BEHIND THE DESIGN
FEAR OF GOD X NIKE BASKETBALL
피어 오브 갓(Fear of God)의 설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제리 로렌조와 나이키가 진행한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에서 단연 돋보이는 제품은 바로 나이키 에어 피어 오브 갓 1 농구화입니다. 지난 몇 주간, 우리는 뒤꿈치에 더블하이트 줌 에어 유닛이 자리한 이 특별한 디자인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최근에 있었던 피어 오브 갓 신상품 프리뷰에서, 그리고 NBA 스타 선수들의 발에서 그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첫 공개는 의도적이고 똑똑하게 전개되었는데요, 왜냐하면 로렌조는 제품이 가지는 스포츠의 감성 요소에 포커스를 두고 싶어 했기 때문입니다.
“이 신발은 처음 그 모습을 보았을 때 받는 감정 그 자체로 평가받아야 합니다. 그 감정이 어떤 것이든 말이죠.”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이너 로렌조의 말입니다. “요즘 시대는 이미지들이 사방에 흩뿌려지고, 제대로 된 고민이나 감정적 애착 없이 제품들이 발매됩니다. 벤 시몬스라든지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이 신발을 신고 경기장으로 걸어 나오는 모습을 보았을 때 느끼게 되는 것 같이 직관적이고 본능적인 경험을 주고 싶어요.”
나이키 농구 팀의 수석 신발 디자이너인 레오 창이 나이키 에어 피어 오브 갓 작업에
참여했는데요. 덕분에 로렌조는 자신의 미학적 관점과 기능성을 조화롭게 결합할 수
있었습니다. “레오 창의 기준과 목표는 아주 높아요. 그리고 혁신과 퍼포먼스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죠. 새로운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새로운 디자인 프로세스에 대해서도
언제나 마인드가 오픈되어 있고 인내할 줄 알죠. 스타일과 혁신 그 어느 것도
포기하지 않고 아우르는 것, 그리고 그 과정을 끝까지 인내할 수 있는 능력이
탁월한 디자이너입니다.” 로렌조의 말입니다.
로렌조는 이 과정이 야구와 농구를 하며 쌓은 자신의 경험에서 탄생했다고
말합니다. 그는 스포츠를 통해 삶의 방식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스포츠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 발휘하는 승부근성이 바로 디자이너로서의 그의 커리어에도
지대한 영향을 주었습니다.
최근, 로렌조는 나이키의 30주년 기념 “Just Do It” 캠페인을 통해 우리 삶의
다양한 측면들에서 스포츠가 가지는 가치를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콜린 캐퍼닉의
나레이션으로 펼쳐지는 <드림 크레이지> 광고를 보며 로렌조는 “이 세상에는
스포츠와 무관한 분야에서 활동하지만 뜨거운 스포츠 정신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는 가슴 벅찬 사실을 되새겼죠.
그리고 이것이 바로 그의 컬렉션이 추구하는 정신입니다. 제품을 입고, 신는
이들의 마음과 영혼과 언제나 함께하는 것. “작은 도시에서 성장하면서도 대도시를
향한 꿈을 품은 이들을 위한 컬렉션입니다. 이 세상이 강요하는 목표가 아닌, 당신의
진정한 꿈에 관한 컬렉션이죠.” 로렌조가 덧붙입니다.
https://www.nike.com/kr/ko_kr/t/behind-design-fear-of-god-basketball_cdp?c=snkrs 정발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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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기대됩니다... 정발가격이 너무 비쌀 것 같은게 조금 무섭긴한데...